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010년도 하반기 수도권지역에 공급된 자동차연료(경유, 휘발유)의 정유사별 환경품질을 평가한 결과, 국내 모든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의 경유와 휘발유 환경품질등급을 국제 최고기준 수준인 별(★) 5개 등급으로 평가했으며, 경유는 '06년 하반기부터 ★5개 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휘발유는 '09년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 모든 정유사가 ★5개 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항목별 환경품질등급 분석․평가결과에 의하면, 황 성분은 경유와 휘발유 모두 ★5개 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휘발유의 벤젠․방향족화합물은 ★5, 증기압 ★4, 올레핀 ★2~3, 90%유출온도 ★3~4로 평가되었고, 경유는 밀도․세탄지수가 ★5, 방향족화합물 ★3, 다고리방향족․윤활성은 ★4~5로 평가되었다 모든 정유사 자동차연료의 성분별 평균함량을 대기환
환경부는 매몰지 인접 주민의 식수오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에 4개 시·도, 17개 시군에 예비비 857억원을 이미 지원 ('10.12) 하였으며, 매몰지가 추가로 발생한 지역에 대하여도 수요조사(1.20일)를 거쳐 상수도 확충 사업 예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지원지역에 대하여는 행정절차 단축, 도로굴착 사전협의 등을 통해 '11.6월까지 지방상수도 공사를 완료토록 할 계획이며, 매몰지 반경 500m 이내에 소재하여 지하수 오염우려 해소가 시급한 가구에 대해서는 수돗물 병입수, 급수차 등을 활용하여 필요시 즉각적인 비상급수가 가능하도록 대책을 수립하였다.또한, 환경부는 상수원 상류지역에 대해서는 부실이 우려되는 매몰지에 대한 전문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월말까지 낙동강 상류지역의 부실우려 매몰지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와 함께 20일 서울 햐얏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 국제기구 대표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2011년도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2004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 설명회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주요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도국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녹색강국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 201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당면한 지구적 환경문제와 국제적 관심이 많은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과 2012년 제1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유치 계획, ‘온실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군 중 총부유세균으로 인한 실내공기질의 영향이 높은 의료기관과 보육시설에 대해 중점점검(‘10.11~12,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관 중 대규모 종합병원·대학병원(58개소) 및 대형 보육시설(26개소)을 중점점검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점검 결과, 84개 시설 중 보육시설 9개소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총부유세균 유지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대형병원은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육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가 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환경부는 각 시설의 환경특성을 함께 조사한 결과, 대규모 의료기관의 경우 공조시스템을 통해 기계환기를 실시하는 반면, 보육시설은 계절 특성상 환기가
환경부는 생물다양성협약(CBD)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유전자원 관련 ‘나고야 의정서’ 채택된 이후 희귀금속인 희토류처럼 유용한 생물유전자원을 무기화 및 전략화하려는 생물자원 제공국과의 생물유전자원 확보전쟁에 능동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보 서비스센터(일명: Help Desk)를 1월 13일 국립생물자원관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 서비스센터는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의정서와 관련하여 환경부의 지침 하에 범국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괄 기능을 가지게 되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내 생물다양성 및 생물유전자원 전문가와 국제법 관련 국제변호사, 지적재산권(특허)관련 변리사, 생명공학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자문으로 위촉하며 정책지원팀, 정보공유팀, 인식제고팀 및 바이오산업 지원팀으로 구성하게 된다. 센터
5년간 150억원 출연, 자동차부문 오염물질 저감 공동연구 환경부와 연료 및 자동차업계가 협력하여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개선,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한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연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관련업계는 올해부터 매년 약 30억원, 5년간 약 150억원을 공동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오토-오일 프로그램(Auto-Oil Program)’은 자동차부문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자동차 및 연료 제조기술의 상관관계를 복합적으로 연구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오토-오일 프로그램’의 본격 추진에 앞서 관련 업계와 연구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대한석유협회,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
한국보호지역포럼(위원장 조도순)은 새로운 시대의 보호지역 전문가 양성과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차 보호지역 아카데미"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작년 여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보호지역 현황과 문제점, 보호지역에서 지역사회 협력방안,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추진전략 및 협력네트워크방안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보호지역 현장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특히 현장답사는 2006년 연안습지로서는 국내최초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된 순천만 일대에서 이루어진다. 참가자격은 우리나라 자연환경 보전에 관심이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며 12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
서울시 은평구는 하수관거 공사의 시공품질 향상과 불합리한 공사관행 탈피를 위해‘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한다.구는 교육 이수자만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하수도공사 전문기술교육 인증제'를 시행한다.이 제도 시행에 따라 하수도 공사에 종사하는 공무원, 감리원, 현장대리인, 품질관리자와 하수관거 부설기능공 등 하수도공사 관련자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하수관거공사 시공개선ㆍ안전관리ㆍ감독실무 등으로 이루어진‘시민친화형 하수도공사 혁신 과정’을 먼저 이수해야 한다.교육은 한국상하수도협회(마포 아현동, ☎3156-7811, 7814)에서 이틀에 걸쳐 16시간동안 비합숙으로 이루어진다.올해부턴 하수도공사 착공시 전문기술교육 이수증(한국상하수도협회 발급)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하수도 공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이수 후 3년이
환경부는 지난 12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2차 환경교육인증심사위원회(위원장 :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를 개최하고 2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인증했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는 환경교육진흥법(‘08.3)에 따라 도입되어 그간 공공기관, 환경단체, 기업 등 다양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총 34개의 프로그램을 인증했다.학생․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검증하기 위해 환경부는 지역별 인증지원단을 구성하여 지난 해 11~12월간 각 프로그램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학계 전문가․환경단체․초등학교 교장 등 각계 인사들이 포함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인증을 부여해 인증의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이번에 인증된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체험에 그치지 않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고양하는 다양한 유형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국립환경과학원(www.nier.go.kr)과 국립공원관리공단(www.knps.or.kr) 홈페이지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11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를 고려하여 웹사이트를 설계․운영하는 홈페이지에 부여되는 것으로 지난 2007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450개의 홈페이지가 인증됐다. 이들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인증으로 가장 효과를 보는 사람은 모니터와 마우스 화살표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다. 시각장애인 전용 리더기를 이용하게 되면 모든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 환경과학원의 연구보고서나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환경과학원은 2008년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