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불필요한 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 자원 낭비와 소비자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과대포장 집중점검에 나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9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품포장규칙 적용대상 품목 중 명절기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를 대상으로 ▲포장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횟수(2차 이내)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지자체는 해당 제품의 제조자 등에게 검사명령을 하게 되며, 제조자 등은 한국환경공단 등의 포장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여야 한다. 검사결과 포장방법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선물세트의 과대포장은 자원낭비는 물론 늘어나는 폐기물의 처리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2050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구현을 위해서는 발생단계의 폐기물 감축이 필수적으로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공단은 앞으로도 기업의 포장개선과 친환경제품을 선택하는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포커스=국회] 반려동물 장묘(葬墓)시설의 예약․이용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과 무등록 장묘업체들의 편법 영업 규율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됐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이 이제는 제2의 가족 구성원인 시대가 되었다. KB금융지주가 분석한 ‘2021년 반려동물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44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에 달한다. 이 중에서 반려견과 반려묘의 양육 규모는 약 860만 마리를 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사체 처리의 빈도는 상당히 높다. 실제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를 위해 장묘시설을 이용하는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6.8%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려동물 장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법률적인 요건을 갖춘 동물장묘업체는 60여 개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무등록 업체들이 등록된 동물장묘업체와 제휴하여 장례를 처리하면서도 등록업체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실제 제휴한 사실이 없으면서도 이를 속여 영업하는 등 편법과 불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장례 비용이 상승하고 장례 처리 과정에서 무
[환경포커스=국회] 현대자동차의 최근 5년간 전기차 배터리 도입 현황 자료를 인용해 “배터리 제조 중국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제적인 제조업 탈중국 움직임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이 나왔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현대자동차가 구자근 의원실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에서 SK온,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왔는데 탑재된 배터리의 국내제조 비율은 2018년 52%에서 2022년 14%까지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동안 중국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반입된 배터리 비율은 48%에서 86%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제조 대수로 환산했을 때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2018년 국내에서는 배터리가 130,032대 제조되어 납품되다가 2022년에는 159,811대가 납품되었는데, 같은기간동안 중국에서 제조된 배터리는 122,326대에서 947,178대로 약 7.7배가량 폭등했다. 구자근 의원은 “국내설비투자를 하는 것보다 리튬 등 원자재 수급이 용이한 중국에서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었다는 그동안의 제조사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2022년 8월 23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9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에 대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회는 상반기 자원순환 교육을 마친 강사 25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프로그램 진행방식을 공유하고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제안 등 하반기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3월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교육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아 807학급(166학교, 19,808명)을 선정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 쓰레기 처리절차, 분리배출 및 재활용’등에 대해 지난 7월까지 472학급(102학교, 11,446명)이 교육을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25명을 선발하고 업그레이드된 교육 제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프로그램 진행 아이디어와 수업 중 문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교재·교구 제작에 대한 제안 등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하반기 자원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8월 22일, 사업시행자인 부산바이오에너지㈜와 「부산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별도의 협약식 없이 비대면으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에는 총사업비와 시설의 건설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합의가 담겼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미생물로 분해하는 ‘혐기성 소화 공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이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가 가능한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 사업시행자인 포스코건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2019년 3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완료하였다. 이어 2020년 7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같은 해 10월, 포스코건설과 한솔이엠이㈜, ㈜삼미건설이 참여하는 (가칭)부산바이오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협상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과 전력 도매가격(SMP) 단가가 하락한 데다 글로벌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금리 인상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으나 여러 차례 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해 스포츠 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16~’17) 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위기로 급격히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09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주어진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동안 탐방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샅샅이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B)과 미국국립공원(NPS)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전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번개’라는 뜻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혹은 식별대회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도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2015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수락산, 관악산, 남산, 북서울꿈의숲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하천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조류, 어류, 곤충, 식물
2022. 08. 22(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22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라는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녹색제품이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며,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획전에는 약 3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약 1
2022년 8월 21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는 20일 최근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와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친환경 클린관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각종 생활쓰레기, 폐기물, 오·폐수 등으로 관광지의 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친환경 여행의 소중함 느끼고 지구와 해양을 살리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쓰레기 줍고 주최측에 전달하면 과자 스낵(자갈치, 고래밥, 새우깡)을 주는 ‘쓰레기 줍고 과자 선물받기 행사’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연을 통해 알리는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 ▲환경정화 활동 후 사진 찍어 SNS 인증 후 선물 받는 행사 ▲친환경 관광에 동참한다는 서약을 하고 SPEED STICK 받기 행사 등 지구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친환경 클린관광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쓰레기 줍고 바다과자 받는 프로그램’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또 을왕리 해변 소무대에서 개최된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은 친환경 여행에 대한 관심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친환경 관광에
2022. 8. 20(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19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seoulschool.co.kr/)에서 8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각 강좌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마포센터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사회화․예절교육> 전 과정은 상반기에 모두 마감되어, 이번 구로센터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하였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animal.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