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내년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개방형 그늘막 쉼터를 조성하는 ‘천개의 쉼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놀이터 주변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 한강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엔 원두막형 쉼터, 산책로 주변엔 막구조형 쉼터 등 한강공원 지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그늘막 쉼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그늘막 쉼터 간 간격은 5m 이상 유지해 공원 곳곳에 분산 설치한다. 규모도 4인 이하가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공간으로 조성한다. 1일 1회 이상 방역(소독)도 실시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개방형 그늘막 쉼터 조성을 시작해 뚝섬한강공원‧여의도한강공원 등 11개 한강공원에 420개소를 설치한데 이어, 내년 무더위 시작 전인 ‘22년 6월까지 총 1,000개소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나 축구장‧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는 한강공원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결합된 형태인 피크닉 테이블형 쉼터를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엔 앉아서 쉴만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15분 생활권 내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 가능한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늘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김우룡 구청장·군수협의회장(동래구청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박준우 부산도시공사 사장 업무대행, 부산 학교 학부모총연합회 장세진 회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 TV(http://badatv.busan.go.kr)’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비전과 네이밍 발표 ▲학부모, 맘카페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담긴 ‘시민인터뷰’ 영상 ▲시의회, 교육청, 지역단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핵가족화로 그 어느 때보다 자녀 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인 사고와 놀이문화, 소통의 장이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와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예
2021년 10월 18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226억 원 규모의 “브릿지보증”을 시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브릿지보증은 폐업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폐업 이후에도 만기 연장이 가능해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고 향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신보를 이용 중인 폐업 소상공인으로 ▲보증만기가 1개월 이내이며 ▲개인신용평점 990점 이하이거나 연간소득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보증한도는 기존 사업자 보증잔액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보증료는 보증기간에 따라 최저 0.5%∼ 최고 0.9%로 지원된다. 브릿지보증 신청접수를 원하는 폐업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1577-379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인천신보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폐업률은 약 10.4%에 달하고 있다”며 “브릿지보증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대출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향후 재도전에 나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각 공원 내 시설물, 녹지대 등을 관리하는 환경정비원 30명을 채용하기 위해 11월 1일 월요일부터 11월 3일 수요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번 ‘환경정비원 공개채용시험’에서는 응시자들이 체력시험을 따로 받을 필요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고 응시원서 접수기간에 체력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가 지난 9월 공무직 채용에 시범적으로 체력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내년에는 3개(동부, 중부, 서부) 공원녹지사업소가 함께 ‘국가 체력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 체력인증센터는 서울시 소재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운동지도사가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등 개인별 체력측정 후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어 구직자는 채용에 필요한 서류도 제공받고 자신의 체력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내 7개 지역(마포, 서대문, 동작, 중구, 송파, 서초, 강북)에서는 체력측정 및 평가, 운동처방, 체력인증을 할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정비원 공개채용에 응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개인 시간에 맞추어 가까운 센터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청소년 인터넷 잡지 ‘MOO’의 청소년 기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5~17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웹진MOO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moo)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취재(13명)기자와 촬영기자(2명) 15명으로 서류전형과 실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 자를 결정하고 12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3개(서류, 실기, 면접)의 심사 결과로 선발자를 결정하며, 최종선발결과는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는 1년 동안 사회·문화·교육·미디어 분야의 기사를 발굴 보도하며 웹진‘MOO’를 홍보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워크숍·방송국 견학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자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인천광역시청 아동청소년과(☎440-2843)로 하면된다. 이화영 시 아동청소년과장은“청소년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발굴, 제공할 뿐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인천 청소년 대표 기자를 희망하는 청소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도로·버스정류장과 인접한 해체공사장 68개소를 대상으로 시·구·전문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6개 공사현장에서 총 4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6월 14일 월요일부터 25개 자치구는 서울시내 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시민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정류장, 도로 등 인근 해체공사장 68곳만을 대상으로 시가 별도의 집중 점검을 펼쳤다. 이번 시·구·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은 해체공사 사전준비부터 해체공사 진행까지 위반 사항은 없는지 A부터 Z까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약 6주간('21.6.22~7.30) 진행됐다. 시가 '17~'19년 지속적으로 마련해온 ▴해체공사 설계 의무화 ▴현장대리인 상주 ▴감리자 상주감리 ▴CCTV 설치 등 ‘해체공사 개선 대책’의 11개 항목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최근 자치구 전수점검 당시 지적사례도 바로 잡았는지 점검했다. 지난 광주 해체공사장 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건설폐기물 즉시 처리 여부,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 설치 여부 등도 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는 인천박문초등학교 학생들에게서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에 대한 감사 떡과 손 편지를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박문초등학교(교장 박원희)에서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1회용품 쓰레기에 대한 분리배출 필요성을 알아보는 환경교육 과정시간에 제대로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1회용품을 선별원분들이 일일이 힘들게 수작업으로 선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의 편지를 써서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감사의 편지에는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비헹분섞(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고)’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잘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내용도 담겨져 있다. 손 편지는 학생들이 직접 선별장을 방문하여 전달 드리려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최상돈 교감선생님이 학생들을 대표하여 떡과 함께 전달하게 되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이 학생들의 응원으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깨끗한 인천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8월 2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로의 효율적 유지관리 및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기술·정보·인력 등을 서로 지원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포장관리시스템, 교량관리시스템, 터널관리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유지보수, 실무자 교육훈련 및 기술자문 등의 역할을 맡고, 인천시는 기획‧조정, 예산확보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육안조사 등에 의존해 도로시설물 파손 이후 보수하는 기존의 유지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예방중심적인 도로 유지관리 방식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 매년 도로유지보수비용의 약 18%가 절감되고, 공용수명은 약 44%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일정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도로 노면 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을 줄여주고 포트홀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예방 할 수 있어 향후 시민들의 도로품질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국토교통부의 도로관리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내달 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영양·부종·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아기목욕·수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는 70.2%에 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16.0%)’은 ‘가사·육아도우미 지원(64.0%)’에 이어 두 번째로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 바 있다. 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부산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부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시의 모든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이 지원되며 이번 사업 대상자 확대로 부산지역 서비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획일적인 보육에서 벗어나 아동별 기질, 발달특성을 먼저 이해하고 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만3세 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 ‘부모자녀관계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부모자녀관계검사(PRT, Parents-child Relationship Test)는 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자녀 스트레스 지수와 부모의 양육스타일, 양육 효능감, 교육환경 지원 등을 측정해 부모-자녀 사이의 상호작용 정도를 분석하는 검사다.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알면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이에 맞는 보육 지도를 할 수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부모 스스로도 자녀양육에 대한 행동을 점검하고 올바른 양육방법과 교육적 행동지도 등 육아해법을 제공받음으로써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철학에 따른 것으로, 부모와 어린이집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교사가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 보육교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