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1개소 4월 30일까지 공모

불투수율 70%이상, 유출지하수·중수 등 다양한 물자원 활용지역 대상 1개소 선정
IT접목 온도 및 미세먼지 저감, 물절약량 등 디지털전광판 활용 실시간 시민체감
사업비 30억 지원·… 신청은 4.30.(금) 까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역에서 필요한 물순환 시설들을 한 곳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 대상지 1개소를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전했다.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은 빗물 외에도 유출지하수, 중수 등의 풍부한 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특성에 맞게 물순환 시설*을 결합한 새로운 물순환 사업 모델로서, 서울시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후에도 ’30년까지 매년 1개소를 선정,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빗물 – 유출지하수 – 중수 - 하수 재처리수' 등 통합 물관리 기술이 접목된 물순환 시설들을 생활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공모는 4.1.~4.30.까지 1개월간 진행되고, 자치구는 주민공동체와 함께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선정 시는 3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지는 불투수율 70% 이상, 유출지하수 100톤/일 이상 활용가능한 지역으로서, IT를 접목 디지털전광판을 활용하여 사업효과 모니터링 및 시민 실시간 체감이 가능하여야 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물순환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한다. 특히 중수와 하수재처리수를 활용할 시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그간 빗물 위주의 단순 침투 시설 설치에 그쳤던 물순환 회복 사업에서 다양한 물 자원과 물순환 시설이 결합되고 각 자치구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활용성 높은 특화된 물순환 정책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하수도로 버려지는 유출지하수 등을 물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물사용을 절약하고,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도로청소 및 친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열섬화 현상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4월 1일 목요일부터 4월 30일 금요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02-2133-3772)로 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금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물순환도시 조성사업’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많은 자치구가 공모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견인 위해 메뉴에 잡곡밥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0월 20일 월요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지난 9월에는 각계 전문가, 식당 영업주 등 의견을 수렴해 관련 기준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0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구글폼을 통해 영업장명, 소재지, 잡곡밥 제공 현황(또는 계획) 등을 제출하면 조사단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통쾌한 한끼’ 식당으로 최종 지정한다. 시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6일(금)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 참가자가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맨손으로 날리는 대회다. 12시 30분부터 총 1,000명이 참가하는 개인 대항의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와 ‘오래 날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멀리 날리기’는 ①유치부 ②초등 저학년부 ③초등 고학년부 ④중․고등․일반부의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