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부, ‘생물유전자원 전담 정보서비스센터 운영

환경부는 생물다양성협약(CBD) 10차 당사국총회에서 유전자원 관련 나고야 의정서채택된 이후 희귀금속인 희토류처럼 유용한 생물유전자원을 무기화 및 전략화하려는 생물자원 제공국과의 생물유전자원 확보전쟁에 능동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보 서비스센터(일명: Help Desk)113일 국립생물자원관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 서비스센터는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의정서와 관련하여 환경부의 지침 하에 범국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괄 기능을 가지게 되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내 생물다양성 및 생물유전자원 전문가와 국제법 관련 국제변호사, 지적재산권(특허)관련 변리사, 생명공학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자문으로 위촉하며 정책지원팀, 정보공유팀, 인식제고팀 및 바이오산업 지원팀으로 구성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최신 ABS 관련 국제동향 파악·전파, 법령제도 정비 등 정책지원, 세미나·설명회 개최 등 인식제고 활동 전개, 국내·외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에 따른 절차 안내·상담 등 이다.

 

정책지원팀에서는 나고야 의정서 총괄 대응을 하기 위해 ABS 관련법 사례 연구지원, 범부처 협의 및 포럼 운영을 지원·수행하게되며 해외생물유전자원과 관련하여 동남아, 동북아 및 중남미 국가별 조사 결과, 상대국의 생물유전자원 법률제도에 관한 사항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공유팀은 2월에 오픈되는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CBD-CHM)와 연계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정보공유체계(ABS-CHM) 구축을 통한 국제동향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제공한다.

 

인식제고팀에서는 ABS관련 국가정책 방향 및 국제정보의 신속한 전파 및 대국민 ABS 인식공유를 위하여 인식제고 세미나 개최, 대국민 홍보지원 등 대국민 온/오프 라인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한다.

 

바이오산업 지원팀에서는 국내 바이오 산업계 지원을 위한 바이오산업계 모니터링 및 인식제고 현황 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보서비스센터는 온/오프 지원을 위하여 전화 상담 및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며 유전자원과 관련하여 수집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업체,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은 국립생물자원관 정보 서비스센터(Tel 032-590-7123, Fax 032-590-7040)로 연락을 하거나 웹사이트인 http://www.cbd-chm.go.kr/abs/에 접속하여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 등에서 희망할 경우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대한 인식공유 및 제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직접 접촉하거나 방문하는 등 대국민 밀착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정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타결된 ABS 의정서의 향후 발효에 대비하여 국내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ABS 체제에 대처하도록 지원서비스를 하게 되어 체계적인 국내 대응 기반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정보 서비스센터를 두게 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나고야 의정서 채택은 국가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조속히 해라는 국제적회의의 웨이크콜(wake call)이라 강조하고 빠른 시일 안에 토착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여 이용해야 하며 해외 생물자원 부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유용한 생물자원을 원활히 확보 후 산업계, 연구계, 학계에 공여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센터를 운영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바꾸고, 기후위기와 질병, 불평등 같은 전 지구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사장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사장의 방한과 국회 방문이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하다'는 인류애적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우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인류에게 국경을 넘어서는 협력 없이는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며 "특히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글로벌 보건 거버넌스의 한계는 기존 보건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부족함을 보여주었고, 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이러한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제기구,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이 시작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국회도 ODA 확대와 국제보건 협력을 위해 실질적인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하는 도구로 착한 굿즈의 표준 만든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만들어낸 굿즈가 단순한 소비재를 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라면’ ‘서울짜장’ 같은 먹거리부터 의류·액세서리까지, 서울굿즈는 서울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에 환원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착한 굿즈’의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 사례는 풀무원과의 협업으로 2024년 출시된 ‘서울라면’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서울 사람들이 먹는 건강하고 매력적인 라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이 제품은 1년 반 만에 국내외 누적 판매 500만 봉을 돌파하며 서울 브랜드의 대중성을 입증했다. 올해 6월에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패키지 리뉴얼과 ‘푸드 QR’ 기술을 도입, 원재료·영양성분·포장재질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신뢰성은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라면’의 가치는 판매량으로만 측정되지 않는다. 풀무원은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인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 2만 2,048봉(3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