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22년 2월 6일까지 박물관 1관 2층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의 공동기획전 「독도가 살아있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늘 우리와 함께였던 독도의 역사와 해양 생태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늘날 독도에 대한 불법적인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에 대응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증명해주는 수많은 사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독도의 해양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실물 표본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자료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1부 ‘독도 그리고 기록’ ▲2부 ‘독도 그리고 바다’ ▲3부 ‘독도 그리고 보호’에 해양생물 표본 및 독도 관련 고문서 등 150여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람은 시간당 92명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방문일 하루 전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https://reserve.busan.go.kr/exprn)’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 051-550-8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오는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28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바다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바다의 날은 5월 31일로, 828년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는 1994년 11월, 「유엔 해양법 협약」을 계기로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이 급격히 변화하자 변화된 해양환경에 능동적 대응하고, 해양수산 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되었다. 부산시는 해양수도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바다의 날을 전후하여 바다 주간을 운영하여 해양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산업생태계 리더 서밋 ▲웹기반 부산해양콘퍼런스 ▲해양수산 비상경제대책회의 ▲해양수산분야 정책고문 위촉식과 ▲구·군에서 추진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비롯해 ▲(사)부산항발전협의회에서는 해양국가 국민토론회를 ▲(사)바다와 강살리기 운동본부에서는 바다의 날을 기념한 전국웅변대회·전국글짓기대회·바다사랑 전국 미술대회·전국 동화구연대회·전국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다만, 행사는 코로나19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환경관리대행기관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공공수역 수질개선과 하수처리시설 고농도 유입수 저감 정책’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질적인 환경인프라 구축과 환경특별시 인천조성을 위해 분야별로 환경개선 사업을 중점 발굴해 추진 중에 있다. 박남춘 시장은 올해 2월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개최된 공사공단 간담회시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중 고농도 폐수 유입을 확인하고 폐수 불법 배출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관련업체 자발적 법규 준수 및 참여의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 유입에 대한 저감 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지역 환경관리대행기관 대표들과 환경특별시 인천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준법 의식 강화 및 친환경 투명 경영 환경 조성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향후 인천시는 폐수처리시설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단속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공공하수처리구역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상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질 기준초과 등 위반업소 12개소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2월 박남춘 시장이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현장점검 중 고농도 폐수유입을 확인하고 강력한 단속을 주문해 시․구 5개 기관 7개조의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월 7~8일 118개소을 특별점검해 12개 업체를 적발했다.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9건 ▲대기 자가측정 미실시 2건,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이며, 이에 대하여 조업정지 6개소, 개선명령 3개소, 고발 및 경고 2개소, 경고 및 과태료 1개소를 행정조치 및 사법조치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A도금업체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인 시안(CN)을 방류수 수질기준을 7배 이상(7.05㎎/L, 기준 1.0) 초과배출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는 T-N을 77.88㎎/L(기준 60)을 초과배출해 조업정지(15일) 처분을 했다. 그리고 서구 가좌동 소재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가동 시 법정 주기에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아니하고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2021년 4월 13일(화)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1분기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로 5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16개 구·군 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 중 50개 제품을 표본으로 미생물,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50개 항목을 검사하였다. 그 결과 검사대상 50개 제품 모두가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하였다. 특히, 봄철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 쉬겔라뿐만 아니라 총대장균군, 녹농균 등 미생물 6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수원지 주변이 오염될 경우 높은 농도로 검출될 수 있는 휘발성 유기오염물질, 농약류 등도 모두 검출되지 않아 음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검사에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조업체의 영업을 허가한 시·도에 이를 즉각 통보하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게 된다. 아울러,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처분 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먹는샘물의 종류가 점차 다양해지고 소비자의 수요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지난달 26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평가 회의에서 감만항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평가는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감만항 오염정도와 ▲재오염 방지계획 ▲항만 여건 ▲준설토 투기장 확보 여부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감만항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감만항 수질 및 저질 오염도 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부산항 부두가 조성된 1944년 이후, 정화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어 오염물이 장기간 퇴적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2030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 해역인 만큼, 수질 개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북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과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등의 추진상황도 함께 전했다. 시는 오는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가 완공되는 시기에 맞춰 인근 해역의 해양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감만항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미 사업을 완료한 남항과 다대포항, 현재 추진 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19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 배출업체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들 43개소를 적발하여 행정 조치했다고 전했다. 시는 특별점검반 3개조를 편성하여 남동국가산업단지 소재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를 배출하는 업체 14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해 승기하수처리장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고농도의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폐수 무단방류 행위 근절을 위해 시료채취를 원칙으로 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적발된 43개소의 위반 행위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41건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1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1건 등이다.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9개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배출허용기준의 7배∼2,600배 이상 초과한 2개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을 하였다. 사안이 경미한 대기오염방지시설 훼손·방치 건은 개선명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26일 공공하수처리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고농도 하수 유입수 저감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하 매설물 탐지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달 19일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에서 개최된 공사공단 간담회시 환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 중 고농도 폐수 유입을 확인하고 폐수 불법 배출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특단의 대책을 주문함에 따라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의 과학적 환경감시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하매설물탐지장비(GRP) 도입을 위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공공하수처리장 고농도 하수 유입 원인을 폐수배출업체 원인으로 판단, 기존 설비 및 최종방류구 수질분석에 국한된 점검방식을 지하 5m 깊이까지 관로를 탐지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 불법배출관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시는 폐수처리시설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 단속반 신설과 24시간 시스템 도입, ▲이동식 수질 측정차량 확대 보급, ▲지하 매설물 탐지 장비 도입, ▲고농도 하수 유입 경보제 및 맨홀 수질 표시제 등을 도입하여 그물망식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충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모니터링부터 유충 발생 시 효과적 퇴치를 위한 대응법 등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31일 수요일 오후 3시 “상수도 생물(유충) 발생 대비 토론회”에서는 생물 전문가, 정수처리공정 전문가, 환경부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깔따구의 특성, 유충 사고 이후 달라진 서울시 수돗물 관리방법, 관련 매뉴얼 정비 등을 발표하고 관련 정보들을 공유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사사례를 검토하고,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31일(수) 15:00~17:00,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유튜브 채널 ‘아리수TV’(www.youtube.com/LovelyArisu1/)에서 생중계된다. 토론회는 모두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생물전문가 ▴곽인실 전남대 해양기술학부 교수가 <깔따구 유충의 생태적 특성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깔따구 유충의 형태적, 생태적인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관련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정수장 유충사고에서 발견된 깔따구의 종류와 형태적 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 호수에 대해 추진한 4개년(2018~2021년) 수질개선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1995년 조성된 인천대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수는 44,370㎡의 면적에 약 5만 톤의 담수용량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상류인 만의골 지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그동안 다량의 부유물과 퇴적토가 계속 쌓이면서 여름철에는 조류 증식이 활발해 수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인천대공원은 2018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차별 수질개선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고, 4년간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8년(1차) 침전 유입물 개선을 위한 수질개선장비(5대)를 설치한데 이어, 2019년(2차)에는 바닥 퇴적물을 하류로 배출하기 위해 기존 고무가동보 방식을 전동식 수문 방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2020년(3차)에는 수위 및 밸브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3월 마지막(4차)으로 만의골 지류 유입부에 대한 준설공사를 모두 마쳤다. 4년간의 수질개선사업과 수질검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인천대공원 호수는 악취와 적조가 없는 친환경 호수로 재정비됐으며, 공원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9% 이상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