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문제를 다룬 ‘돌고 돌아 나에게’ 기획전을 개최로 쓰레기의 분리배출 필요성과 자원순환 동시에 홍보 한다. 이번 기획전은 쓰레기 문제의 해결책을 관람객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의 두 갈래의 양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땅과 바다를 오염시켜 동식물에게 고통을 주고 인간의 삶도 위협하는 ‘악순환’을 다룬다. 두 번째 갈래는 쓰레기가 순환자원으로 재탄생하는 ‘선순환’을 의미하며 전시는 두 갈래의 상황을 가정하여 쓰레기 문제를 관람객들이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전시물과 영상 체험으로 설명한다. ‘쓰레기를 집 밖에 버릴 수 없다면’ 전시물은 증가하는 플라스틱 소비량과 쌓여만 가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다룬다. ‘쓰레기가 돌고 돈다면’ 전시물은 인간이 마구 버린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생물의 실상을 보여준다. ‘쓰레기의 운명이 내 손에 달렸다면’ 전시물은 실제 페트병을 가지고 쓰레기의 악순환과 선순환을 알아보는 반응형 영상 체험물이다. 또한, 쓰레기 문제를 알
[환경포커스=서울]배우 박진희씨가 <안 물어봐도 알려주는 환경이야기(이하 안알환)> 특별강연을 4월 2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시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나아가 공직자들부터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솔선수범해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후변화, 미세먼지, 재활용,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안알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희씨는 강연에서 ‘나는 지속가능한 걸 행복한 만큼 실천한다’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알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본인의 생활 속 실천경험을 서울시 직원들과 공유한다.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1위일 정도로 플라스틱 사용은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스며들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폐기물은 분해되는 데 약 500년이 소요되고, 분해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 등의 형태로 인간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 평소 박진희씨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이러한 경험을 방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해 왔으며, 본인
[환경포커스=인천]인천환경공단은 제57회 체육주간을 맞아 직원 50여명이 함께 연수구에 위치한 봉재산과 청량산을 오르며 ‘등산할때도 텀블러 사용하세요!“라는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지난 26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단체 등산할 때 500ml 1회용 페트물병을 나누어주던 것을 이주호 이사장이 “환경보전 실천에 작은 것부터 모범이 되도록 하자!”라며 텀블러 사용을 제안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전부 다회용 물병과 텀블러를 손에 들고 등산을 하며, 산행을 하는 시민들에게 1회용 패트병을 함께 줄이자며 안내의 말을 전하였다. 이밖에도 공단은 지난 13일날 개장한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에서도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인증샷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예쁜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는 캠페인도 하며 시민환경보전인식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공단 직원들은 “인천의 환경을 지키는 전문기업이라는 의식을 갖고, 안정적 시설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시민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한 환경으로 살고싶은 도시 인천’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하였다.
[환경포커스=세종]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4월 24일 오후 2시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 오늘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의 처리현장을 살펴봤다. 아울러,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평택항에는 2018년 9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올해 2월 평택항으로 다시 돌아온 폐기물 1,211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되어 보관중인 폐기물 등 총 4,666톤이 보관되어 있다. 그간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에 보관된 불법수출 폐기물의 처리 방안 협의를 마치고, 4월 24일부터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합동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폐기물들은 인근 소각업체로 옮겨져 소각 처리되며, 올해 6월까지는 4,600여 톤 전체가 처리될 예정으로, 처리 비용은 총 13억 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환
[환경포커스=서울]‘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대 품목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은 4억장 정도나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자발적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중곡제일시장, 화곡본동시장, 길동시장, 길음시장) 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및 장바구니 수집·보급, 재활용품을 활용한 패션쇼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여성환경연대는 1회용 컵,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행사 진행, 모니터링 및 실천서약
[환경포커스=서울]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9년 봄을 맞이하여 새활용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인 ‘새활용캠프’를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운영한다. 특히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주말에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해 건강한 식자재와 웰빙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함께 개최된다. ‘새활용캠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업사이클을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만든 교육프로그램인 ‘상상놀이토’, 업사이클링 소재를 만들어보는 ‘소재구조대’ 및 도농상생장터인 ‘농부의 시장’으로 구성되었다. ‘새활용 캠프’ 오픈 기념으로 4.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종이접기 장인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업사이클링 종이접기 특별 워크숍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특히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의 땀과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자연에서 얻은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요리를 시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봄나물, 도라지, 버섯, 호박, 고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공원에서 4월 6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기점으로 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8개 테마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1년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해나갈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모집(2~3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16일 ~ 3월 23일 간 기본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올 한해 한강공원에서 봉사단체 인솔, 자전거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해나갈 개인 자원봉사자 131명과 환경정화와 기획봉사를 진행할 단체 봉사 170팀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으로 4월 6일 11시 30분에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광장에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연합하여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목적을 알리고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다짐하기 위해 “함께 해요, 깨끗 한강”, “미래 위한 우리 의무”와 “함께 해요 안전 한강”, “소중한 당신 안전 우선”의 구호를 450여 명이 함께 제창하면서 시작한다. 이후에는 서울 플라스틱
[환경포커스=국회] 쓰레기 불법 수출보다 불법 수입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10년간 쓰레기(폐기물) 수입량의 62.4%가 일본산인 것으로 나타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관계당국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6일(화)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쓰레기 불법 수출입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승희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불법쓰레기 수입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30건으로 불법 수출로 적발된 19건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또한 2017-18년 불법 수출입단속이 강화되면서 검거 건수가 급증했다. 실제로 불법수입은 2016년 3건이었다가 2017년 15건으로 늘었고, 검거 중량은 24배가 늘었다. 불법수출 적발 건수 또한 2017년 7건에서 2018년 11건으로, 검거 중량은 22배가 늘었다.<그림1>,<그림2> 또한 지난 10년간 일본산 폐기물 수입량은 12,869,355톤으로 전체 폐기물의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폐기물 수입이 늘기 시작해 후쿠시마 지진이 일어난
[환경포커스=서울]시민 및 시민단체들과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그 일환으로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양성·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주민이 주최가 되어 ‘이웃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5명씩 총 125명을 선발·운영한다. 선발된 후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을 체험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을 요구해 왔다면,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활동가들이 이웃에게 컨설팅하는 방식이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법적 관리기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현장투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자치구별로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교회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2015년 2월 발족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시민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금년 2월, 제3기가 새로이 구성된 시민운동본부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민간협력 거버넌스로서 쓰레기 줄이기 정책자문, 감량 실천사업,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그동안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서울시와 협력을 통하여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쓰레기 감량 실천사업 발굴, 현장점검, 토론회,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현장중심의 자원순환 컨퍼런스(3회), 플라스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강연회(1회),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감량방안 토론회(1회) 등을 개최하였고, 1회용품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1회용컵, 비닐봉투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년 연2회 시·구·시민운동본부와 합동점검, 현장계도, 홍보 등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현장활동에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