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약제 등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 7월 일부 개정된 식물방역법 제33조의5(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의 준수 등)에 따라 진행됐으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 예방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과수화상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예방수칙과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화기 적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 당일에는 올해 2월 말까지 농업인 대상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사과·배농가 20곳(사과 9, 배 11)에 방제약제를 지급했다. 이들 농가에는 과수화상병 약제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약제 3종을 재배면적에 비례해 차등 공급했으며, 교육에 참석한 모든 농가에는 적과·전정 작업에 필요한 소독약제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 약제 공급은 농업인의 예방수칙 준수와 개화기 적기 방제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과수농가의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4년 도시철도차량 내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 호선 모두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가 「대중교통차량의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구원은 부산도시철도 1~4호선에 대해 하절기(8월)와 동절기(12월)로 나눠 실내 공기질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항목은 초미세먼지(PM-2.5)와 이산화탄소(CO2)로 차량의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혼잡 시간대와 비혼잡 시간대로 구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10.3 ㎍/m3(기준:50㎍/m3 이하), 이산화탄소 1천176 피피엠(ppm, 기준: 2천500 피피엠(ppm) 이하) ▲비혼잡 시간대는 초미세먼지 9.4 ㎍/m3(기준:50㎍/m3 이하), 이산화탄소 1천115 피피엠(ppm, 기준: 2천 피피엠(ppm) 이하)으로, 도시철도차량 실내공기질은 권고기준 이내로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혼잡시간대와 비혼잡시간대 모두 측정 당일 도시철도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시철도차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시민 대상 무료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를 위해 자전거의 구조 이해, 안전모 착용법 등 기본 이론 교육부터 페달 밟기, 균형잡기, 코스별 주행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초보자가 기본부터 배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각 과정은 참가자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기르고, 안전한 주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 교육 : 서울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어린이 가족 교육 :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성인 대상 교육 : 18~59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기수당 총 4일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저탄소 활동으로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행동,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기술·경영 총 5개 분야 2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운영되어 2024년까지 528명의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작년 환경교육 분야를 새롭게 신설하였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공적만 접수 가능하다. 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공적에 대한 이중 시상은 불가하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자 및 같은 해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자는 지원 자격에서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서울 시민 3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추천서식은
[환경포커스=서울]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위해 노력 중인 서울시는 4월부터 사고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교류가 단절되고, 고립에 빠지는 일을 예방하고자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행 보조용 기구인 실버카 대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자치구(광진구, 도봉구, 중랑구)의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에 740대, 시립 노인종합복지관에 190대, 총 930대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비치한다.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에는 기관별로 5대씩, 서울노인복지센터 등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는 기관별 10대씩 배치된다. 실버카(보행보조기)는 동주민센터의 경우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간단한 신분 확인 과정을 거쳐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은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여 기간은 동주민센터·경로당·노인복지관 모두 기본 2개월·연장 1개월로, 기관마다 이용 수요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정확한 사업 시작 일자 등 실버카(보행보조기) 대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A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인 ‘2025 워터코리아(WATER KOREA)’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워터코리아(WATER KOREA)’는 국내 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로 지난 2002년에 시작된 국내 최대규모의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의 후원으로 물 분야 기업 180여 개 사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단독 홍보관을 운영해 물 산업 분야의 기업, 정부, 전문가, 해외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하여 홍보한다. 홍보관은 ‘서울 색 그린 오로라’를 주제로 개방감 있는 천장형 구조물을 활용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수질검사 항목을 357개로 확대하고, 탄소배출량이 일반 생수보다 639배 낮다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아리수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린다. 서울형 수돗물 음용률(서울 시민이 집 안팎에서 아리수를 먹는 비율) 69.6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마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오은영 서울시 명예시장과 함께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마약 없는 미래, 부모가 만드는 안전지대’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에서 SNS를 통한 마약류 유통이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은 마약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독되는 경우도 있어 가정에서 일차적 조기 발견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시는 3월 25일(화) 10시 ‘명예시장 오은영의 부모클래스’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예방에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 누구나 서울시 유튜브(https://youtu.be/kGZLlQutTis)에서 시청할 수 있다.오은영 박사 특강으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주제는 ‘마약류 중독에서 우리자녀 지키기’이다. 사전 조사로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반영해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현황과 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자녀가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자녀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 중독 증상에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변화로 예측 불가한 재난을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가구의 조속한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를 4월 18일 금요일까지 찾는다고 전했다. 재난 대비 자원봉사 협력 네트워크는 2022년 7월 ‘바로봉사단’으로 발족했다. 현재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25개소, 건강(보건의료, 간호 서비스, 한의학, 의약학 분야 등), 전문 기술(전기 기술, 보일러 설비, 도배벽지 등), 환경 분야(청년단체 등), 상담(법률, 심리, 정신건강 등), 교통질서, 긴급 구호생활 지원, 현장 복구 인력 지원, 공공 분야기업의 9개 분야로 85개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은 주로 특정 시기, 특정 지역, 재난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바로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 재난 여름철(폭우, 폭염), 겨울철(주택가 화재)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 복구지원 활동 그리고 전문적인 바로봉사단 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인 ‘안녕, 빗물받이’가 있다. 6~8월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의 원인 중 하나인 빗물받이 주변의 담배꽁초와 쓰레기, 덮개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