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에어코리아 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하여 정보 취약계층도 쉽고 편하게 대기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4년부터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사용자 증가, 활용 연령대의 다양화와 고객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였다. 이번 개편에서 주목할 내용은 ’쉬운모드‘로 캐릭터와 큰 글자로 가독성 높은 화면을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주요 기능이나 대기오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을 대화 형식으로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대기정보의 이해가 어려운 어린이 등 정보 취약계층부터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까지도 편리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그간 앱 사용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기능을 특화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사용자 환경(UI)을 대폭 개선하였다. 각 메뉴별로 분산되어 있던 대기정보를 측정소 기준으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대기정보 자세히보기‘를 도입하여 측정소별 과거 대기질, 항목별 대기질, 예․경보, 측정소 위치 등을 집약하여 제공한다. 또한, GIS 서비스를 개편하여 대기정보 외에
[환경포커스=세종] 초 소분 제공 허용 등 적극행정 9건이 의결되어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하여 정책 베스트(BEST) 원칙으로 개선한 환경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생활에 적용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과점․종교시설에서의 초 소분 제공․증정 허용 등 9건을 관련 규제 법률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규제 개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적극행정 안건을 2024년 제5차 적극행정위원회(위원장 환경부 차관)에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면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장관 직속 기구인 환경개혁전담반(TF)을 신설하고, 베스트(BEST)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초 소분 제공․증정 허용 등 9건의 정책 및 제도를 개선했다. 9건의 정책 및 제도 개선 사례는 △제과점 등에서 생일초 낱개 제공 쉽도록 소분 규정 명확화, △국외로 수출하는 화학물질, 등록‧
[환경포커스=수도권] ‘2024 일자리 축제(잡페스티벌)’를 5월 29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전도유망한 녹색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참가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경력직 및 외국 유학생도 참여하고 학사일정도 고려해 기존 6월 말에서 한 달 정도 개최 일정을 앞당겼다. 행사 주제는 ‘잡아라! 미래, 피워라! 내일의 꽃’으로 사전에 클러스터 입주기업 전용 채용 누리집(greenclusterjob.kr)을 통해 31개 기업의 소개 자료가 제공되며, 이를 보고 지원한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될 예정이다. 인하대 등 7개 협약대학*, 한국폴리텍대, 특성화고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관(면접 부스)에서 현장 면접에 참여한다. *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전문운영기관 :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한 대학(7개) : 강원대, 부천대, 영남대, 인천대, 인하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둥근머리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등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이고 다 자랐을 때(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는 최대 2m에 이른다. 국립공원공단은 2020년부터 국가보호종 조사 과정 중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초양도 지역에 상괭이가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과 봄과 가을철 대조기(사리) 기간 중 간조 시간에 맞춰 출현 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어미와 새끼가 놀이하는 모습, 먹이인 멸치를 추적하는 모습도 최근에 포착했다. 특히, 갓 태어난 새끼의 특징인 배냇주름(태어난 후 1~2주간 몸에 나타난 주름)이 선명한 어린 상괭이가 어미와 함께 헤엄치는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 지역이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하수분야 표준협력기관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 총회’를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 및 국립환경과학원(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지하수분과는 지하수 관련 측정기술 또는 해석 방법, 절차, 기구 및 장치의 표준화를 담당하며 1993년 설립된 이후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영국 등 15개 정회원국이 지하수위 측정, 양수시험 등 지하수 분야 국제표준 개발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12월에 국립환경과학원 토양지하수연구과 김문수 과장이 지하수분과 국제간사국을 수임했으며, 지난해 6월 8일 제14차 지하수분과 총회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해 회원국 간 교류와 함께 신규 표준개발 제안 및 개발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 제15차 총회는 국내에서 사흘간 개최하여 회원국 지하수 분야 표준 전문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 중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각국 지하수 분야 국제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월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환경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유망 환경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되었다. 녹색산업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업력 3년(설립일 기준) 이상인 환경산업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사전검토, 발표평가, 현장조사 및 지정심의를 거쳐 8월 중 2024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지정된다. 우수환경산업체에게는 환경부 장관 명의의 국영문 지정서가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존에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받고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도 재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기업에게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홍보,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디렉토리북) 제작, △해외 발주처 및 구매자와의 연결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창업․벤처 녹색융합 산업단지(클러스터) 입주,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환경포커스=수도권] 27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울진 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 6월 준공에 앞서 광천의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기원하는 ‘은어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병옥 공단 이사장, 황승만 대구경북환경본부장,손병복 울진군수 및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울진광천 수생태 연속성 회복사업’은 공단이 48억원의 사업비로 울진군 근남면, 금강송면 일원 약 26km구간 하천에 수생태 생물 이동통로 마련과 친수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에 하천 오염 최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공법(자연형 여울) 사용하여 수질오염 저감을 통한 수생태 연속성 회복에 역점을 두었다. 공단은 울진군과 함께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을 기원하며 은어 치어 5만 마리를 울진 광천 대림보 상류부 인근에 방류했다. 은어는 울진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계 핵심 어종으로서 지역 고유의 생태계 보전과 수생태계 회복의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건강한 수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E-순환거버넌스 및 아파트 관리 앱(APP)운영하고 있는 비케이위너 등 4개 기업*과 폐가전 수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에 보다 손쉽게 접근하여 폐가전의 수거를 활성화하기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기존에는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은 인터넷 웹페이지(15990903.or.kr) 또는 전화(1599-0903)로만 가능했다. 공단은 대국민 홍보, 협약 성과관리 등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 및 아파트 관리 앱 운영 기업과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비케이위너, 아파트너, 아파트스토리, 아파트아이 등 4개 아파트 관리앱 운영 기업은 6월 1일부터 앱에서 무상수거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방문수거는 냉장고, 세탁기 등 부피가 큰 폐가전은 1개 이상, 컴퓨터, 휴대폰 등 부피가 작은 폐가전은 5개 이상 수거 신청이 가능하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