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중증 장애 청년의 성인기 준비와 자립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이룸통장’ 참가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전했다. 2018년 처음으로 시작된 ‘이룸통장’은 근로가 어려운 중증장애 청년의 자립 자금 마련을 위해 시행한 제도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올해 5년 차를 맞았다. ‘이룸통장’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하여 저축하면 선택 금액 상관없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하여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다. 본인 저축액 10만 원일 경우 만기 적립금 90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매칭 지원금 540만 원), 15만 원일 경우 1,080만 원(본인 저축액 54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 20만 원일 경우 1,260만 원(본인 저축액 720만 원+매칭 지원금 540만 원)과 이자를 추가로 지급 받는다. 가입자가 3년 간 매달 저축, 만기를 맞을 경우 교육·의료·주거 등의 자립 준비금 또는 결혼 준비 자금 마련 등 미래 자산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룸통장은 2018년 이후 매년 1,200명 이상이 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5월부터 ‘경찰(POLICE)’에서 ‘서울경찰(SEOUL POLICE)’로 표기명을 변경한 교통순찰차량(148대)이 서울시내 도로 곳곳을 달린다고 전했다. 이는, 2021년 7월 1일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자치경찰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고,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서울경찰청과 협의하여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2021년 12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를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향후 6개월 간 ‘서울경찰(SEOUL POLICE)’ 표기 순찰차량을 시범 운행한 후 시민의 인식 개선 및 홍보효과 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 등 정비를 통해 서울 전체 순찰차량(805대)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경찰 창설 이후 77년만에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치안행정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앞으로 서울시-서울경찰청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자치경찰제도 시행에 걸맞은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울 조성을 위해 최선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8일 서부여성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배봉사에 노력하고 있는 한국희망집짓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에 도움을 주고자 도배풀기계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 물품인 도배풀기계는 벽지에 도배풀을 자동으로 도포해도배작업자에 편의와 능률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기계이다. 서부여성회관에서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배기능사반」에서 사용하는 도배풀기계의 사용연한이 경과함에 따라 운동본부의 도배봉사에 도움이 되고자 해당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운동본부는 서부여성회관에서 기부받은 도배풀기계를 활용해 도배봉사 활동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며, 다가올 5월 첫째 주에 예정된 취약계층 12가구에 대한 봉사를 시작으로 해당 기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인숙 인천시 서부여성회관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의 복지에 기여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교육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기부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봄 행락철을 맞아 중구 무의지역과 용유지역 주변 관광지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음식점 63곳을 단속해 48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봄 행락철과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이용객이 많은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용유도 을왕리 해수욕장, 왕산해수욕장 주변 지역을 단속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음식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업소는 해변가 무허가 건물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등 식사와 주류를 판매했거나 커피 등 음료를 판매했으며, 이중 한 업소는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특사경이 민생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교류해 무신고 영업이 만연한 중구 해변가에 대한 수사 및 합동단속을 기획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범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울산지역본부)과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보험 자격 적격여부를 수행기관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확인하는 데에 전격 협의했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시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그동안 참여자들은 개별적으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신청자들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행정절차를 개선하였다. 오는 5월부터는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자 명단을 전자문서나 우편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건강보험 자격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절차 간소화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불필요한 서류발급 절차를 해소하고,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지자체와 지역 기관 간 협업으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행정절차를 개선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우리 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
[환경포커스=서울] 시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더불어 대표적인 교통 서비스로 자리잡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4월 25일 월요일 누적 이용량 1억 2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당초 5월에 누적 1억건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3월 이용량이 423만건에서 519만건으로 22.7% 급증하면서 4월 말에 목표를 빠르게 달성했다. 이는 2015년 12월부터 2022년 4월 25일까지 약 6년 5개월 만에 연평균 1,500만건 이상 대여하여 돌파한 것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도입 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이용이 대폭 증가하여 2020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24%, 2021년도에는 전년도 대비 이보다 더 큰 폭인 35% 증가하였다. 서울시 공공자전거는 2007년 캐나다 공공자전거 BIXI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파리 벨리브, 창원시 누비자 등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2010년에 시범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2014년에 확대·구축 운영 계획을 수립, 2015년 10월 ‘따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개시하여 4월 말 현재 기준 대여소 2,626개소, 자전거 40,500대까지 인프라를 확대했고, 올해 말까지 43,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늘부터 양일간 오후 3시 국민연금관리공단 교육장에서 불법 이륜차 안전 단속을 위한 실무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문 배달서비스 이용이 폭증해 이에 따른 불법 운행으로 인한 사고와 소음 등으로 시민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부산경찰청, 구군,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륜차 안전관리 관련 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법규위반 이륜차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실무자 직무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시, 자치구·군 소속 이륜자동차 및 소음 분야 담당자, 경찰청(서) 담당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하고, 이륜자동차 관련 법령, 안전 단속 사례, 불법 튜닝, 소음 허용기준, 소음 측정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향후 시는 구·군 이륜자동차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운영, 찾아가는 이륜차 현장 안전교육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배달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 ▲배달라이더 안전 운전 선포식 개최 ▲모범 라이더 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노동조합간 ’22년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예정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26일 시내버스 전 노선을 차질 없이 정상운행한다고 전했다. 25일 열린 제2차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는 자정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나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파업돌입 2시간 40분을 남긴 새벽 1시 20분 임금 5% 인상에 극적 합의했다. 이번 합의안은 생활 물가 상승안을 반영하면서도, 재정 부담 증가는 최소화해 작년도 임금동결에 따른 실질적 운수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합리적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울시가 파업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이 해제됨에 따라, ▴시내버스 26일 즉시 정상 운행 ▴대중교통 정상운행 ▴서울 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 서울시와 자치구․중앙정부부처․공기업 및 대기업 출근시간은 정상화된다. 대중교통 운영상황이 정상화됨에 따라,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전세버스 등 대체 대중교통 투입은 현행 운행으로 변경된다. 백 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대중교통 정상 운행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비상수송대책 준비를 위해 협조해주신 관계 기관 및 자치구에도 감사를 드린다”라
.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km, 왕복 4차로) 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실시협약(안) 마련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가칭)동서울지하도로㈜와의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 재정을 투입하는 나머지 ‘재정사업’ 구간(삼성~대치)도 상반기 중으로 기본설계가 마무리된다. 실시협약(안)은 총사업비, 통행료 등 사업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것으로, 민간투자사업의 근간이 된다. 시는 실시협약(안)에 대한 관련 검토‧심의 등 후속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민간투자사업과 재정사업 모두 2023년 착공해 2028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시는 2012년 3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상세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15년 8월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접수받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조사와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2020년 7월 대우건설 등 11개사로 구성된 (가칭)동서울지하도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2020년 9월부터 실무협상을 진행해 2022년 4월 18일 실시협약안을 마련했다. 실무협상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민자도로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주무관청 서울시와 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반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23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청년 체감형 정책이다.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은 많은데,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서 대중교통 요금할인이 종료된 만19세~24세 청년이 대상이다. 내가 쓴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 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받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면 대중교통비가 약 66.7% 상승한다.(버스비 기준, 720원→1,200원) 실제로 청년들은 생활비 지출 가운데 가장 부담이 되는 항목으로 식비, 주거비 다음으로 ‘교통비’(34.7%)를 꼽았다.(*2020 서울청년실태조사) 서울시는 올해 시비 155억 원을 투입해 만19세~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한다. 서울시 청년정책 단일사업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 인원이다. 청년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작년 2022년도 사업비로 7만 5천 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