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로 위기 상황을 감지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올해 2,000가구에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 설치‧운영 중인 2,709가구(3,351개)에 더해 총 4,7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스마트플러그’는 멀티탭 형태로 TV, 전자레인지 등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연결해 사용하는 장치다. IoT 기술이 전력량이나 조도를 감지, 일정 시간(24시간~50시간) 변화가 없으면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위험신호를 전달한다. 복지플래너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즉시 안부를 확인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긴급 조치를 취하게 된다. 고독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스마트플러그는 이용자 상태에 따라 ▴고위험(24시간) ▴위험(36시간) ▴일반(50시간)으로 구분해 각각 관리 주기가 사전 설정된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부터 중장년층 등 고독사 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총 2,709가구(3,351개 *'22. 3월 말 기준)에 설치‧운영 중이다. 약 1년 4개월 간 스마트플러그를 통해 총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앞두고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소관 사업장에 대한 전수 현장점검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적정성 여부와 ▲안전보건에 관한 의무사항 이행실태 ▲유해·위험요인 등을 점검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위험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여 산업재해를 감소시켜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려는 목적이 큰 만큼, 시는 사업장별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미비 사항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이번 점검에서는 산업재해 발생 4대 주요 원인인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 ▲개인보호구 착용 ▲산업안전 보건기준 준수 여부 ▲안전 재해 예방조치 ▲전문인력 적정 배치 등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시가 운영하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도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 활동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현재 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공공공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2022년 인천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선발대회(Social Value 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가치 실천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인천시의 사회적경제 성장을 견인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심사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100명의 시민 소셜로켓단과 전문심사단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수기업 선발기준에는 사회적가치 추구 여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수준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경제 성장 기여도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1차 현장실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해 대회 당일 현장 심사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2개 기업은 ▲ 장애아동의 사회통합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 나눔’▲ 친환경의 안전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아빠맘스킨’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소통과 나눔’은 2016년부터 장애아동 가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증 장애 청년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이룸통장’ 참가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전했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룸통장’은 근로가 어려운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해 시행한 제도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하여 저축하면 선택 금액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하여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본인 저축액 10만 원일 경우 만기 적립금 90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매칭 지원금 540만 원), 15만 원일 경우 1,08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20만 원일 경우 1,260만 원(본인 저축액 72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과 이자를 추가로 지급 받는다. 가입자가 3년 간 매달 저축, 만기를 맞을 경우 교육·의료·주거 등의 자립 준비금 또는 결혼 준비 자금 마련 등 미래 자산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룸통장은 2018년 이후 매년 1,200명 이상이 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경찰(POLICE)’에서 ‘서울경찰(SEOUL POLICE)’로 표기명을 변경한 교통순찰차량(148대)이 서울시내 도로 곳곳을 달린다고 전했다. 이는,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고,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서울경찰청과 협의하여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12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향후 6개월 간 ‘서울경찰(SEOUL POLICE)’ 표기 순찰차량을 시범 운행한 후 시민의 인식 개선 및 홍보효과 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 등 정비를 통해 서울 전체 순찰차량(805대)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 창설 이후 77년만에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치안행정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앞으로 서울시-서울경찰청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자치경찰제도 시행에 걸맞은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울 조성을 위해 최선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8일 서부여성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배봉사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희망집짓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에 도움을 주고자 도배풀기계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 물품인 도배풀기계는 벽지에 도배풀을 자동으로 도포해도배작업자에 편의와 능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기계이다. 서부여성회관에서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배기능사반」에서 사용하는 도배풀기계의 사용연한이 경과함에 따라 운동본부의 도배봉사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운동본부는 서부여성회관에서 기부받은 도배풀기계를 활용해 도배봉사 활동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며, 다가올 5월 첫째 주에 예정된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한 봉사를 시작으로 해당 기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인숙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복지에 기여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교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중구 무의지역과 용유지역 주변 관광지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음식점 63곳을 단속해 48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이용객이 많은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단속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음식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업소는 해변가 무허가 건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등 식사와 주류를 판매했거나 커피 등 음료를 판매했으며, 이중 한 업소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특사경이 민생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교류해 무신고 영업이 만연한 중구 해변가에 대한 수사 및 합동단속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울산지역본부)과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보험 자격 적격여부를 수행기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데에 전격 협의했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시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그동안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청자들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행정절차를 개선하였다. 오는 5월부터는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 명단을 전자문서나 우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건강보험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불필요한 서류발급 절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자체와 지역 기관 간 협업으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
[환경포커스=서울] 시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더불어 대표적인 교통 서비스로 자리잡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4월 25일 월요일 누적 이용량 1억 2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당초 5월에 누적 1억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3월 이용량이 423만건에서 519만건으로 22.7% 급증하면서 4월 말에 목표를 빠르게 달성했다. 이는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 25일까지 약 6년 5개월 만에 연평균 1,500만건 이상 대여하여 돌파한 것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도입 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하여 2020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24%, 2021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이보다 더 큰 폭인 35% 증가하였다.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2007년 캐나다 공공자전거 BIXI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파리 벨리브, 창원시 누비자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2010년에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2014년에 확대·구축 운영 계획을 수립, 2015년 10월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개시하여 4월 말 현재 기준 대여소 2,626개소, 자전거 40,500대까지 인프라를 확대했고, 올해 말까지 4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늘부터 양일간 오후 3시 국민연금관리공단 교육장에서 불법 이륜차 안전 단속을 위한 실무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문 배달서비스 이용이 폭증해 이에 따른 불법 운행으로 인한 사고와 소음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부산경찰청, 구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륜차 안전관리 관련 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실무자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 자치구·군 소속 이륜자동차 및 소음 분야 담당자, 경찰청(서) 담당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하고, 이륜자동차 관련 법령, 안전 단속 사례, 불법 튜닝, 소음 허용기준, 소음 측정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향후 시는 구·군 이륜자동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운영, 찾아가는 이륜차 현장 안전교육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배달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 ▲배달라이더 안전 운전 선포식 개최 ▲모범 라이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