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업 연쇄부도 방지를 위한 매출채권보험료와 수출 리스크 대응을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자 하반기 추경으로 20억 원(각 10억 원)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 중소기업 참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편성된 매출채권보험료 및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예산의 90%가 소진된 상황이다. 먼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매출채권보험료’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의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 692개사에 14억 2천만 원의 보험료가 지원됐으며,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연쇄부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경 1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총 25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의 도산이 협력기업으로 번지는 연쇄도산을 막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어, 시는 중소기업 간 신뢰 기반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매출채권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용산가족공원의 초록 자연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2025년 그린웨딩(정원 결혼식)의 하반기(9월~11월) 예식에 참여할 예비부부 16쌍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그린웨딩은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정원 결혼식으로, 그린웨딩 취지에 맞게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21년도부터 연평균 30회의 결혼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부부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예식장 예약난 해소 및 더 유연한 일정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 예식까지 신청 일수를 대폭 확대했다. 2025년 그린웨딩 하반기 잔여 일수는 금요일 예식을 포함하여 9월과 10월은 각각 4일씩, 11월은 8일로 총 16일이며, 열여섯 쌍의 예비부부를 추가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 예식부터 예비부부들과 하객의 편의를 위해 도시락 및 케이터링을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공원 내 친환경 결혼식의 취지에 맞춰 다회용기 사용만 허용된다. 2025년 하반기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에 신청하고 싶은 예비부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바가지 요금 등 외국인들의 택시 불편 사항을 뿌리뽑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휴가철 및 관광 성수기에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약 100일 간의 현장 집중 단속 등을 추진하는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그간 외국인 대상의 택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담 단속반을 신설해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근거리 이동 시 외국인 승차 거부, 공항~도심 부당요금 징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왔고, 이외에도 계도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불법 행위 방지에 나서고 있다. 빈차등 소등 위반 등 경미한 위반 행위는 계도를 시행하는 등 적극 안내 중이다. 그러나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단속 요원의 눈을 피해 자리를 옮기며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도심 관광 및 이동 시 부당요금, 승차거부, 불친절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되는 택시 불법 영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 단속 강화부터 서비스 개선까지 아우르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항은 ▴단속 인력을 총동원한 약 100일간의 현장 집중 단속, ▴QR 설문 기반 외
[환경포커스=서울] 자녀가 태어나도 서울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최대 7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서울시의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올해 1월~10월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대상으로, 8월 1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금요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25.1~6.)에 출산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난 1차 신청(5.20.~7.31.)에서는 500명 이상이 신청했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다양한 저출생 대책 가운데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는 동안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차보증금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해주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의 경우 출산 후 높은 집값 부담으로 서울을 떠나는 신혼부부를 줄이기 위해 당장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방점이 찍혔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환경포커스=부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 운영시간을 조정한다고 전했다. 센터는 농용굴착기·트랙터 등 20종 42대의 농기계를 당일 출고 및 입고하는 방식으로 임대하였으나, 전날 오후 출고, 다음 날 오후 입고로 방식을 변경한다. 농업인은 작업 전날 오후에 임대 농기계를 미리 출고해 두면 다음 날 이른 새벽부터 작업이 가능하며, 작업 후 오후 3~4시 사이에 센터로 입고하면 된다. 센터는 농업인들의 오후 시간대(고온 위험 시간) 작업이 줄어 온열질환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누리집, 모바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방법은 센터 누리집(busan.amlend.kr)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051-970-3751)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작업 요령으로는 ▲고온 시간 피해 일하기 ▲땡볕 그늘막 설치하기 ▲충분한 휴식과 음식 섭취 잘하기 ▲체온 관리하기 ▲최소 2인 이상 농작업 하기 ▲응급 시 119에 즉각 도움 청하기 ▲자기 위치를 주변에 알리기 ▲안전 안내 문자에 따라 행동하
[환경포커스=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이하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전했다. [오존(O3)]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눈·코 등)을 자극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하여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오존은 4월부터 1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올해 초부터 시민 생활 불편과 민생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 중인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전했다. 계단식 베란다 샷시 설치, 차양․비 가림을 위한 지붕과 기둥, 주차장 캐노피 등 소규모 위반이 그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를 위한 소규모 위반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 지원 ▴조례 개정 ▴제도개선, 3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실거주자가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한 샷시․지붕 등 소규모 시설도 ‘위반건축물’로 적발되고, 이전 소유자가 설치했더라도 현 소유자에게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있다. 특히 '19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행강제금 5회 부과 상한이 폐지돼 시민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실정이다. 먼저 25개 자치구,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박성준)와 협력해 ‘위반건축물 상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한시 완화(규제철폐 33호)’로 일부 위반건축물이 사후 증축 신고를 통해 합법화 가능해졌으나 시민이 가능
[환경포커스=세종] 인 사 발 령 □ 국장급 신규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지 운 근 2025. 8. 11.자 □ 과장급 신규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 용 정 2025. 8. 8.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많이 찾는 학원가 일대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6일 수요일부터 14일 금요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최근 해외 젤리 상품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되는 등 아동·청소년이 즐겨 먹는 수입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반입되는 위해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학원가 일대 무인판매점 등 해외 수입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미신고 및 한글 미표시 수입식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및 제조일자 위·변조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행위이며, 단속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의심 식품은 검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글 미표시 등 위법 의심 수입식품에 대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마약 성분, 카페인 함량 등에 대하여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미신고·한글 미표시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단속과 함께 해외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