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서울특별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0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알점 앞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는 올해 5월 체결한 환경부-커피전문점과의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이며, 1회용컵의 길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가 힘을 모은 것이다. 환경부는 1회용컵 없는 길거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특별시는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1회용컵의 수거·재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를 위해 다회용컵 판매수익 1억 원을 기부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과 유지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 이번 설치사업에 따라, 1차적으로 서울시 종로구 6곳, 용산구 4곳, 도봉구 2곳, 동작구 5곳 등 총 4개 자치구 17곳에 전용수거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컵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거리에서 발생하는 1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을 시범 설치하여 어쩔수 발생하는 1회용 컵까지도 처리 한다는 것이다. 지난 8월부터 커피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단속으로 실제 사용량은 줄었으나 테이크아웃 시 제공되는 컵의 경우 단속 대상에서 제외돼 1회용 컵은 여전히 일상 속에서 사용 중이다. 특히,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려진 1회용 컵은 선별이 어려워 재활용을 하는데도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신청을 받아 종로구, 용산구, 도봉구, 동작구 총 4개 구에 있는 관광객 밀집지역 이태원, 대학가 주변, 광화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17개소에 올 연말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를 통해 1회용 컵을 수거하고 전용수거함을 관리한다. 전용수거함 제작 및 최초 설치, 보수는 스타벅스가 한다. 텀블러 등 다회용 컵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투자한다. 환경부는 ‘1회용 컵 없는 길거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변훈석)과 손잡고 환경산업연구단지 내 입주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허 연계 연구개발(IP-R&D)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16일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 기업 R&D 현장에서 특허빅데이터 분석과 특허전략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맞춤형 R&D전략을 수립하고 특허창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환경산업기술원과 특허전략개발원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2018년 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IP-R&D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17년 원일공기정화, 코레드 등 4개 기업, 2018년 이경화학, 코르크월드 등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특허·시장정보 분석과 경쟁사 핵심특허 대응방안, 우수 특허 출원 전략 등을 제공했다. 이중 우수 사례 기업인 엘아이디워터는 특허 연계 연구개발 결과로 경쟁기업과 차별성이 있는 기업 보유 기술인 ‘고심도 Hybird 침투·저류조 최적화 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 함께 11월 4일(일)까지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제11회 친환경건축 디자인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제11회를 맞이한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매년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건축을 소재로 한 건축 설계 공모전이다.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1990년부터 개최된 ‘태양에너지 건축설계공모전’을 전신으로 하여, 2008년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으로 개칭한 뒤 올해로 11회째 개최되었다. 친환경건축디자인공모전은 친환경 건축 및 설비기술 발전을 추구하는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KIAEBS), 한국태양에너지학회(KSES),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와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공동주최하며, 국토교통부, 서울시, 대한건축학회가 후원한다. 금번 공모전은 ‘환경친화형 도시재생 비전 커뮤니티 센터’를 주제로, 미래 건축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다. 서울시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 내 구 광진구청 터를 대상부지로 하여 밀집된 도시지역의 활성화 및 부족한 커뮤니티 시설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였
[환경포커스=수도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기생꽃‘의 유전적 다양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원효식 대구대 교수팀과 함께 2016년부터 최근까지 ‘기생꽃‘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지리산과 대암산 개체군을 제외한 나머지 개체군이 집단 내 유전적 다양성이 없는 복제 개체군에 가깝다고 밝혔다. 복제개체군은 식물의 경우 종에 따라 무성생식을 통해 번식하여 모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를 생성하는 경우, 겉보기로는 서로 다른 개체로 보이나, 유전적으로는 모두 동일한 개체로 이루어진 개체군을 지칭한다. ‘기생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북반부 한대 지방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산에서부터 오대산, 설악산까지 비교적 높은 산지와 습지에서 발견된다. 연구진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지리산 및 대암산의 기생꽃 집단과 일본, 중국 몽골 등 총 13개 집단 126개체에 대해 서식지 현황을 조사하고, 유전자를 분석했다. 국내 기생꽃 집단은 대암산과 지리산 집단을 제외하고 대부분 제한된 분포 영역 안에 서식하는 작은 집단이었다. 이들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은 ‘0’으로 나타나, 집단 내 모든 개체
[환경포커스=서울]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리더급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10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숲과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원생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는 ‘석·박사과정’ 장학 프로그램,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특정주제연구’ 지원 프로그램, 미래 리더급 인재 양성을 위한 ‘박사후펠로우십’ 지원 프로그램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석·박사과정’ 장학 프로그램은 국내외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 및 대학원생이 지원 대상이며, 해외 지원은 개발도상국가 국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자들에게는 등록금과 학습지원비 또는 생활지원비 등이 지원된다고 한다. ‘특정주제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연계하여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뿐 아니라 현장에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며, 1년 동안 연구지원비와 생활지원비로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재단이 지정하는 특정 주제를 연구하는 ‘박사후펠로우십’ 지원 프로그램은 박사학위 취득 후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물이 부족한 베트남 탄호아성 꽌선현 선루 마을에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진 등 34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남서쪽에 위치한 선루 마을은 베트남에서도 최빈곤지역(1인당 연간 총생산 217달러)이다. 그간 마을에서는 우물이나 인근 하천에 호스를 연결해 물을 사용했으며 수압이 낮아 원거리 공급이 어려웠고 정수설비가 없어 수질문제도 있었다. 봉사단은 이러한 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에 30톤(㎥)의 지하수 저장이 가능한 물탱크와 가압펌프, 소독설비, 원격모니터링설비 등을 설치하고 마을 중심부를 관통하는 관로 1km를 매설해 마을 곳곳에 물을 보낼 수 있는 급수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구축할 급수시설에 국내 중소기업설비를 사용해 우리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베트남 현지에 자연스럽게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마을 초등학교에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제방을 쌓고 급수대와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다. 아울러 과학교실, 미술수업, 각종 체육활동 등 주민과 함께 어울릴
[국정감사=국회] 10년 이상 노후화된 태양광발전소 175개소를 점검한 결과 46개소에서 안전과 설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지난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검사 대상 태양광발전소 175개소 중 166곳을 검사한 결과 46사업장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이중 구조물 지지대 이상은 33개소, 사업장 경계 구조물이 미흡한 곳이 17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결착 미흡으로 주변위험” 판정도 3개 발전소가 받았다. 구조물 안전 문제를 지적받은 발전소를 보면, 지지대를 고정하는 장치에 문제가 있는 결착 이상이 5곳, 지지대 기초에 이상이 있는 발전소가 7곳, 지지대가 부식된 발전소가 23곳이었으며, 발전소 경계 구조물이 없는 발전소도 17곳이나 발견됐다. 한편 점검 대상인 175개 발전소 중 공단이 점검을 수행하지 못한 곳은 9개 사업장이었는데, 사업자에 연락 불가가 5건, 소유주가 점검을 거부한 곳이 3곳, 발전소 운영을 하지 않는 휴지 사업장이 1곳이었다. 이들 사업장에 대해 공단은 점검을 하지 못한 채 확인불가 판정을 내린 상태다
김철민 의원, 대형이륜차 10대 중 1대는 검사 안 받아 지역별 전남 19%, 전북 14.1%, 충남 12.9%, 서울 12.3% 미수검 - [국정감사=국회] 전국의 대형(260cc 초과) 이륜자동차 중에 약 10%가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기검사 대상인 97,042대 가운데 8,891대가 검사를 받지 않았다. 지역별 미수검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이 2,300대 중 436대가 검사를 받지 않아 19%로 가장 높았고, 전북(14.1%), 충남(12.9%), 서울(12.3%) 순이었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대기환경오염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행하였고, 교통안전공단과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정기검사 대상이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 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이상~260cc이하)까지 확대되었다.「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환경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륜자동차의 매연 배출량이 일반 자동차의 5배
[국정감사=국회] 서울시 지하철 역사 라돈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지난 6년간(2013년부터 2018년) ‘지하역사 라돈 조사결과’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지하역사 라돈농도가 WHO 기준인 100Bq/ 을 초과하는 곳이 매해 꾸준히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시 지하철 역사 중 일부는 라돈농도가 WHO 기준의 2배가 넘는 경우도 발견됐다. 신용현 의원은 “라돈침대 사태 등 생활용품 라돈에 대한 국민 공포가 높아지는데,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라돈 농도까지 높은 수준이다”며, “지하역사는 라돈 가스를 환기시키기 어려운 시설이기 때문에 일반 다중이용시설보다 더욱 철저한 라돈 관리가 필요한데도 서울시가 라돈 농도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지하역사 라돈 조사결과’에 따르면, WHO실내 라돈 농도 기준치(100Bq/ )을 넘는 역사가 2013년 4곳, 2014년 5곳, 2015년 3곳, 2016년 4곳, 2017년 2곳, 2018년 6곳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