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2.7℃
  • 맑음울산 2.4℃
  • 흐림광주 3.5℃
  • 맑음부산 3.8℃
  • 흐림고창 3.1℃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일반

환경부, ‘생물유전자원 전담 정보서비스센터 운영

환경부는 생물다양성협약(CBD) 10차 당사국총회에서 유전자원 관련 나고야 의정서채택된 이후 희귀금속인 희토류처럼 유용한 생물유전자원을 무기화 및 전략화하려는 생물자원 제공국과의 생물유전자원 확보전쟁에 능동적이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보 서비스센터(일명: Help Desk)113일 국립생물자원관내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 서비스센터는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의정서와 관련하여 환경부의 지침 하에 범국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괄 기능을 가지게 되며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내 생물다양성 및 생물유전자원 전문가와 국제법 관련 국제변호사, 지적재산권(특허)관련 변리사, 생명공학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를 자문으로 위촉하며 정책지원팀, 정보공유팀, 인식제고팀 및 바이오산업 지원팀으로 구성하게 된다.

 

센터의 주요기능은 최신 ABS 관련 국제동향 파악·전파, 법령제도 정비 등 정책지원, 세미나·설명회 개최 등 인식제고 활동 전개, 국내·외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용에 따른 절차 안내·상담 등 이다.

 

정책지원팀에서는 나고야 의정서 총괄 대응을 하기 위해 ABS 관련법 사례 연구지원, 범부처 협의 및 포럼 운영을 지원·수행하게되며 해외생물유전자원과 관련하여 동남아, 동북아 및 중남미 국가별 조사 결과, 상대국의 생물유전자원 법률제도에 관한 사항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공유팀은 2월에 오픈되는 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CBD-CHM)와 연계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 정보공유체계(ABS-CHM) 구축을 통한 국제동향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제공한다.

 

인식제고팀에서는 ABS관련 국가정책 방향 및 국제정보의 신속한 전파 및 대국민 ABS 인식공유를 위하여 인식제고 세미나 개최, 대국민 홍보지원 등 대국민 온/오프 라인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한다.

 

바이오산업 지원팀에서는 국내 바이오 산업계 지원을 위한 바이오산업계 모니터링 및 인식제고 현황 파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정보서비스센터는 온/오프 지원을 위하여 전화 상담 및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며 유전자원과 관련하여 수집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업체,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은 국립생물자원관 정보 서비스센터(Tel 032-590-7123, Fax 032-590-7040)로 연락을 하거나 웹사이트인 http://www.cbd-chm.go.kr/abs/에 접속하여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 등에서 희망할 경우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대한 인식공유 및 제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직접 접촉하거나 방문하는 등 대국민 밀착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정보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타결된 ABS 의정서의 향후 발효에 대비하여 국내 산업계, 연구계 및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ABS 체제에 대처하도록 지원서비스를 하게 되어 체계적인 국내 대응 기반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정보 서비스센터를 두게 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나고야 의정서 채택은 국가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조속히 해라는 국제적회의의 웨이크콜(wake call)이라 강조하고 빠른 시일 안에 토착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을 확보하여 이용해야 하며 해외 생물자원 부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유용한 생물자원을 원활히 확보 후 산업계, 연구계, 학계에 공여할 수 있도록 정보 서비스센터를 운영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 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 공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11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정책

더보기
제18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전기차 보급정책의 지속가능성 논의
[환경포커스=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 오늘 2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 중심 교통전환의 구조적 한계와 미래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진하며 전기차 보급을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 지역 간 보급 격차, 전력수요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럼은 환경·생태·기상·ICT가 결합된 융합적 시각에서 교통부문 탄소감축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전 기상청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다. 뒤이어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대전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세미나의 의미를 밝히고, 포럼 명예이사장인 이인영 의원이 축사를 전해 지속가능 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갖는다. 15시 20분부터는 권용주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자동차 칼럼니스트)가 발제에 나선다. 권 교수는 “탄소중립 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