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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국내 미기록종 갈색지빠귀(가칭) 최초 확인


 -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 소청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는 갈색지빠귀 1개체 관찰
- 국내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강화를 위해 중간기착지인 도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철새 모니터링 필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지난 5월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기록이 없던 갈색지빠귀(가칭, 영명: Grey-sided Thrush, 학명: Turdus feae)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하여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종의 보전과 분포연구에 의미가 있다.
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발견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도서지역 도래철새 모니터링과 더불어 생물다양성 보전연구를 위한 철새연구 및 생물종 발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갈색지빠귀가 발견된 옹진군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17년 6월에 완공되어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철새이동경로 연구, 철새 보호관리 방안 등 철새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건립 예정지인 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철새의 주요 이동 통로이고,

지난 4월에도 미기록종인 회색머리노랑딱새가 관찰된 적이 있어 철새 연구의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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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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