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 VOCs) 저감을 위해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VOCs 저감시설인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80%를 부담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VOCs 저감시설(이하 저감시설)을 설치하면 세탁 및 건조 과정에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가 회수되어 대기 중으로 VOCs가 거의 배출되지 않으며 회수된 드라이클리닝 유기용제는 재사용이 가능해 세탁 용제 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탁소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올해는 예산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세탁기 4대와 회수건조기 20대 설치를 지원하며, 신청 상황에 따라 물량은 조정될 수 있다.작년 처음으로 도입된 회수건조기 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았던 현장 의견을 반영해 회수건조기 지원 대수를 늘렸다. 그동안 시는 2023년 친환경 세탁기 13대, 2024년에는 친환경 세탁기 6대와 회수건조기 17대를 설치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목표 물량 이상 신청이 몰릴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 단가가 낮은 회수건조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여 수혜 대상 세탁소를 늘릴 계획이다. 올해 친환경세탁기는 1대당 최대 4천만 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142억 원을 투입, 본격적인 '25년도 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구는 25개 자치구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이 아닌 위기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5년 시작된 ‘서울형 긴급복지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실직, 휴·폐업 등으로 위기에 놓인 시민이 「기초생활보장법」, 「서울형 기초보장」 등 다른 법령·조례 등 지원을 하기 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형 긴급복지지원을 보완하는 형태로 지원대상 기준을 국가형 보다 완화,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시는 2025년도 기준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소득 기준도 완화한다. 1인 가구 기준 7.3%('24년 2,228,445원→ '25년 2,392,013원), 4인 가구 6.4%('24년 5,729,913원→ '25년 6,097,773원) 오르게 됐다. 지원금액도 올랐다. 서울형 긴급복지지원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4%('24년 713,100원→ '25년 730,500)·4인 가구 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은 지난 2월 6일 목요일 15시, ‘마약중독 및 정신질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서울시 최초 마약관리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는 은평병원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조 없이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마약류 중독환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공통적인 최종 목표는 일상생활로의 복귀로서, 각 지역사회에서 직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나고 지지와 격려, 치료·회복 동기를 강화해 회복 과정을 돕는 지역 정신전문요원들의 노력 없이는 목표 실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본 지역사회 연계 방안 세미나에는 25개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보건소 정신건강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하 정신전문요원)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그 간 정부기관, 의회, 교육기관 등에 마약류 중독 실태를 알리는 세미나는 여러차례 있었으나 실제 지역 정신건강사업에 종사하는 가장 중요한 실무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전문적 안내가 미진하였다. 이에 본 세미나는 마약류 중독자와 중증정신질환자의 현황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치료와 회복, 직업재활, 사회재활 등 효율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농부교실 – 새콤달콤, 딸기 스마트팜 체험’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홍보관에서 벼의 일생, 종자표본, 전통 농기구 등을 관찰하는 견학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도시농업체험포를 산책하고, 스마트팜 딸기 재배시설에서 딸기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린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들의 심야 시간 의약품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16곳으로 확대 지정해 운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터는 약사법 개정으로 기존의 부산형·정부형으로 이원화돼 있던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구·군 단위의 통합된 운영 체계가 마련됐다. 이에, 지역 특성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부산형 2시간, 정부형 3시간이던 운영시간은 매일 3시간(22시~25시)으로 확대 적용되며, 운영 지원금은 약국별로 시간당 4만 원이다. 또한, 공공심야약국 모집이 어려운 기장군은 요일제로 운영되는 등,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공공심야약국 지정 공백이 없도록 했다. 이번 운영 확대는 심야 시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하고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해 지역 의료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공공심야약국 사업은 2021년 4곳으로 시작해 2022년~2023년 12곳, 지난해(2024년) 14곳으로 매년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악취 없는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하수구 악취 전수조사와 악취지도 작성, 우선 준설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2020년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배출시설 외 하천·하수관로 등 공공수역과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해 생활악취 실태조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2024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수역인 덕천천과 대리천 하류지점과 서면과 광안역 인근,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하수관로 등에서 복합악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황화수소도 검출됐다. 부산의 생활악취 민원은 지난 3년간 매년 1천200∼1천300건 수준으로, 하수구 악취가 악취 민원의 22.5퍼센트(%)에 달한다. 실태조사 분석 결과 합류식 하수관로에서 민원이 주로 발생했으며, 시는 그 원인을 하수관로 퇴적물의 부패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하수관로 준설은 침수 예방이나 수질개선이 필요한 곳에 우선 실시해 왔고 즉시 준설이 힘든 하수관로에는 탈취제를 뿌려 악취를 제거해 왔다. 이에 지난해(2024년) 생활악취 조사 결과 악취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월 12일부터 유아(3~5세), 어린이(6~12세),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2025년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후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로 구성해 3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생물다양성교실’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자체 개발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생명’ 등 총 7개의 대면 및 비대면 교육과정에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특수교육 대상 생물다양성교실’은 각급학교의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자생생물을 알아보는 맞춤형 생물다양성 대면 교육인 ‘알록달록 생물다양성’을 비롯해 비대면 교육 3개 과정을 매주 운영한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교 연령대(13~18세)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과정으로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연구 과정을 체험하고 생물 관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 지상 구간 중 구의역 일대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지하철 2호선에는 ‘신도림~신림’, ‘영등포구청~합정’, ‘한양대~잠실’, ‘신답~성수’ 등 약 20㎞의 지상 구간이 존재한다. 구의역은 노후화된 조명과 황량한 고가 철로로 지역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공간 특성에 맞는 경관조명으로 구의역 역사 하부와 주변 공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해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했다. 시는 구의역 주변 보행로와 역사 하부에 LED 라인 바(LED Line Bar), LED 스포트라이트(LED Spot Light) 등을 활용해 더욱 밝아진 조명을 균일하게 조성했으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교각과 역사 하부에 조명을 설치해 공간의 개방감을 확보하고, 미적 요소를 강조해 단조롭던 회색빛 교각을 보다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특히 RGBW 색온도 조명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 연출이 가능하게 했으며, 빛공해 방지 기준을 준수해 쾌적한 야간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특정 시간대나 이벤트 기간에 다채로운 색채의 조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따스한 봄을 앞두고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이번달 11일 화요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우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서울꿈새김판 공모는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글 30글자 이내의 창작 문안을 1인당 3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작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각 40만 원의 상금이 개별 지급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디자인하여 봄편 꿈새김판에 게시하고 다양한 서울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강선미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꿈새김판과 함께 다가오는 봄의 희망차고 따뜻한 기운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5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체육단체를 2월 27일 목요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서울 곳곳 생활권에서 쉽게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체육단체에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교실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4년에는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가한 ‘서울시 꿈 실천 축구대회’을 비롯한 127개 생활체육 대회 등에 약 32억 원의 사업을 지원해 총 6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였다. 올해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사업은 총 22억 원 규모로 2월에 진행하는 1차 공모에서는 약 1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각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계획서와 안전관리계획 등을 평가한 후 규모와 성격 등을 고려해 단체별로 사업비를 차등지원한다. ※2차 공모(총 5억원 규모, 6월 중 예정) 평가는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정량평가(20점)와 정성평가(80점)를 종합해 합계 70점 이상인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