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9.8.~9.14.)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시 협약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각 지자체와 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장기기증 관련 민간단체와 협력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2025년 장기기증의 날' 기념행사를 내일(9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기기증 유관단체 관계자, 표창 수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생명나눔 동영상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앞 로비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의 사연을 담은 ‘생명나눔 사연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16개 구·군 보건소도 주민 이용 시설(도시철도역, 도서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함께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와 공단의 협업 사례로, 에너지 바우처 이용 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미사용 세대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한다. 공단은 발굴된 미사용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1:1) 맞춤형 해결법을 제공해 ▲거동 불편 ▲사용법 미숙 등으로 인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폭염·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보가 부족한 미사용 세대의 에너지 바우처 사용률을 제고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 에너지 사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 복지 실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기준을 ‘건축 허가상 호수’에서 ‘사실상 거주하는 세대수’로 규제철폐를 단행한 결과 가구당 실제 감면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단일 수도계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취약계층이 많아 체감 가능한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규제철폐 101호 ‘공동주택 수도 요금 세대 분할 기준 개선안’ 발표 후 7월 28일 ‘서울시 수도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매월 세대당 최대 10톤(㎥) 사용요금인 11,500원까지 감면된다. 다만 수도요금은 2개월 단위로 청구되므로, 실제 감면액은 납기당 최대 23,000원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은 실제 거주 세대가 아닌 건축허가 호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다 보니, 거주자가 없는 빈 세대까지 포함되어 취약계층 세대의 감면액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었다. 예컨대 건축 허가호수가 5세대이나 실제 3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총 수도사용량이 30톤이라면 허가호수로 나누면 세대당 6톤에 해당하는 금액만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5일, 청계천 중류부 무학교에서 고산자교까지 약 1km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최근 청계천은 국내외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중인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서는 주인공들이 야간에 청계천을 산책하는 장면이 자주 방영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청계천은 최근 2년간 드라마·영화·예능 등 100편 이상의 작품이 촬영된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산책 맛집’이라는 별칭처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청계천은 올해 JTBC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지난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을 비롯해 2024년 이후 최근 2년간 약 100여건의 영화·드라마·예능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러한 청계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고자,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꽃길 조성 행사는 서울시설공단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준비했다. ‘꽃길을 잇다, 가치를 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5일 오후 1시부터 공단 임직원 200명이 참여해 코스모스 모종을 직접 식재할 예정이다. 1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통해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가짜’ 온라인 사이트로 유인 후 결제를 유도하고 제품을 배송하지 않는 등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면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한국소비자원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해당 의류 브랜드 사칭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137건으로, 이 중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가운데 93.7%(105건)는 인스타그램 등 SNS 할인 광고를 통해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사기 사이트는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며, 브랜드 상품을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해당 사이트는 ‘80% 세일’, ‘당일 한정’, ‘무료배송’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구매 후 소비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대응하지 않거나 제품을 배송하지 않은 채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소비자 피해를 유발했다. 또한 해당 사기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랜드 로고, 메인화면 구성, 상품 소개를 그대로 사용하여 소비자가 공식 홈페이지로 오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일반적인 도메인 확장자가 아닌, 주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 학기를 맞아 웹예능 ‘아리수UP 4교시’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타일러를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이 체육·음악·과학·요리 수업을 통해 아리수의 가치와 우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콘텐츠는 새 학기 분위기에 맞춰 오는 9월 5일부터 서울아리수본부 유튜브 ‘아리수TV’에서 공개한다. ‘아리수UP 4교시’는 1:1 수업 형식으로 구성된 유튜브 예능 콘텐츠다. 체육·음악·과학·요리 수업을 통해 아리수의 가치를 소개하고, 퀴즈·미션 등 다양한 예능 요소로 재미를 더해 시민들이 아리수를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리수UP 4교시’는 환경·건강·신뢰·맛 등 아리수의 가치를 주제로 체육·음악·과학·요리 수업을 구성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출연진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다. 타일러 라쉬가 ‘학생’으로 참여하고, 싱어송라이터 박문치, 과학 유튜버 엑소, 셰프 오스틴 강이 각각 ‘선생님’으로 나서 아리수를 주제로 퀴즈, 실험, 요리 대결을 펼친다. 체육 시간에는 운동 중 마시기 좋은 아리수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음악 시간에는 아리수 광고의 가사를 맞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애뜰광장에서 ‘푸른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제6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푸른하늘의 날’은 2019년 우리나라가 제안해 제정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전 세계가 함께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지정했다. ‘푸른 하늘을 향한 우리의 질주(Racing for Ai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대를 목표로 했다. 기념식에서는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가 이어졌다. 특히, 인천시와 발전․정유․제강사 등 13개 기업이 인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블루스카이(Blue Sky) 환경개선 협약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10개사에 더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케이지스틸 등 3개 제강사가 새롭게 동참했으며, 기관별 총 할당량 대비 5% 이상 감축, 자발적인 환경개선 사업 추진과 기후변화 대응 사업 발굴, 반기 1회 협의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주요 관광지, 교차로, 관문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청정 거리'를 운영해 연중 쾌적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시는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도로 1.5킬로미터(km) 구간을 시범 구역으로 지정해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16개 구·군에도 자율적으로 청정 거리를 지정·운영하도록 요청했다. 지정 대상은 ▲해운대·송도·다대포 등 해수욕장 ▲부산역, 구서나들목(IC), 김해공항 입구 등 관문 지역 ▲서면·연산·수영·덕천·문현·미남 등 주요 교차로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에는 정당과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공공기관 현수막을 포함해 모든 현수막의 설치를 금지하고, 하루 두 차례 이상 정기 순찰을 통해 상시 단속·정비·철거가 이뤄진다. 한편, 운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전자 현수막 게시대 우선 설치 ▲업무평가 가점 ▲포상 ▲시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중 깨끗한 도시경관을 유지하고, 공공기관 현수막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정한 원칙 확립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