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120명 고용…年 3만여개 일자리 창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냄새, 먼지 등 환경개선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주민 등 120여명을 선발, ‘2014년 1,0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에 들어갔다.25일 SL공사에 따르면 ‘2014년 1,0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은 수도권매립지내 AG경기장 주변의 녹지조성과 현재 매립이 진행 중인 제2매립장 외곽제방 나무심기, 매립지 외곽경계지역 차폐수림대 식재지반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첫날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실시한 후 사업장별로 현장에 투입, 나무심기 사업을 전개하게 되며이번에 선발한 근로인원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추천을 받은 매립지 영향권 내 주민들로서 매립지 나무심기 및 유지관리 사업 등에 근로하게 되며 연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로 인해 국민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건설공사장 및 시멘트 제조업 등 10개 비산먼지 발생 업종의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리 지도·점검을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은 사업장이 자체적으로 저감노력을 하도록 계도한 후 진행하며 5월까지 환경감시단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충분한 교육과 홍보로 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노력을 유도한 후에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부는 사전에 이번 지도·점검을 예고했음에도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적발된 사업장에는 경고 및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이나 최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 한국상하수도협회, 수출상담회와 해외전시국내 물산업 전문기업의 해외개척에 적극 나서한국상하수도협회가 국내 상하수도 전문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협회는 해마다 개최하는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 중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해외 전시회 참관단을 수시로 모집하여 운영하는 등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꾸준히 도와 왔다.특히 지난해부터는 THAI WATER 2013(태국, 6월), VIETWATER 2013(베트남, 10월) 등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소개를 돕는 등 보다 진취적인 지원 활동을 벌여 왔으며현재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2014 WATER KOREA(국제물산업박람회)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전시 참가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돕고 있다.수출상담회는 금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최주섭)은 3월 20일 오전 11시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2014 회원사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공익법인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된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제27조에 따라 재활용 의무 생산자인 제품·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업자의 의무를 대행하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년도 새로 출범된 조합의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공제조합의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이며 공제조합의 주요 사업은 △재활용 촉진 및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 △재활용의무생산자의 회수·재활용의무 대행 및 분담금 징수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평가제도 운영 △재활용의무이행 인증 관련사업 △유통지원센터 등 관련
‘천연 대사물질의 보고’로 알려진 지의류 곰팡이의 게놈이 완전히 해독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순천대학교 한국지의류연구센터(허재선 교수팀)와 함께 설악산에 자생하는 산호잔꽃지의(Cladonia metacorallifera)를 포함하여 작고붉은열매지의(Cladonia macilenta), 방울주황단추지의(Caloplaca flavorubescens) 등 3종의 지의류로부터 순수분리한 지의류형성 곰팡이의 게놈을 완전 해독하여 지의류 연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의 지표로도 알려진 지의류는 곰팡이와 조류의 공생체로 극지방, 고산지대를 포함한 전세계에 분포하며 극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여 자라는 독특한 생물체다. 예로부터 천연염료·식용·약용·화장품 재료 등으로 사용했고 특이한 대사물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1,500여개 이상으로 알려진 지의류 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공단)은 3월말까지 국립공원 내에 약재용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자연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겨우살이와 같은 약재용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공단은 국립공원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덕유산, 지리산, 설악산 등과 같이 면적이 넓고 불법채취가 우려되는 국립공원에 10명에서 15명 규모의 특별단속팀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톱, 도끼 등의 도구를 소지하고 출입하거나 나무 베기, 야생식물 채취 행위 등이다. 공단은 국립공원 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이미 오랜기간 예고 등이 이루어진 상태여서 불법행위 적발시 법질서
2011년 국내 대기오염물질 총 배출량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354만 4,000 톤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2011년 국내에서 배출된 미세먼지(PM10) 등 8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일산화탄소(CO) 및 질소산화물(NOx)는 감소한 반면, 미세먼지(PM10)와 질소산화물(NOx)는 증가했다. 일산화탄소는 71만 8,000 톤, 질소산화물(NOx)는 104만 톤의 배출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만 8,000 톤(6.3%), 2만 1,000 톤(2.0%)이 감소했다. 배출량이 줄어든 이유는 우리나라 자동차의 총 주행거리가 전넌 대비 64억 Km 감소한 2,603억 Km를 기록했고 제작차 배출허용 기준 강화 등 정책추진 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 배출량은 총 13만 1,000 톤으로 전년 대비 12% 늘어난 1만 4,000 톤이 증가했으며 이는 비금속광
환경부(장관 윤성규)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보호종인 멸종위기 담수어류 11종의 체계적인 복원을 위해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에 수록된 꼬치동자개 등 담수어류 11종은 우리나라의 하천에서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종(다묵장어 제외)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 적극적인 복원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멸종위기 담수어류 복원사업은 2002년부터 꼬치동자개 등 다양한 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매뉴얼은 그동안 추진해온 멸종위기 담수어류 인공증식 복원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관련기관, 연구소 등에서 추진하는 인공증식·복원 사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증식 단계별 원색 사진과 연구결과가 자세하게 수록됐다. 또한, 각 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어확보, 자연 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이하 공단)은 지난해 전국 21개 국립공원 탐방객 숫자가 전년보다 15%(600만 명) 증가한 4,7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탐방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에 무등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400여만 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국립공원은 북한산(715만 명)이며, 한려해상 (670만 명), 무등산(397만 명), 설악산(336만 명), 경주(315만 명), 지리산(280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달은 가을 단풍철인 10월로 전체의 15%인 691만 명이 방문했고 가장 적은 달은 2월로 4%에 해당하는 180만 명이 방문했다. 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수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주요 출입구마다 센서장치를 이용한 자동계수기를 운영했으며 도서지역은 선박승객 수의 자료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경우 2011년 기준으로 29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중심으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4월부터 10월까지 3,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60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급증하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내용은 크게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 환경 속에서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실습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는 전국 13개 국립공원사무소에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전문의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당일 또는 1박 2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전문의가 참여하여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교육과 상담, 알레르기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