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31일 토요일까지 15개 자치구의 ‘서울걷길’에서 다양한 테마의 비대면 걷기대회 「서울과 걸으면 건강해 GYM!」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울걷길 걷기대회’는 각 자치구별 대표 걷기 코스를 시민 누구나 참여해 걷는 행사로,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총 44회 개최, 36,1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하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에 맞게 비대면 걷기대회로 진행, 12개 자치구에서 총 5,114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송파구 등 총 15개 자치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서울걷길 걷기대회’는 코로나 시대에 부상하는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걷기 운동을 통해 참가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자치구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의 걷기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부여받은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을 통해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걷기대회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된다. 마스크는 필히 착용하고, 동반 걷기인원은 5인 미만(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 지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유상 역명병기 사업을 서울 지하철 1~8호선 내 5곳 이상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주역명에 더해, 주역명 옆 또는 밑 괄호()안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한글 및 영문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그간 이어져 온 여러 기관・회사의 부역명 표기 요청 민원을 해소하고 새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26개 역사(환승역 포함)에 유상 역명병기가 적용되어 있다. 공사의 전신 기업들인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6~2017년에 유상 역명병기 사업을 시작한 바 있으며, 양 공사가 서울교통공사로 합쳐진 이후에는 현재까지 추가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유상 역명병기 사업은 기관・기업에게는 공신력 있는 홍보 기회를, 역 이용객에게는 병기된 부역명을 통해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기존에 역명병기 계약을 체결한 기업・기관들도 높은 홍보효과에 만족하며 대부분 재계약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하는 등 그 인기 또한 높다. 예컨대 2017년 계약을 체결해 1호선 종각역에 부역명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천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 불량(2건) ▲등화장치 불량(11건) ▲압축천연가스(CNG) 관리 불량(5건) ▲게시물 부착 위반(5건) 등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에 이중잠금장치, 비상벨 등 안심장치를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사업’을 지난 해 11개 자치구에서 실시한 데 이어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상반기에 18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추경 편성 등을 통해 하반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1인 가구 안심지원사업’은 노후된 원룸,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지리적, 환경적으로 범죄취약상황에 놓여있는 소액 전·월세 여성 1인 가구, 여성 1인 점포에 안전장치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세훈 시장은 범죄취약계층인 1인 가구 여성 대상 이중잠금장치 및 긴급벨 지원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여성 1인 가구 지원물품은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경보음이나 비상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 잠금장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안전센서’ 등이다. 여성 1인 점포 지원물품은 ▴신고 시 구청 CCTV 관제센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유니버설디자인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을 견인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Seoul Universal Design Award‧SUDA)」을 제정한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유무,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을 제정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디자인이 반영된 건축물·공간·서비스·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시 혁신에 기여한 개인‧단체의 업적을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형 유니버설디자인을 모델로 한 통합적인 디자인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시는 작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디자인 복지 실현과 디자인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최령 센터장)가 주관한다. 총 8점을 선정해 총상금 2,60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수상자(개인, 팀, 기관 등)에겐 서울시장상 및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에겐 수상작 도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학가 주변 및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의 배달음식점 63개소를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소 10개소(16%)를 적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주문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조리환경을 알 수 없는 배달음식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사례 증가로 배달음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실시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이용 후기 분석을 통해 선정한 위생 취약 업소 및 배달앱 매출 증대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샵인샵’ 업소가 포함되었다. ‘샵인샵’ 업소는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다수의 상호를 배달앱에 등록하여 운영하는 형태로 하나의 매장으로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인기지만, 너무 많은 메뉴를 취급할 경우 식재료 관리에 부실 위험이 클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다.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표시기준 위반 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3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건 ▴건강진단미필 2건이다. 적발사례를 보면 A업소는 미국산 쌀을 사용하면서 배달앱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잘못 표기된 외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현장점검단’과 한국 거주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류 표지판 신고제’를 함께 운영한다. ‘오류 표지판 신고제’는 서울시민, 서울거주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점검지역은 서울시 전역이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관광안내표지판(5종)에서 오류를 발견한 경우 네이버폼(http://naver.me/5IFLPkAW)에 접속해 표지판 사진과 위치 정보 등의 내용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신고기간은 5.17부터 6.15까지이며, 오류 표지판이 다수에 의해 신고될 경우 최초 신고자를 대상자로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표기 오류로 판정된 경우 신고자에 대해 1건당 1만원, 총 100만원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올바른 외국어 표기인지 여부는 ‘서울시 외국어 표기 사전’ 사이트 (http://dictionary.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레스팅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interestin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난 해 5월 6일부터 본격시행하고 있는 교통위반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가 시민 납부편의 향상 및 예산 절감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교통위반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으로만 발송되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모바일 전자고지를 받아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 확정 시 우선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카카오페이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KT 공공알림문자’를 추가로 발송하며, 만약 납부 대상자가 KT 공공알림문자도 24시간 동안 미열람 시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 납부 대상자는 고지서가 우편함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장소에 관계없이 바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부과된 과태료를 즉시 스마트폰을 통해 납부할 수 있어 납부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납부자는 사전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타인이 고지서를 열람하여 민감 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부터 시 등록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신문법’을 위반하거나 운영하지 않는 126곳에 대해 자진폐업 53곳, 시정조치 73곳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정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이뤄진 ‘인터넷신문·인터넷뉴스서비스 실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인터넷신문의 발행 질서 확립과 독자의 권리보호,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시 등록 320곳 중 ‘신문법’을 위반한 218곳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홈페이지 운영여부, ▲필요적 게재사항 게재,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및 공개, ▲ 독자적 기사생산 및 지속적인 발행, ▲인터넷뉴스서비스 기사배열 책임자 및 기본방침 공개 등이다. 한편 시정조치 미이행 인터넷신문사 92곳에 대해서는 시정권고 조치를 5월중에 추가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신문사는 청문과 심의를 거쳐 등록취소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일제정비를 바탕으로 관내 인터넷신문사가 법규를 준수하여 신문을 발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민의 알권리가 보장되는 건전한 여론환경이 조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매출 감소, 폐업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의 신청 기간은 5월 17일 월요일부터 6월 18일 금요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용 고객이면서 서울에 거주 중인 저소득 소상공인 가정의 중·고·대학생 자녀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가족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장학금 신청 접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자영업지원센터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서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7월 말 발표 예정이다. <소상공인 디딤돌 장학금>은 2019년부터 부모의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들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 250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외에 접수 관련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1577-6119)로, 장학금 관련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사업운영부(070-8667-3559)로 하면 된다. 이대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