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7.(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5년 10월 26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지하차도 침수위험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제’, ‘자동제어’, ‘IoT’ 기능 등을 융합한 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을 구축해 본격 가동 중이라고 전했다.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 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감지센서를 통해 침수위험이 감지되면 진입차단막을 내리고 전광판, 경보기 등을 울려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신속하게 공지, 진입 자체를 통제하는 도로시설물이다. 당초 시는 공사로 인한 차량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3년까지 진입차단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8년 앞당긴 올해 설치를 완료해 시민 안전을 더 촘촘하게 지키기로 했다.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2023년부터 약 2년간 투입된 예산은 340억 원(국비 113억)이다. 고도화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센서 정밀도 향상 ▴의사결정 지원 ▴통신 안정성 강화 세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내 지하차도 중점관리대상 95개소 중 94개에 설치완료했으며 가람교지하차도 1개소는 한강과 중랑천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SNS를 통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대리입금’ 행위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고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27일 월요일부터 40일간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로 집중 수사와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 금융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전했다. 불법 ‘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 등을 통해 주로 10만 원 내외의 게임 아이템 구입비, 연예인 굿즈나 콘서트 티켓 구입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고 ‘수고비’·‘지각비’를 부과하는 불법 대부 행위이다. 원금의 20~30% 수준인 ‘수고비’와 상환 시기가 늦어지면 부과되는 시간당 1천 원~1만 원의 ‘지각비’는 법정 최고 이자율(연 20%)을 크게 초과하는 초고금리 불법사금융에 해당한다. 청소년들은 금융 지식 부족, 신고 꺼림, 노출 우려 등으로 인해 범죄 표적이 되고 있으며, 범죄자들은 이를 악용해 더욱 대담하게 활동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상환 압박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까지 겪고 있다. 시는 3개 수사반을 편성해 자치구별 담당 구역을 나눠 예방 홍보 활동, 제보 접수, 정보 수집, 수사 등을 병행한다. 특히 인스타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총 16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류의 산란 및 서식 공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옹진군 소청·덕적·자월면 연안 해역에 인공어초 432개를 설치했다. 설치된 인공어초는 해류의 흐름, 수심, 어종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된 맞춤형 구조물로, 어종 다양성 확보와 해양생태계 복원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과 해양수산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적합한 위치를 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어획량 증가와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공어초 주변의 수산자원 분포 변화 모니터링과 환경 점검을 강화하고, 불법어업 단속 및 해양환경 보전 활동과 연계해 시설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설치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자원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5년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모의) 훈련’평가에서 전체 1위의 성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7일 전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등 47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 확대로 외래 전염병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대응 절차와 방역 매뉴얼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전염병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 능력을 입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관내 수산생물전염병 방역담당 기관으로서 매년 양식장 및 낚시터 등을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교육과 방역·예찰물품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수산생물질병 이동 방역차량을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동호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이번 훈련
2025년 10월 27일(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한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실증 지원한 ㈜스튜디오다시물결(서구 오류동)의 해양 생분해성 부표 제품이 해양수산부 주관 ‘인증부표 품질인증위원회’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는 인천시가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친환경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의 결과로,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개발된 해양 생분해성 부표가 인증 심사를 통과한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국내 양식장은 스티로폼 부표로 인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2023년 11월부터 스티로폼 부표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플라스틱 인증 부표 사용을 의무화했으나 기존 인증 부표 또한 해양에서 완전 분해되지 않아 오염 저감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영국 맨체스터대 연구팀은 2018년 네이처 지오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천 해안은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해양 생분해성 부표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인증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지역방송사 KT HCN이 공동 주관한 청소년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및 AI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토요일 보라매공원 내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대체’가 아닌 ‘증강’의 도구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이 영상·음악·소설 등 각 매체에서 자신과 사회를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AI의 실험성·효율·협업 가능성을 체득하도록 설계했다. 서울시 청소년 정책 방향에 맞춰 이 과정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촉진하며, 또래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경험을 넓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 경진대회 수상작 상영, 4차산업·인공지능(AI)·과학 체험부스, 청소년 공연무대, AI 전문가 특강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도 제공된다.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영상·음악·소설 3개 분야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닥터헬기 계류장 건설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10월 23일 연수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수구 주민 3명, 남동구 의원, 시 보건의료정책과장,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계류장 건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 후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들의 우려와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례근린공원 외 대체 부지 검토 요청 △계류장 건설 시 안전문제 및 대책 마련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높이 10m 이상 설치 가능 여부 등에 대한 기술적 검토 등이 제시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그동안 갈등의 중심에 있던 주민과 시가 직접 대면해 소통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인천시는 남동구 월례근린공원을 계류장 예정지로 추진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와 남동구 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보류로 사업이 표류 상태에 빠져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계류장 인근 아파트 단지에 호소문을 배포하여 닥터헬기의 필요성과 소음 대책 등을 설명했고, 이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3일간 을숙도생태공원에서 「제16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특별강좌 ▲별자리 속 철새이야기 ▲달빛 따라 철새를 만나다 ▲자연환경해설사와 날개만들고(GO) 포토존찍고(GO) ▲포토존 '날개 런웨이' ▲야생동물 진료체험 및 현장참여 가능한 체험 공간(부스)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낙동강하구에 도래하는 철새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제공을 위해 ▲새박사와 함께 하는 낙동강하구 탐조 ▲유튜브 ‘새덕후’가 알려주는 ‘하우 투(How to) 탐조’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별자리 속 철새 이야기’와 ‘달빛 따라 철새를 만나다’를 비롯해 ▲‘야생동물 진료 체험’, ‘새(bird)로운 만남, 철새 이야기’ 등 하구의 밤과 생명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포토존 ‘날개 런웨이’ ▲게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