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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방역 소홀 지역에 상시 소독 지원하는 민간공동방제단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 축사밀집지역, 전통시장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소독을 지원하는 민간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축산업협동조합과 강화옹진축산업협동조합에 각 3개반씩 총 6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강화·옹진 및 8개구)로 역할을 분담하여 인천지역 소규모 축산농가 386개소에 대하여 연 24회 일제소독을 지원한다. 공동방제단은 반별로 소독차량과 방역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소독 방제를 실시한다.

 

과거에 공동방제단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다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독방제를 위하여 2012년부터 지역을 통합하여 축산업협동조합에서 민간공동방제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 3억원의 예산으로 방제단의 인건비, 차량운영비, 소독약품비 등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올해 1월초 구제역 감염항체 검출 등 각종 방역상황이 강화군에서 연이어 발생되었으나 민간공동방제단의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그 이후 추가 발생이 없었다.

 

현재는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소독방제 활동을 운영중이나, 특별방역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인천시는 민간공동방제단을 계속 운영하여 일제 소독의 날에 소독방제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공동방제단 방역요원이 소독지원 방문 시 소독일지 작성 등 방역활동 수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축산인께서도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외부인 출입 자제 등 방역활동 기본수칙 준수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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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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