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대기/보건

환경부 국민평가단 선발해 기후변화 적응대책 국민체감도 올린다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을 함께해 의견을 제시 할 국민평가단 50명 모집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에 대한 이행점검을 함께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을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주관 평가단 참여 경험,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하여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환경부(www.me.go.kr)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kei.re.kr)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gookmin@kei.re.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말 환경부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평가단의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국민평가단은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특히 홍수 등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에 대한 이행상황을 국가와 함께 점검하고 평가한다.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2021~2025년까지의 기후변화 적응 방향, 목표, 이행과제 등을 담은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최상위대책으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수립했다.

 

‘8대 국민체감형 기후변화 적응과제’는 홍수, 가뭄, 생물대발생, 산림재해, 식량안보, 건강보호, 취약계층보호, 국민참여이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중에 국민체감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에서 선정된 과제다.

 

환경부는 그간 관계부처와 전문가 중심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정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해 왔지만, 올해부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추진되는 기간(2021~2025년)에 맞춰 국민평가단을 운영하여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과 평가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적응정책에 국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