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티머니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배출권 확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할당 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배출 할당 대상 사업장의 배출권 여분 또는 외부사업 등록을 통하여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며, 2015년부터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배출권이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5월 26일(금)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을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외부사업으로 등록하여 온실가스 배출권을 거래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작년 12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공유자전거 도입을 통한 교통수단 대체 사업의 방법론」을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등록하여 공공자전거를 기존 교통수단인 자가용을 대체하여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였으며, 서울시는 이 방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따릉이를 이용하여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만큼 외부사업으로 등록하고 해당 배출권을 거래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시와 티머니는 5월 말부터 외부 컨설팅을 진행하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챙겨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2년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 339건 중 65세 이상 연령대는 약 60%인 203명*(59.9%)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므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어르신은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1회)로 맞으면 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어르신 역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부모님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폐렴구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난임 부부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지금까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왔는데, 고액의 시술비가 필요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고자 소득 기준을 없애기로 전격 결정했다. 2021년 말 기준 인천의 난임부부는 11,977명으로 2018년(9,835명) 대비 21.7% 증가했다. 이번에 소득 기준을 폐지하면서 시는 1차 추경예산을 통해 12억 7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는 기존에 혜택을 받지 못했던 950여 난임부부가 올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인천시에 거주(주민등록 기준)하고 건강보험대상 시술을 받는 난임부부이며, 난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총 21회 한도로 지원한다. 한편, 시는 한의약을 이용한 난임 치료를 올해부터는 난임부부의 남성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관내 지정 한방의료기관 중 본인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한의약 치료를 3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난임부부들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17일까지 환경교육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함께 GREEN 투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환경교육투어는 강화남단 여차리 일대, 장봉도 습지보호구역, 수도권매립지 등 인천의 주요 생태보전지역과 기후위기시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현장 12개 코스 투어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에게 교육 효과가 높은 체험 코스를 선별해 각 코스별 환경단체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은 5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코스별 운영 기간이 다르므로 인천시 홈페이지 등에서 코스와 일정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함께 GREEN 투어’는 생태 보전 활동 등 환경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실천 방안을 배움으로써 시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며 “시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3일 청라 자원환경센터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8월에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여름철에 기온이 높아지면 오존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5월 ~ 8월까지 산업, 수송을 비롯해 생활 전반의 고농도 오존 집중관리에 나선다. 우선, 오존 원인 물질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다량배출사업장 32개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403개소를 특별점검하며,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이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인천지방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연측정기를 이용한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을 상시 실시하고, 고농도 오존 발생지역에 살수차 등을 투입해 휘발성유기화합물 휘발배출 감소를 유도한다.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보일러 교체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존 노출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 정보 안내와 행동 요령 홍보도 강화한다. 오존경보 현황을 에어코리아, 전광판, 알림 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히 전파하고, 홈페이지, 전단지, 에어코리아 누리집과 앱 등을 활용해 ‘오존 대응 행동 요령’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오존경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3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불법자동차 및 이륜차를 집중단속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 무단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비조합,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륜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으로 처분한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홍보용 전단지 및 포스터를 제작해 16개 구․군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 08시 기준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낮아짐(시간당 평균 150㎍/㎥ 이하)에 따라 경남지역에 발령되었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 (관심 단계) 광주, 전북, 전남, 경남 단 계 발 령 기 준 관 심 ㅇ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 발생 ㅇ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 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주 의 ㅇ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 경 계 ㅇ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할 때 ※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800㎍/㎥이상 2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심 각 ㅇ 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할 때 ㅇ 황사로 인한 재난사태 선포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추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5등급차 운행제한 등 저감정책의 효과로 대기오염물질 총 감축량이 제3차 계절관리제(2021.12월~2022.3월) 당시 11만 7,410톤에 비해 2% 증가한 11만 9,894톤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국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2~3월 제3차 계절관리제 대비 2~3월 기온 2.2℃↑, 대기정체일수 10일 ↑, 고풍속일수 12일 ↓보다 불리한 기상 여건과 국외유입 영향 증가 등으로 제3차 계절관리제에 비해(3차 23.2 → 4차 24.6㎍/㎥, 황사 제외농도) 다소 높아졌다. (출처 : 중국 전역 및 도시별 대기질 보고서(중국 생태환경부)) 대기질 수치 모델링을 통해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의 미세먼지 저감정책 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저감정책이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미시행했을 경우 초미세먼지 농도가 26.0㎍/㎥ 수준까지 상승, 미세먼지 저감정책 시행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종 24.6㎍/㎥으로 확인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3년 5월 19일(금)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수는 남동구 해수사업소에서 침수, 여과, 정수, 살균 등 6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최적 수소이온농도와 수온을 유지한 해수로 비브리오패혈증균과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로 공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매년 인천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에 대한 안정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 검사하며, 올해 현재까지 208건의 어패류를 검사하였고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해당 검사 결과는 군, 구 위생 및 감염병 관련 부서로 공유하고 있다. 앞서,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소래포구 앞에서 채수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확인했으나, 이는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사용하는 살균 정화된 해수와는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양 상재균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바닷물에서 검출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에서 첫 검출될 경우 고위험군에 대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5월 17일 「세계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고, 보건소ㆍ부산권역심뇌혈관센터ㆍ부산금연지원센터·(주)에이아이인사이트 등 총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운영되는 체험관은 총 5개 부스로 ▲ 자기혈압알기(가정혈압의 중요성) 및 전문의 상담 ▲ 금연·절주·비만·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지방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고글·비만조끼 체험, 맞춤식 영양상담 ▲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로 고혈압 합병증 검사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 홍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상담·홍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은 물론, 진단 후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