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서울시, 행정1부시장 팀장으로 <요소수 비상관리 TF> 운영

市 “요소수 비상 관리 TF” 운영, 공공서비스 중단 없도록 노력
① 시립병원, 소방, 재난현장 긴급대응, 내년 3월까지 소요분 물량 최우선 확보
② 쓰레기 수거차, 도로 청소차 비상 관리 체제 하 운영, 재고 관리 철저
③ 마을, 시내버스, 장애인 콜택시 등 요소수 미사용 차량 대체 투입, 이동권 확보
요소수 매점매석 합동단속 추진, 중간 유통과정 감시 강화해 시장교란 일벌백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1월 8일 월요일 행정1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요소수 비상관리 TF’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은 호주와의 이른바 ‘석탄 분쟁’으로 요소 수출 제한 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97% 이상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해 온 요소수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우선, 요소수 공급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3가지 분야로 나누어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체방안을 마련함과 함께, 꼭 필요한 곳에 한해서 철저한 재고관리를 해 나간다.

 

시립병원, 소방, 재난 현장 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분야의 차량 운행을 위한 요소수 물량은 최소 5개월 이상 확보하여, 내년 3월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요소수 수급문제가 장기화되는 경우를 대비하여, 특별 수급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유 쓰레기 수거차량과 도로 청소차량의 일부는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으로 비 요소수 차량 투입 비중을 가능한 늘리는 한편,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도로 청소차,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등 환경분야 공공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중 경유버스는 없으나, 일부 CNG 버스 중 요소수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마을버스는 아직 경유버스가 남아 있어, 요소수가 필요한 차량의 운행은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버스 도입을 신속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콜택시는 요소수 미사용 차량을 권역별로 조정, 배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한다.

 

’21년 전기버스(수소버스) 도입 예정 물량은 400대(10대)이며, 올해 예산에 670억 원이 반영되어 현재 도입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통상 리터당 1만원 정도로 거래되던 시장 요소수 가격이 10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는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단속하여 일벌백계할 예정으로 市 민생사법경찰단을 주축으로 현장 합동단속을 시작한다.

 

이동률 정책기획관은 “요소수 수급 대란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하여 대시민 서비스 중단이 없도록 대체 가능 방안 등을 폭넓게 검토하고 재고를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시장질서를 교란시키는 매점매석 행위는 철저히 단속하여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