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으로서 도전정신과 자연 사랑이 국립공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최적의 인사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인 엄홍길 씨를 국립공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산악인 엄홍길 씨는 19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인류 역사상 8번째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고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산악인으로 2008년에 엄홍길휴먼재단을 설립하고 네팔 등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10개의 학교를 건립하는 등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엄홍길 씨는 국립공원 홍보대사로서 국립공원 자연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공단 정장훈 홍보실장은 “엄홍길 씨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산악
곤충산업과 멸종위기동물을 다룬 무료 전시회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곤충산업의 가능성 조명하는 ‘인간과 곤충전’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그래픽으로 만나보는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개최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유아․초등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위해 마련한 ‘인간과 곤충전’과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인천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인간과 곤충전’은 양봉, 양잠, 식용 곤충 등 인간과 곤충의 오래된 관계를 소개하며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천적 곤충, 환경지표곤충 등 친환경 곤충산업에 대해 조명한다.특히 문화 속 곤충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화분 매개 곤충인 땅뒤영벌, 약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정서 곤충인 귀뚜라미 등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소비자연대와 롯데마트와 함께 골목 슈퍼마켓 50곳을 선정해 친환경 경영과 소비 활성화 지원골목의 터줏대감 슈퍼마켓이 친환경 매장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박인례), 롯데마트(대표이사 노병용)와 함께 골목 슈퍼마켓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 : 6.23(월) 14:00,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20호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마트 인근의 골목 슈퍼마켓 50곳을 선정해 친환경 경영을 지원하고 골목상권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롯데마트는 골목 슈퍼마켓에 저전력 LED 조명, 친환경 소화기 등의 설비를 제공하고, 녹색매장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녹색소비자연대는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진설명 좌 두번째 참석자들과 함께직접 연잎밥을 체험하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정연만 환경부 차관 화계사에서 전문가, 주부와 함께 음식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를 20일 실시하였다.전통적이며 자연재료를 활용, 먹을 만큼한 조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이 적은 친환경 사찰음식 제작 및 식사범을 체험하였다
-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아토피 환경과학 캠프 운영 -21일 북한산국립공원 숲 속에서 아토피 무료 진단, 둘레길 탐방, 아토피 예방 체험 등 다양한 과정 선보이며 전문의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09년부터 시행중이며,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60회 3,000여명 운영 계획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북한산 생태탐방 연수원에서 아토피피부염(이하 아토피)의 치유와 예방·관리를 주제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아토피 환경과학 캠프’ 행사를 21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보건센터연합회(삼성서울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가 주관하고 전문 의료진과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 및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다.건강나누리 캠프에서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아토피에 대한 상담, 알레르기 반응검사,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등)를 위
환경부(윤성규 장관)와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경상남도 창녕 우포에서 따오기 증식·복원 사업을 통해 올해 29마리의 따오기가 새로 태어나 현재 총 57마리를 기록, 지난해 보다 개체수가 2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8쌍의 따오기가 산란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총 78개의 알을 낳았으며 그 중 약 37%인 29개의 알에서 새끼가 부화했다. 특히, 올해 부화한 29마리의 따오기 새끼 중 12마리는 지난해 6월에 열린 한중 정상회담 후속으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진수이(수컷)와 바이스(수컷)가 각각 다른 암컷 따오기와 짝짓기하여 부화한 개체들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진수이 쌍은 16개의 알을 낳고 그 중 9마리가 부화했고 바이스 쌍은 7개의 알을 낳고 그 중 3마리가 부화했다. 진수이와 바이스의 새끼들은 그간 국내 따오기 증식·복원 사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유전적 다양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야생 동식물의 계절적 변화(겨울→봄)를 관찰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올해 봄 개구리 산란은 4일, 박새산란은 19일, 신갈나무 개엽은 11일이나 빨랐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기후변화에 민감한 개구리, 박새의 산란시기, 신갈나무 개엽시기 등을 매년 관찰하고 있다. 관찰 결과 이들 생물종들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봄에 좀 더 빠른 생태적 변화를 보였다. 이는 올해 겨울이 작년보다 따뜻했다는 기상청 자료와도 맥을 같이 한다. 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에서 북방산개구리가 처음으로 산란하는 시기를 관찰했고 올해는 2010년에 비해 22일, 작년보다는 4일이나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산개구리가 빨리 산란했다가 꽃샘추위 같은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올 경우 알이나 성체가 동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산업계 반발이 거센데 부처간 이견 등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허심탄회하게 밑바닥부터 설득하는 작업을 하겠다고 하였다.윤장관은 17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산업계 반발이 거센데 부처간 이견 등을 어떻게 돌파할지? 라는 질문에 “환경부는 기본적으로 정부내에서 우군이 없고 산업계에서도 우호의 목소리가 없다. 양쪽을 다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밑바닥부터 작업한다”고 하면서 “요령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산업체 관심이 있는 부분, 산업부 관계 공무원, 국책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을 두루 참여시켜서 포럼형태로 운영하면서 의견조율을 하고 자칫 꼼수로 오해받을 수 있는데 꼼수 없이 허심탄회하게 밑바닥부터 설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노력하는 자세를 말하였다.윤장관은 모두에 “환경부는 올해 여러 가지 이슈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