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2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소식

서울시 잦은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현장예방단 기간제근로자 100명 모집

산사태취약지역 순찰 및 점검, 응급조치 시행, 산사태 예·경보 시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유도, 안내 및 홍보 등 업무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기후변화 영향에 따라 계절을 상관하지 않는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산사태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100명의 시민과 함께 서울시의 산사태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는 산사태로 인한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풍수해 기간(5.15.~10.15.)을 포함,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산사태현장예방단’을 구성·운영하여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 재해 예방 활동을 철저히 추진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4월달부터 운영할 ‘산사태현장예방단’은 25개단(서울시 1, 자치구 24) 100명 규모로 조직되어, 서울시 122개 산지 내 산사태취약지역 301개소, 사방시설 1,716개소에 대한 산사태 예방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분야 일자리 근무경력이 있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100명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이 구성되면 올 상반기 일자리 창출 측면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주요 임무는 산사태취약지역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과 산림재해 발생 시 ‘응급조치’, 산사태 예보 또는 경보 발령 시 ‘주변 지역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산사태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산사태 예보 및 경보 발령 시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각 지역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추진하는 응급복구 등 관련 상황에 관해 서울시 및 자치구 간 실시간 공유·관리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우면산산사태 이후 최근 7년간(2012~2018년) 1,7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628개소의 산사태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등 인명피해 제로 달성에 온 힘을 쏟아 왔다. 올해도 122억원의 예산을 들여 북한산, 용마산, 관악산 등 서울권역 40개 산지에 사방사업, 사방댐 조성 등의 산사태예방사업 95개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사후약방문 식의 후속대처가 아니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조기진단 및 사전 조치 등을 통해 산사태 예방 및 피해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 이라 전하며, “서울시 및 각 자치구는 산사태 사전 예방활동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조기에 선발하는 한편, 취약계층 등 선발기준에 맞는 인력 채용을 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보탬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모집시작은 3월부터이며, 서울시 홈페이지 및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서울시청 산지방재과(☎2133-2173)로 하면 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