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국회

설 훈 의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적극적인 대응 필요

-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매뉴얼 방식 철저히 소독

[환경포커스=국회] <국정감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 훈의원은 18일 열린 환경부 종합국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초기 대응에 실패한 것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철원 연천 등 집돼지는 농식품부 이지만 멧돼지는 환경부 소관인데 초기 대응이 안 되어 사태를 키운 것 이라고 생각한다”하면서 “초기에 농리부 국방부 등 멧돼지가 넘어와 전파가 안된다고 하며 안일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작년에 멧돼지 폐사체가 4건 인데 금년 6월에 급격이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야생멧돼지를 담당하는 것은 사실이고 당시 파주 근처에서 멧돼지 흔적을 발견하지 못해서 없었다고 말 한 것인데 보도는 환경부가 멧돼지가 매개체가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되고 있다”고 답했다.

 

설 훈 의원은 “북한에서 내려오기에 막는 방법은 적극적인 자세로 논의를 해야 가능하지 않는가”라고 하며 “유럽의 경우는 잔반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 잔반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이어가면 “본 의원도 법안을 발의한 상태이니 법안을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자세로 임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멧돼지 관련 여러 가지 방역과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미 발생한 북한의 바이러스가 접경지역을 통해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민통선 내 하천과 토양에 대한 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현재 3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1차 조사는 임진강, 한탄강 본류 및 한강하구(하천 20개), 2차 조사는 추가적으로 경기서북부 민통선 내의 북한에서 유입되는 지천(하천 34, 토양 41)을 조사하였고, 3차 조사(10.17~10.22)는 남방한계선 철책 전체를 대상으로 남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과 임진강, 한탄강, 한강 하구 등의 하천수와 토양 등 전체적인 조사를 수행 중에 있다고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된 양돈농가 및 멧돼지 폐사체 발견지점 등 감염 우려지역에 대한 멧돼지 서식, 분변, 토양, 하천, 소형동물, 곤충류 등에 전파원인 분석을 위해 다양한 조사도 이루어지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생물자원관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역학조사반을 통해 바이러스의 감염 및 전파요인을 조사하고 바이러스가 검출된 폐사체 발견지역(감염지역)에 대한 토양오염 등의 존속 여부를 정기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매뉴얼 상 폐사체 발견지점과 매몰지에 대해 철저히 소독 조치토록만 되어있으나, 과학원에서는 감염지역 토양과 매몰지 주변 오염여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