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1일(수)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 인천시 수산과와 수산자원연구소, 서해수산연구소, 옹진군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홍합 시험양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옹진군 대청면 면허어장에서 홍합 시험양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관계기관에 홍합 시험양식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합은 우리가 흔히 홍합이라고 알고 있는 진주 담치보다 약 5배 크기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참담치’라고도 불리는데,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요리 재료로 사용할 경우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영양물질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양식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전량을 자연에서 채취하고 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합양식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업인의 소득원 개발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3일 오전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2년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 개소식을 연다고 전했다.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대학의 인프라와 연구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대학혁신연구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혁신과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등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첫 번째 사업 주관기관에 동명대가 선정된 바 있다. 오늘 대학혁신연구단지를 조성하게 되는 신라대는 지난 4월 대학혁신연구단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고, 5년간 시비 40억 원을 포함한 총 163억 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산업 육성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려동물 제품 실증을 위한 야외 테스트베드가 올해 내 조성될 계획으로, 테스트베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훈련 시설과 더불어 신라대 반려동물학과와 연계한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베드는 부산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개방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라대 김충석 총장, 동명대 전호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북서울꿈의숲에 사계절 청량감과 꽃향기가 머무는 공원을 만들고자 조형 소나무(수형을 만든 소나무) 및 꽃나무 2,339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서울시에서 3번째로 큰 대형공원으로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강북지역에 조성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초록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공연 등 문화생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다. 강북구 월계로(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1987년 개장해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운영되던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2,627㎡의 부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강북주민의 생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시설은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제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놀이터, 볼프라자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산책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북서울꿈의숲은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푸르름이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아름다운 경관을 부각 시키면서 녹색 공간을 효율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북서울꿈의숲 설계자의 자문을 통해 주요 식재 장소를 선정하였다. 이렇게 선정된 공원 내 주요 식재 지점에는 금년 4
[환경포커스=전국] 서울 서초구가 대대적인 들개 및 유기견 포획에 나선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들개 등이 자주 출몰하고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틀 8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봄철을 맞아 들개들이 지역 내 우면산·청계산 등산로 및 주택가 주변에 출몰해 주민의 불안감을 조성하자 야생 들개로 인한 개 물림 사고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들개는 반려견으로 길러졌다가 유기 또는 유실로 사람의 손길에서 벗어나 산에서 생활하고 번식하는 것으로 이는 공격성이 강해 주민이 들개를 마주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포획틀은 폭550cmX길이1530cmX높이1850cm의 규모로 이곳에 강아지 간식 등의 먹이를 놓아 들개 등을 유인해 포획하는 방식이다. 이후 포획된 들개는 동물구조협회로 인계한다. 또 포획틀 주변에는 들개 발견 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안내 현수막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구는 들개 및 유기견들의 포획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구는 지난 4월 서초소방서와 협의해 들개 출몰로 주민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 시 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해 들개를 구조하고 동물구조협회에 인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해운대수목원에 숲과 정원이 가진 특성을 모두 살려 다양한 식물과 자연 요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숲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체험형 숲정원은 사업비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 5억 원이 투입됐으며, 6,800㎡의 면적에 피크닉파고라, 안개정원, 교목, 관목, 바위, 초화류가 어우러진 다층구조의 숲과 다목적 잔디마당, 전망형 산책동선, 수크령과 물억새 군락지인 자연초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숲정원에 들어오는 입구에는 해운대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식물과 특이한 이름을 지닌 식물을 알려주는 ‘식물 100선’이 설치되고, 47종 2,813주의 수목과 70종 11만 본의 초화류도 식재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쓰레기 매립장의 화려한 변신으로 주목받은 해운대수목원은 누적 관람객 32만 명을 돌파하면서 도심 속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욱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일상회복의 시기가 성큼 다가온 만큼 사계절이 아름다운 숲정원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묘·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까지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www.seoulschool.co.kr/)에서 4월 2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animal.seoul.go.kr/)를 통해서도 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면·현장 교육의 효과가 큰 <사회화·예절교육>과 <행동교정교육>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6명 이하 소수 인원으로 운영된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교육 참가자에게는 교육교재가 제공되며, 반려견 리드줄 만들기 체험 등 프로그램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해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사회화·예절 교육>은 1세 미만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사회화 적응 훈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의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입양률이 높아짐에 따라 13개 기관을 통한 입양 지원부터 유기견 안심보험, 동물돌봄 교육까지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자치구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 등 총 13개소 기관·단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입양동물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및 동물등록을 마친 후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별 동물보호센터(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지치구 지정 동물병원)와 강동리본센터, 서초동물사랑센터, 노원반려동물문화센터와 민관협력 유기동물입양센터(발라당 입양카페)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다. 시민들은 해당 기관·단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1년간 동물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사업과 입양 후 동물 돌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기견 안심보험’은 DB손해보험(주)와 협력해 보험 상품을 출시했으며, 입양 유기견의 질병치료비(구강질환 포함), 상해치료비, 타인이나 타인 소유의 반려동물에게 입힌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해 준다. 올해 유기견을 입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가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8일 남동구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가 인공수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배꽃은 꽃피는 시기가 짧아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최근 농가의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임직원 30명이 인공수분 일손 돕기를 이어 오고 있다. 인천 배 농가들은 매년 만개기에 착과율 증대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을 하는데 올해는 배꽃 만개기가 4월 16일~19일로 인공수분 가능한 기간이 3일~4일 정도로 짧다. 이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큰타격을 주기 때문에 인공수분은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2-440-6926)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힘든 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 다각화를 위한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오는 2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3월 1차 과제 공모를 진행해 11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고 이번에 7개 내외로 연구과제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기존산업고도화(해양, 기계, 미래수송기기) ▲미래 신산업육성(디지털, 그린+탄소중립, 시스템반도체)이며, 과제당 2천4백만 원 내외의 기획비가 지원된다. 신청조건은 부산시 소재 대학 소속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3인 이상의 연구자로 구성한 팀으로 신청해야 하고, 연구자 중 1명 이상은 반드시 부산시 소재 기업에 소속된 자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www.bi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신산업육성을 위한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연구·개발 기획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15일 인천대공원 회의실에서 시, 군‧구 공원녹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공원녹지 정책방향 및 핵심전략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시가 인천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코로나와 기후위기의 시대, 인천시 공원녹지의 대안은 무엇인가?’하는 정책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보고회다. 코로나와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인천시의 공원녹지 정책방향과 핵심 실천 전략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강사로 나선 권전오 선임연구위원(인천연구원)은 공원녹지분야의 3가지 정책방향과 6가지 실천사업을 주문했다. 3대 핵심사업으로 ▲시민중심의 서비스 강화 ▲자연보전과 도시녹화의 방향(지구온도 상승 1.5℃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으로 발전) ▲부서간 업무연계성 강화 및 조직 정비를 통한 변화된 업무 환경에 능동적 대응을 제시했다. 6가지 실천사업으로는 ▲한남정맥 그랜드 S파크 ▲6대 대공원체계 → 15대 대공원 체계로 확대 ▲수도권매립지의 국가정원 추진 및 정원박람회 개최 ▲공영 노외주차장 공원화 ▲마니산, 갯벌 연계 국립공원 지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