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5대 품목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한다. 5대 품목은 플라스틱 컵, 빨대, 비닐봉투, 배달용품, 세탁비닐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1회용 컵은 연간 257억개, 1회용 빨대는 100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세탁비닐은 4억장 정도나 된다. 특히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6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132.7kg으로 미국 93.8kg 일본 65.8kg 보다 높은 실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26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5대 시민실천운동 발대식을 계기로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여성환경연대, 녹색미래와 함께 자발적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실천운동을 실시하였다. 새마을부녀회는 4개 전통시장(중곡제일시장, 화곡본동시장, 길동시장, 길음시장) 상인회와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홍보물 배부 및 장바구니 수집·보급, 재활용품을 활용한 패션쇼 등의 활동을 펼쳤다. 여성환경연대는 1회용 컵, 빨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행사 진행, 모니터링 및 실천서약
[환경포커스=서울]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9년 봄을 맞이하여 새활용문화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인 ‘새활용캠프’를 4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운영한다. 특히 매 달 첫째주, 셋째주 주말에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도농상생을 위해 건강한 식자재와 웰빙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농부의 시장’이 함께 개최된다. ‘새활용캠프’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업사이클을 실천하는 방안을 체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는 업사이클 작가와 디자이너들의 만든 교육프로그램인 ‘상상놀이토’, 업사이클링 소재를 만들어보는 ‘소재구조대’ 및 도농상생장터인 ‘농부의 시장’으로 구성되었다. ‘새활용 캠프’ 오픈 기념으로 4.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종이접기 장인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 업사이클링 종이접기 특별 워크숍과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특히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의 땀과 정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자연에서 얻은 농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즉석요리를 시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봄나물, 도라지, 버섯, 호박, 고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공원에서 4월 6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기점으로 2019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8개 테마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1년 동안 11개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해나갈 개인 및 단체 자원봉사자를 모집(2~3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3월 16일 ~ 3월 23일 간 기본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올 한해 한강공원에서 봉사단체 인솔, 자전거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해나갈 개인 자원봉사자 131명과 환경정화와 기획봉사를 진행할 단체 봉사 170팀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본격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그 첫걸음으로 4월 6일 11시 30분에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다목적광장 및 피크닉광장에서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연합하여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목적을 알리고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를 다짐하기 위해 “함께 해요, 깨끗 한강”, “미래 위한 우리 의무”와 “함께 해요 안전 한강”, “소중한 당신 안전 우선”의 구호를 450여 명이 함께 제창하면서 시작한다. 이후에는 서울 플라스틱
[환경포커스=국회] 쓰레기 불법 수출보다 불법 수입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 10년간 쓰레기(폐기물) 수입량의 62.4%가 일본산인 것으로 나타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관계당국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성북갑ㆍ3선)은 26일(화)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쓰레기 불법 수출입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승희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불법쓰레기 수입으로 적발된 건수는 모두 30건으로 불법 수출로 적발된 19건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또한 2017-18년 불법 수출입단속이 강화되면서 검거 건수가 급증했다. 실제로 불법수입은 2016년 3건이었다가 2017년 15건으로 늘었고, 검거 중량은 24배가 늘었다. 불법수출 적발 건수 또한 2017년 7건에서 2018년 11건으로, 검거 중량은 22배가 늘었다.<그림1>,<그림2> 또한 지난 10년간 일본산 폐기물 수입량은 12,869,355톤으로 전체 폐기물의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폐기물 수입이 늘기 시작해 후쿠시마 지진이 일어난
[환경포커스=서울]시민 및 시민단체들과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그 일환으로 ‘자원순환실천리더’를 양성·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쓰레기 감량 방법을 주민이 주최가 되어 ‘이웃 주민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자치구에서 환경관련분야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5명씩 총 125명을 선발·운영한다. 선발된 후에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 이론교육과 현장을 체험한 후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방자치단체나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실천을 요구해 왔다면, 자원순환실천리더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활동가들이 이웃에게 컨설팅하는 방식이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실천리더는 1회용품 법적 관리기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방법,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등의 이론교육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현장투어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재활용 컨설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자치구별로 아파트 단지, 동주민센터, 교회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2015년 2월 발족한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와 <1회용 플라스틱 사용 안하기> 시민실천운동을 함께 전개한다. 금년 2월, 제3기가 새로이 구성된 시민운동본부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학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민간협력 거버넌스로서 쓰레기 줄이기 정책자문, 감량 실천사업,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그동안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서울시와 협력을 통하여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쓰레기 감량 실천사업 발굴, 현장점검, 토론회,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관련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현장중심의 자원순환 컨퍼런스(3회), 플라스틱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강연회(1회),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감량방안 토론회(1회) 등을 개최하였고, 1회용품 사용실태 파악을 위해 1회용컵, 비닐봉투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년 연2회 시·구·시민운동본부와 합동점검, 현장계도, 홍보 등을 통해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현장활동에 힘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 및 과대포장 근절에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3월 15일 15시 20분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 권옥자 이사장, 쓰레기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1986년 12월에 개설한 비영리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으로 먹을거리 나눔을 통해, 밥상과 농업을 지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살림은 친환경 유기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 나눔활동과 ‘가까운 먹을거리(탄소발자국)’ 운동, 병 재사용, 장바구니쓰기, 에너지와 물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 햇빛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한살림은 우리나라 유일의 세척공장을 설치하여 병 재사용 운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올해 회수율 4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현재 100% 수입되는 우유갑을 모아 휴지로 만드는 재활용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지난해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2018.1.1.)된데 따라각 자치구에서 지난해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소각 처리한 생활·사업장 폐기물에 대한 처분부담금을 오는 4월 첫 부과한다고 전했다. 폐기물처분부담금 규모는 연간 83억원 정도로 예상되며, 대상폐기물은 생활폐기물과 시·자치구에서 설치 운영하는 시설의 사업장폐기물이 해당된다. 올해 부과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은 2018년도에 재활용하지 않은 매립·소각 폐기물에 대한 것이다. 자치구별 부담금 규모를 살펴보면, 은평구(661백만원), 송파구(571백만원), 서초구(558백만원), 관악구(511백만원), 강남구(437백만원), 금천구(395백만원)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담금 규모가 적은 자치구는 도봉구(127백만원), 강북구(134백만원) 등으로 나타나 매립 및 소각량에 따라 최대 약 5배 부담금 차이가 예상된다. 자치구별 처분부담금 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는 자치구마다 처분량과 처분방식(소각 10원/kg, 매립 15원/kg)이 다른데 따른 것이다. 소각보다 매립비율이 높은 은평구, 송파구, 서초구와 폐기물발생량은 적지만 전량 매립하고 있는 금천구는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더 많이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 단독주택 밀집지역 내의 문제점인 무단투기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하여 쓰레기 선진 거점 수거방식인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을 도입하여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시범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쓰레기 처리실태를 살펴보면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이후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및 재활용품 분리량의 증가를 가져 왔지만, 원도심 단독주택 및 저층주거지일 경우 집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반발, 과도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한 총5가지(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페트류, 유리병류, 캔류)수거함, 악취제거시스템, 비가림시설과 조명시설 등을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 감시용 CCTV, RFID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밀폐형 구조로 제작하여 외관상 미려할 뿐만 아니라 악취방지 탈취시스템을 적용하여 여름철에도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부산지역 아파트에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생물학적 재활용처리시설 보급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는 입주민들이 전용용기 또는 종량기에 모아 놓으면, 구·군에서 수거·운반하여 공공처리시설 또는 민간처리시설로 반입하여 처리하고 있지만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폐수와 악취 등으로 인해 처리시설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수영과 생곡 공공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처리능력 감소와 처리시설에 대한 엄격한 악취 배출 허용 기준 적용 등에 따라 시설운영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생물학적 재활용처리란 입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기계로 투입하면 기계 안에서 미생물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잔재물은 퇴비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배출단계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소멸시켜 악취를 줄이고, 수거운반단계에서는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지급하는 비용을 줄이게 되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전체 처리단계가 생략되게 되는 셈으로 처리시설 대당 월 65만원의 처리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시와 사하구는 작년 3월 사하구 한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