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습지보호지역 중 최대 조류서식지로 237종 조류 서식-순천만 연안습지와 동천하구 내륙습지의 생태축을 함께 보전하는 모범사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6월 13일부터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되는 람사르협약 제52차 상임위원회에서 전남 순천시 소재 ‘순천 동천하구’가 우리나라의 22번째 람사르습지로 공식 인정(등록)받았다고 밝혔다.람사르협약에서는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을 보이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가치가 있는 등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인정하고 있다.현재 169개 국가에 총 2,241곳(총 면적 215,240,652 헥타르)의 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어 '16.6월 기준으로 있다.환경부는 올해 1월 20일에 순천 동천하구를 신규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신청했다.‘순천 동
-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 소청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는 갈색지빠귀 1개체 관찰-국내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강화를 위해 중간기착지인 도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철새 모니터링 필요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지난 5월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기록이 없던 갈색지빠귀(가칭, 영명: Grey-sided Thrush, 학명: Turdus feae)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하여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종의 보전과 분포연구에 의미가 있다.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발견되어 더욱 큰 의미가
- 생활용품 위해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포커스=국회]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강서병,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오는 1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감담회의실에서 ‘생활용품의 건강한 사용과 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 필요한 법률적, 학술적, 실무적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생활용품 위해 및 안전에 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환경법률센터 정남순 변호사가 “생활용품 소비자 피해 사례 및 향후 예측 가능한 법률적 문제들”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진행으로, 정부를 대표하여 홍정섭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환경부,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인테리어 업소 40곳 모집, 12일 사업설명회 개최-연매출 12% 상승 효과…국민 친환경 주거환경 확대 및 중·소 인테리어 업소 경쟁력 강화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dh0313@keiti.re.kr)이나 팩스(02-380-0444)로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코인테리어 지
-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로 키운 돼지, 계란과 퇴비로 재배한 상추 시식회 개최- 시식회를 통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활용 시장 활성화 기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와 공동으로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종합청사 4개 구내식당(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인 돼지, 계란과 퇴비로 키운 상추 시식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대현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회장, 중앙 부처 공무원 등 약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와 퇴비로 키운 돼지, 계란, 상추를 다시 먹거리로 순환함으로써 분리·수거된 남은 음식물이 어떻게 자원 순환되
- 한강수계 6종, 낙동강수계 5종, 금강수계 1종, 임진강 1종, 강릉 임곡천 1종 등 우리나라 고유종 옛새우 14종 서식 확인-담수무척추동물 서식의 보고인 국내 하천에서 지속적인 생물종 발굴 기대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옛새우 신종 14종이 한강수계 등 국내 하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2015년 국내 하천 무척추동물 공동조사’를 통해 옛새우 신종 14종을 국내 하천의 혼합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옛새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한강수계에서 6종, 낙동강수계에서 5종, 금강, 임진강, 강릉 임곡천에서 각각 발견된 1종 등이며, 모두 고하목 너도고하과 딴옛새우속(Allobathynella)에 속한다. 옛새우는 일반적으로 새우라고 알려진 갑각류 중 기원이 가장 오래된 무리로 지하수 또는 지
-‘한국고라니’, ‘생태계와 환경오염’ 등 에코 가이드 시리즈 발간-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주요 생태 주제에 대한 다각적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적 생태문화 확산 기대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 ‘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고라니의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전문서다. 이 책은 고라니가 2008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Red List) 멸종 위기종(취약, Vulnerable)으로 지정받았으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커다란 보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
-국립생물자원관, 영주시와 공동으로 생물산업 원천소재 대량증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함께 6일 경북 영주시에서 야생식물자원의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영주시가 야생식물의 자원화와 이에 필요한 대량증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콜마, 동아에스티(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생물산업계 요구종 또는 후보종에 대한 대량증식 사업을 영주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주시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생물산업계 요구종에 대한 공동 시범포 운영 지원과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연계하고 추진하여 생물산업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영주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산업계 요구종 뿐만 아
-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자율대응반, 안전관리 기술지원 실시-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기관과 함께 협업 방재체계 구축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센터장 강원우, 이하 시흥센터)은 6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발대식을 개최하고 인천지역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화학물질 취급업소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구성하여 국정과제인 “화학사고 예방·대응´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유해화학물질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유독물질, 허가물질, 제한물질 또는 금지물질, 사고대비물질, 그 밖에 유해성 또는 위해성이 있거나 그러할 우려가 있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인천지역 유해화학물질 자율대응반』은 남동 국
-2009년 첫 출산 이후 세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야생 출생 · 적응 개체 수 25마리 등 총 44마리 야생 활동 중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2마리가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5마리를 출산한 것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세쌍둥이를 출산한 어미곰 1개체는 바위굴에서 동면 중이던 RF-23이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곰의 현장 접근이 어려워 울음소리와 무인센서 카메라에 찍힌 사진으로 출산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2마리를 출산한 어미곰 1개체는 나지에서 탱이(나뭇잎 등을 모아 둥지 형태로 만든 보금자리)를 만들어 동면 중이던 KF-27이며, 이 곰이 건강한 수컷 2마리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 반달가슴곰 명칭 : K=한국 태생, R=러시아 태생, C=중국 태생,F=암컷, M=수컷야생상태에서 세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