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세계 최대 업사이클링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19년 새활용 아카데미’를 서울시가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활용'이란 쓰임이 다한 폐기물에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더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 2017년 9월 5일 개관한 이후 2018년까지 시민 약 14만 6천명이 방문했다. 방문객중약 2만 6천명의 시민이 새활용교육에 참가해 새활용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를 가지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을 주제로 환경에 대한 유아들의 관심 형성, 청소년들의 사회문제 발견‧해결 과정 탐구 및 진로 탐색, 청년들의 창업지원과 봉사, 중장년들의 나눔과 실천을 수행하는 탐방프로그램, 체험교육, 워크숍, 전문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한 해 동안 약 1,100회의 대상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새활용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2019년새활용아카데미는 삶의 기본요소인 의·식·주를 기반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새활용 맞춤교육을 운영한다. 새활용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새활용의 가치와 의미를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파리크라상이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업체로 선정돼 환경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받았다.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제도는 재활용의무생산자가 판매한 포장재의 폐기물 전부를 회수하여 재활용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재활용비용(분담금)을 공제조합에 내는 경우, 재활용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인증에 따른 분담금은 포장재의 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재활용사업자 육성을 위한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 제도는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2013년 11월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재활용의무 대행기관인 공제조합이 환경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실무를 수행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1986년 설립과 함께 차별화된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선보이며 국내 베이커리 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해왔다. 1988년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론칭해 국내 1위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으며 맛과 품질은 물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파리크라상, 이탈리안 커피 전문점 파스쿠찌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공사 출범 20여 년 만에 자원순환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캐릭터는 매립지(LANDFILL)에서 이름을 딴 랜디(Landy)와 필리(Filly)로, 매립지의 숨겨진 힘인 순환 에너지로 세상을 바꾸고 자원순환을 돕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드림파크 공원화를 상징하는 랜디와 폐기물 자원화를 상징하는 필리는 골칫거리 쓰레기를 찾아내 먹어 치우고 에너지로 만드는 몬스터(Monster)를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SL공사는 매립지 운영이라는 고유의 기능 이외 폐기물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자원화 사업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캐릭터 런칭을 검토, 향후 국내외 환경전시와 청소년 환경 교육 시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한다. 홍보관에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에 친환경노트·열쇠고리·머그컵·우산·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goods)를 제작·활용하는 등 홍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SL공사 함종헌 대외협력처장은 “쓰레기 매립지라고 하면 부정적인 선입견을
[환경포커스=세종] 2019년 1월 1일부터 전국 2,000여 곳의 대형마트를 비롯해 매장 크기 165㎡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금지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2019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올해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조치 중 하나로 추진되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재 비닐봉투 무상 제공금지 대상업종인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약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천여 곳)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2019년 1월 1일부터 금지된다. 이들 매장은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위한 봉투(속비닐)는 제외된다. 또한, 비닐봉투 다량 사용업종이나 현재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1만 8천여 곳)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환경포커스=서울]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엘지생활건강에서 신규로 출시한 생활용품 6개 제품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의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1등급)’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엘지생활건강은 12월에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릴렉싱레몬&라벤더향(2,700㎖)’, ‘한입 베이킹소다 담은세제-카밍그린티&릴리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리플레싱 바질향(2,700㎖)’, ‘한입 허브담은 식초세제-퓨리파잉 연꽃향(2,700㎖)’ 4개 제품과 11월에 ‘FIJI 파워젤 오리지널(2,700㎖)’, ‘FIJI 파워젤 프레쉬(2,700㎖)’ 2개 제품을 신규 출시하였으며, 이들 6개 제품 모두 단일재질용기 제품․포장재로서, 재활용이 용이한 1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상기 제품이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포장재로 선정된 것은 포장재의 몸체와 라벨, 마개 모두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제도’에서 제시하는 재활용용이(1등급) 기준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합성수지 단일재질용기 포장재의 경우, 몸체, 라벨, 마개 등이 모두 한 가지 재질을 사용하면 재활용용이(1등급)에 해당된다. 이 제품․포장재는 재활용 공정
[환경포커스=수도권] 최근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플라스틱과 관련하여 관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사업장 재활용 공정 및 항구 내 컨테이너에 적재된 물품의 현장조사를 통해 불법 수출을 차단할 예정이다. 국내 폐플라스틱 수출 사업장 95개소 중 관할 구역 내 44개소에 대하여 내년 1월까지 전수조사를 통한 폐기물 이물질 혼합 여부 및 적정 재활용 공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폐기물 수출·입 제도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관할 구역 내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폐기물 수출‧입 제도는 유해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제한하는 바젤협약 가입(협약 발효일 '94.5.29) 이후「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제정ㆍ시행('94.5.29) 하였으며, ’18.11월말 기준, 수출·입 신고(허가) 사업장 62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관세청 등) 협업검사 및 수입 폐기물 재활용 공정 확인 등을 통해 적법한 폐기물이 국가 간에 이동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나정균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수입 폐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국내 친환경 시장의 확대를 위해 2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혁신형 에코디자인 사업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천연 커피파벽돌’을 포함해 총 9건의 제품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은 ㈜커피큐브의 커피박(찌꺼기)을 재활용한 커피 파벽돌이 선정됐으며, 유해물질이 없는 천연 인테리어 마감재로서 자원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습도 조절에도 탁월하며 친환경적인 고형화 기술의 특허까지 취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림의 ‘초경량 에코 LED 형광등’은 알루미늄 방열판이 필요 없는 방열구조와 빛 확산시트(PET)를 활용한 새로운 LED 형광등을 선보였다. 또한 ㈜날개박스의 ‘비닐테이프가 필요없는 택배 박스’는 박스 제조 시 접착제를 미리 도포해 따로 비닐 테이프가 필요하지 않으며, 박스를 여닫는 데 칼 등의 별도의 도구가 필요 없는 끼움 방식으로 편리함을 갖춘 제품이다. ‘2018년 에코디자인 제품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총 90건의 사업 아이템을 접수했으며, 환경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의하면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이영두 본부장) 및 포항시 아스콘업체인 ㈜삼성은 폐유리병을 골재로 활용하는 선진화된 재활용 기법을 국내 건설사업 현장에도 적용하는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폐유리병 잔골재(또는 골재유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을 위하여 포항시에서는 도로 시험포장 장소 제공하고, ㈜삼성에서는 골재유리 시험포장을 위한 아스팔트 배합비 마련 및 시공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폐유리병을 잔골재로 한 재생원료를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12월19일 경상북도 포항시청에서 체결된다. 폐유리병 잔골재를 이용한 아스팔트 도로 시험포장은 포항시 관할지역내 오천-문덕 간 도시계획도로 400m 구간에 약 70톤의 폐유리병 골재를 사용하게 된다. 3개 민·관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색(무색, 갈색, 녹색) 선별이 안되어 제병용도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되는 폐유리병의 골재용도로의 재활용을 통해 천연골재를 대체 할 뿐 아니라, 폐기물 매립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정회석 이사장은 “국민들이 분
[환경포커스=세종]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소비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예스24(대표 김석환)에서 그린카드로 중고서적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12월 5일 서울 양천구 예스24 중고서점 목동점에서 그린카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시연회를 연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에 중고서적 1,000권도 기증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적립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보상금(리워드, 캐시백)을 말한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에코머니와 연계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 기흥점, 부산서면점, 수영점 등 전국 6개 지역에 중고서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매장에서 중고서적을 구입할 시 구매금액의 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적립 행사기간에는 기본 적립률의 6배인 30%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올해 9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예스24, 비씨(BC)카드와 함께 ‘지속가능 소비생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공제조합)은 ‘2018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를 비롯, 수상단체 12곳을 19일 선정·발표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을 최대한 회수·재활용하기 위하여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자금년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주민 홍보·교육 및 참여, 분리배출 기반 구축,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2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하였다. 공동주택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잠실엘스아파트’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자체·부녀회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우유팩 등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독주택단지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독산3동’은 자원관리사(70명)가 분리배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시연 및 홍보·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운영으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