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와 물·환경·소비자 관련 9개 시민단체가 ‘수돗물 음용 문화’ 확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아 체결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9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시민단체 수돗물 사랑 협약식’을 22일 오전 9시30분 시장집무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수돗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당연한 시민권리 찾기와 믿고 마시는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등 9개 시민단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동참한 시민단체는 ▴(사)수돗물시민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미래 ▴서울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소비자시민모임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미래소비자행동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9개 시민단체는 ▴안전한 물, 건강한 물, 믿을 수 있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시민의 권리 찾기 ▴수돗물의 가치와 소중함 전파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한 인식개선 ▴텀블러를 사용한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 전개 ▴아리수 안심마을 및 친화거리 조성사업 참여 등에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은 내년까지 752억원을 투입하여 가좌 공공하수 및 분뇨처리 시설의 처리효율을 높이고 인근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하수처리 시설의 전처리시설 설치, 분뇨처리 시설의 처리용량 증설, 하수 및 분뇨처리 시설의 악취방지 시설 설치 등이다. 그동안 가좌하수처리시설은 시설 노후화 및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인해 낮은 처리효율로 운영되었고, 지역주민들은 하수 및 분뇨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이에 인천시는 가좌하수처리시설의 운영상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유입하수량 조절을 위한 유량조정조 신설과 침전지 개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수거되는 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가좌분뇨처리시설의 증설사업도 같이 추진됨에 따라 하수 및 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하여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며,또한 처리시설 주변 주민들에게 환경상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악취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이종선 하수과장은 “각 사업을 통해 인근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하수 및 분뇨처리시설의 처리운영효율을 높여 공공수역의 안정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11일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공모한 ‘2019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3~7년 이내 기업이 자금흐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해 주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21개 주관기관 중 공기업은 한국수자원 공사가 유일하다고 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환경,에너지(물 특화) 분야 사업화지원 16개, 성장촉진 프로그램 30개 총 46개 기업이며 2년간 80억원의 예산으로 유무형의 통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5월 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해 주관기관을 한국수자원공사로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운용하여 기술 및 자금, 맞춤형 교육 등의 지원을 하고, 향후 물산업플랫폼센터와 연계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희망 기업에게 제도 및 지원방법을 설명하기 위해 4월 22일 오후 2시 K-water 스타트업 허브(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창업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원절차 및
[환경포커스=서울] 부산시는 부산 시민에게 맑은 물 확보의 필요성과 물 재이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하여 「맑은 물 시민 아카데미」를 오는 4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맑은 물 시민 아카데미’는 매년 크고 작은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하는 낙동강 하류의 표류수를 주 취수원으로 하는 부산의 열악한 상수원 현황을 시민들에게 알려 청정상수원 확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소속단체 회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 낙동강 상류 주 오염원인 각종 산업단지 현황과 남강 및 황강 하류의 현황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를 시작으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4월 23일)과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4월 30일, 5월 7일)에서 총 3회에 걸쳐 낙동강 수질개선과 맑은 물 확보 방안에 대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 부산시 송양호 물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부산시 상수원 현황과 낙동강수질개선 방안 및 물 재이용 필요성 등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낙동강지킴이로 유명한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가 ‘엄마의 강, 낙동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중년 드론 안전관리단을 유치하여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부산 수돗물의 취수원인 물금·매리취수장 상류를 포함한 낙동강 수계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하여 낙동강 유역에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환경 순찰에 나선 것이다.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은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되어 낙동강 상수원 상류 환경순찰, 수질오염원 유입구 조사, 녹조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낙동강 환경 감시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드론실증사업 추진 ▲드론 구입 및 시스템 구축 ▲드론 조정인력 확보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력으로 능력과 장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우선 낙동강 드론 환경감시단과 ▲실증사업을 연계하여 환경감시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5월부터 낙동강 본류 및 지류천의 수질검사, 채수* 가능성과 드론 개발 및 활용에 대해 부산대학교 무인이동체융합연구소와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드론 운영을 위한 ▲드론 구입 및 시스템 구축비용 확보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 2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꿀꺽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 사진 공모전을 “본부 발족 30년, 수돗물 통수 111년”을 맞아 아리수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는 수돗물 통수 111년으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민과 함께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사진 공모 주제는 ‘꿀걱꿀꺽 아리수와 함께한 111년’이며 수돗물과 함께한 우리들의 추억, 애환, 기쁨, 행복 등 의미 있는 사연이 담긴 사진으로 저작권법상 정당한 사용이 가능해야한다. 수돗물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생활상 등 지난날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1인당 2매 이내의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내 손안의 서울” http://mediahub.seoul.go.kr 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arisu.seoul.go.kr 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 접수한 사진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에 대한 모든 저작권 및 사용권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환경포커스=대전]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4월 9일 오전 대전시 대덕구 본사 강당에서 환경부, 학계, 지자체 등과 함께 물관리 일원화 이후 상수도 분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지방상수도 참여 15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지난 15년 동안 지방상수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상수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정책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를 통해, 기초 지자체 지방상수도 운영방식의 문제점 및 공기업 위탁, 지방공사 설립, 광역 지자체 직영 등 운영형태별 장단점을 진단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또한, 현재의 지능형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누수 및 수질관리 기술 등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미래 물관리 기술 방안을 해외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지방상수도는 그동안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의 경우, 개별적인 운영으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못하고, 재정부족에 따른 노후관 교체 미비 등 수돗물의 안정적,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유지관리 분야에 투자가 부족하여 유수율이 낮은 상황이었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이 소비자에게 실제로 도달한 비율로, 높을수록 수도관 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6년에 수립했던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하천, 바다 등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변경키로 하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용역을 4월에 발주하여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발생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송·처리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우수배제를 통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부산시가 수립하는 하수도정비에 관한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서, 20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 후 시정상황이나 정책여건 등을 반영하여 변경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6년~2035년)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에 변경할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 20년간 하수도 정비에 관한 기본방침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기본계획에는 하수처리구역의 설정, 하수관로의 배치, 하수도정비사업의 실시순위에 관한 사항과 사업 시행에 소요되는 비용의 산정 및 재원조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동·서 부산권의 변화된 도시여건에 맞추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리수 음수대를 관리하며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널리 알리는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2일 까지이며, 초등학생(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모집규모는 300여개 학교, 2,000여명으로 작년 대비 두배 규모이다. 지난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 987명은 152개 학교의 1,861개 음수대를 관리하고 ‘아리수 바로 알고 마시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2018년 월별 체험활동 내용은 ▴‘아리수 음수대에 바란다’, ▴‘우리동네 아리수 음수대 찾아가 보기!’, ▴‘내가 바로 아리수 홍보 아이디어 왕!’, ▴‘미세먼지에는 아리수가 보약!’ 등이었다. 시는, 올해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이 ▴운동 후 아리수 한잔, ▴‘찰칵! 아리수! 사진 공모전’, ▴‘아리수 블라인드 테스트’ 등 매월 다양한 체험 과제를 진행하며 수돗물 마시는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리수 청소년 홍보단은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매월 체험 과제를 수행한 뒤 온라인 카페 ‘아리수 사랑’(http://cafe.naver.com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5일 주방용오물분쇄기(디스포저, 이하 ‘디스포저)에 대한 고시 규정을 법률로 상향 입법하는 내용의 ‘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디스포저는 주방에서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일일이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잘게 분쇄하여 하수도로 흘려보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하는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용이 금지돼왔던 디스포저는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의 고형물 중 20%만 배출하고 80%는 회수 가능한 환경부 인증제품에 한해 허용되어 왔다. 이에 따른 제품의 인증, 사후관리 등 제도운영은 환경부 고시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2년 10월부터 17년까지 전국에 판매된 디스포저는 47,198개이며, 19년 3월 12월 기준으로 인증된 제품은 42개 업체의 83개 제품이다. 한편, 불법 유통된 디스포저 적발사례는 38건으로 이에 따른 행정 조치가 이뤄졌다. 그러나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이 판매·유통과 불법 개조가 이뤄지면서 현행 고시로 운영되는 제도의 특성 상 처벌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개정안은 ▲디스포저의 정의를 신설하고 ▲현행 고시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