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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 따라 관내 경로당 단계적으로 개소

서울시, 중대본 지침에 따라 경로당 오는 8월 3일부터 운영 재개
점심·저녁, 귀가시간 등 혼잡시간 피해 일 4시간(오후 1시~5시) 개방
경로당 이용가능 인원의 50%만 이용, 경로당에서 취사 및 식사 등 금지
사전 방역·소독 및 방역물품 구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사전 준비 후 개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안전을 위해 경로당 내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비접촉 원칙
1차 운영 재개를 통해 모니터링 후 경로당 프로그램 단계적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8월 3일 월요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사회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월 20일 월요일부터 사회복지시설을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했으나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시설 특성상 제외한 바 있다.

 

그러나 경로당 휴관 장기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을 조금이나마 누리실 수 있도록 경로당을 단계적으로 개소하기로 하였다. 자치구별 감염관리 대응 및 사전준비사항 등 여건에 따라 경로당 개소 시기는 다를 수 있다.

 

금번 경로당 운영 재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전제로 하는 만큼 경로당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1일 4시간)로 하며, 경로당에서는 식사를 포함하여 취사행위와 섭취는 금지되며 당분간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경로당 이용가능 인원의 50% 인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 한 분 당 평일 주 2~3회만 이용토록 특별 권고했다.

 

또한, 야외에서 하는 텃밭가꾸기 등 비대면‧비접촉성 프로그램은 자치구에서 이용어르신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하여 10인 이하로 운영되는 소규모 프로그램은 향후 경로당 2차 운영재개 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당 일부 개방을 위해 각 자치구와 대한노인회지회는 경로당에 감염관리책임자(방역관리자)지정, 경로당 이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보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경로당 별로 지정된 감염관리책임자는 경로당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호흡기 증상 체크, 시설 소독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많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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