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정부는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충북 충주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내에 설치했다. 개소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자체와 김홍필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관계부처 및 지역 업계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강원과 충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충청북도 및 충주시 등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하여 57명, 5개 팀*으로 구성․운영된다.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사고대비 관계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화학사고 시에는 관계기관간 즉각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화학물질 독성정보 확인, 피해범위 예측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전문적‧효과적인 대응과 복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부처별 화학사고 예방ㆍ대응 기능을 신속하게 집결하여 공동 대응하기 위해 전국 6개 주요 산단 지역(구미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유역환경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환경팀은 11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 환경 분야를 전공하는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 맞춤형 안전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물질의 중요성 및 위험성, 화학사고 발생사례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전교육과 개인보호구 착용 실습, 화학물질 분석차량 시연 등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관련학과 전공 학생들에게 졸업 후 공무원, 공기업, 지역 민간업체 취업 과정에 대해 진로 상담을 해주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하였다. 먼저, 안전교육 시간에는 시흥센터 화학사고 대응 팀장이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재난대응기관 역할 및 시화·반월 산단 화학사고 유형,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어서 진행된 취업설명회 시간에는 환경부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직원의 취업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시화·반월 지역의 다양한 업체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안전체험활동 시간에는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대응 요원이 실제 착용하는 개인보호 장비와 측정 장비를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는 등
[환경포커스=수도권]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소재 좋은아침연수원에서 수도권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실시했다. 화학안전공동체는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상대적으로 열악한 다수의 중소기업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하여, 대기업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파하여 화학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1일차에는 금년도 공동체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에스케이하이이엔지(주), 유창금속공업(주), 송원산업(주), 버슘머트리얼즈에스피씨코리아(유)의 담당자에게 청장상을 수여하였고, “유해화학물질의 방폭기준*” 및 “지역사회-기업간 화학안전 협의 및 개선사례” 등의 강의를 통하여 사업장 담당자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켰다. 2일차에는 ㈜케이씨씨와 쌍용자동차(주)에서 화학사고 예방·대비 체계 강화를 위한 화학사고 대응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화학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하는 수도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