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감사실은 2월 4일 대전 본사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적극행정 바탕의 경영활동 실천 및 감사업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10인의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신뢰받는 감사실, 존경받는 K-water’라는 슬로건 아래 경영활동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 감사에 중점을 두고 현업부서의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제도로, 업무 담당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과 업무처리 시 발생한 실수를 면책해주는 적극행정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 공공기관 최초로 적극행정 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사전컨설팅 성과평가 기법 도입, 우수사례 선정 및 사례집 발간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사전컨설팅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임명된 예방감사관은 실무경험을 보유한 내부위원 5인과 계약, 법률, 안전 등 분야에 전문역량을 갖춘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됐다. 적극행정에 대한 자문, 개선사항 제언 등으로 현업에 실질적인 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달 4일 화요일부터 5일 수요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학생동행정원(이하 학생정원) 및 시민동행정원(이하 시민정원) 작품공모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5개월간 보라매공원에서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열릴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2015년 시작된 ‘서울정원박람회’의 10번째 행사인 만큼, 역대급 규모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문가부터 기업‧기관, 학생‧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100개의 특화정원을 조성해 보라매공원을 재창조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정원과 시민정원 공모 주제는 각각 ‘숲 정원 식재설계’와 ‘기후 동행 정원’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사계절 아름다운 존치 정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완전히 식재 설계로만 디자인한 정원을 조성하여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식재 위주의 디자인을 권장한다. 학생정원은 보라매공원 중앙잔디광장 남측 ‘그늘목 쉼터’ 일대에 ‘숲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음지 식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등 13,42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시민 공영텃밭 2곳의 참가자 총 11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민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2곳(신호지구, 동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총 331구좌(신호지구 253, 동부산 78)가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동부산(기장군 철마면) 각각 81명, 29명을 모집한다. 시민 공영텃밭의 면적은 배수로, 통로 등을 포함해 ▲신호지구 1구좌당 16제곱미터(㎡)(약 5평) ▲동부산 1구좌당 23제곱미터(㎡)(약 7평)이며, 분양금액은 1구좌당 ▲신호지구 4만 원 ▲동부산 6만 원이다. 1년마다 분양금액을 납부하며, 최대 3년차까지 참가할 수 있다. 부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www.busan.go.kr/minwon/occation)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매년 평균 20대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3년 차를 맞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이용 가정의 편의를 크게 향상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총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1,000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이며, 가족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는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 업체 32개를 선정했으며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업체가 가사관리사 대상 직무교육 및 CS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서울맘케어 누리집에서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2개 업체의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할 수 있는 가사서비스는 거실·주방·화장실·안방 등의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이다. 종전에는 정리수납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됐으나 총액 내 사용방식에서는 업체별 특화 서비스 형태로 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인천에서는 모두 9건, 축구장(7,140㎡) 1.5개 크기인 1.1㏊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건수는 2건, 피해 면적은 22.91㏊가 감소했지만, 인천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며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구별로 13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하는 한편, 군·구별 각 150명과 시 직원을 포함해 1,500명의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드론, 진화차, 등짐펌프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에 대비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해 산불방지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산불재난 예방 및 대응력을 강화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월 23일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인천시 및 군·구 농업 및 산림 병해충 담당자와 관내 농협 병해충 관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병해충 예찰 방제 협의회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주요 병해충과 외래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협의체로, 병해충 발생 현황과 전망, 주요 방제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병해충 방제 요령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 예찰 및 방제 방안과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 시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병해충 예찰과 방제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 발생 시 기관 간 협업과 공동방제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폭염 장기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외래 병해충 유입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토마토뿔나방 문제가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대두되고 있
2025년 1월 24일(금) 정기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월 24일 오전 7시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84년 전 보상을 이미 완료했음에도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수도용지 3천868제곱미터(㎥)의 소유권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본부가 제소한 소유권이전 소송이 지난 9일 승소, 어제(23일) 판결이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해당 수도용지는 회동수원지에 있는 회동댐의 관리를 위한 도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1941년 시행된 회동댐 1차 확장공사를 계기로 개설됐다. 현재 재산가액은 8억여 원이다. 회동수원지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현재 시민에게 개방돼 있으며, 명장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대형관로도 매설돼 있다. 이번 소송은 해당 수도용지의 등기상 소유자들이 본부가 적절한 보상 없이 무단으로 도로를 개설·이용해 재산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하면서 토지 사용료를 청구하겠다고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자 이뤄졌다. 이번 승소는 담당 주무관의 적극행정이 이뤄낸 결실이다. 담당 주무관은 1941년 부산부 수도과에서 분명히 적법한 보상을 했으나, 해방 전후 혼란기, 한국전쟁 발발 등으로 소유권이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수리는 지난 2024년 12월 길을 잃은 채 부산시민에게 발견돼 즉시 시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센터의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치료받은 다음,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 당시 관수리는 몸길이 65센티미터(cm), 날개길이 1.5미터(m)였다. 체온이 낮고 예민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현재 관수리는 체중 1.5킬로그램(kg), 신체충실지수 양호의 건강한 상태다. 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날이 따뜻해지면 관수리를 원형 야외계류장으로 옮겨 비행 연습과 야외 환경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군복무 중인 청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2024년 3월 처음 시행한 것으로, 군복무 청년과 그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3건에 대해 4,038만 5천 원의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에도 동일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휴가나 외출을 포함해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보장이 제공된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복무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발생한 상해와 질병에 대해 적용된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군복무자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접수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