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뭄이 우리나라 강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는데 새로운 측정기술이 개발됐다 [포커스=수도권]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드론 및 무인선박을 이용한 녹조 측정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녹조 측정을 위해 하천의 특정지역에서 물을 채집하여 녹조농도를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클로로필-a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채수지점 이외의 지역에 대한 측정이 불가능하여 얼마나 넓은 면적에 얼마의 농도로 녹조가 발생하였는지를 파악할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녹조의 이동 상황도 파악할 수 없었다. 또한 유인항공기를 이용한 경우에는 비용이나 시간 등의 제약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건설연 황태문 박사팀은 드론과 무인선박을 이용하여 원하는 지역의 녹조 현황을 정량적 수치로 측정할 수 있어 넓은 지역의 녹조 발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측정 이후 1~2시간 내에 바로 녹조 지도의 제작이 가능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공중에서는 GPS를 장착한 드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이 1시간 이상 비행하여 넓은 지역을 촬영한 항공사진과 같은 정사영상을 다중분광센
▲낙동강이 초록으로 변했다 지난 10일 현장 사진 -폭염이 계속되면서 강이 색깔이 변했다. 원래 이런색으로 기억될까 걱정이다. 이러니 먹는물 걱정은 당연하다. 환경부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등 일부 상수원에 녹조(남조류)가 증가하고 있으나 지자체와 함께 철저한 정수처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0일 기준으로 기존 조류경보가 발령 중인 3곳(낙동강 강정고령, 창녕함안, 영천호)을 비롯해 4곳(낙동강 칠곡, 대청호 문의수역, 안계호, 운문호)이 지난 8월 8일 추가되어 상수원 7곳에서 조류경보가 발령 중이다. 【조류경보 발령현황(8.10일 기준, 총 7개소)】 구 분 낙동강 강정고령 낙동강 창녕함안 영천호 낙동강 칠곡 대청호 운문호 안계호 경보현황 경계(8.1~) 경계(8.1~) 관심(7.30~) 관심(8.8~) 8월 둘째주 유해남조류수 (세포수/mL) 18,741 (8.9. 채수) 59,489 (8.9. 채수) 6,726 (8.6. 채수) 1,727 (8.6. 채수) 8,036 (8.6. 채수) 1,406 (8.6. 채수) 1,261 (8.6. 채수) ※ (조류경보 발령기준)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경보발령 - 1단계(‘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의 자연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학계와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2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 제1회 국립공원 논문 공모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전국의 대학(원)생 및 국립공원 등 보호지역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research_acc@knps.or.kr)으로 8월 14일부터 9월 1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10월 10일까지 논문을 최종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200만 원을, 최우수상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100만 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논문 주제는 국립공원 및 보호지역의 보전 및 이용, 야생동식물, 공원정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참고하거나 논문 공모전 담당 전화(033-769-1647)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 논문은 올해 12월에 발간되는 국립공원 연구지에 수록되며 다양한 공단 정책발굴을 위한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인 사 □ 국장급 승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홍 동 곤 前 대기환경정책관실 푸른하늘기획과장 2018. 8. 13.일자 <주요 약력> ○ 성 명 : 홍동곤('68.12.28) ○ 주요학력 : 심석종합고등학교서울대 토목공학과 학사서울대 토목공학과 석사고려대 환경공학과 박사 ○ 주요경력 - 푸른하늘기획과장 - 기후대기정책과장 - 교통환경과장 □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 영 석 前 자연보전정책관실 국토환경정책과장 2018. 8. 8.일자 대기환경정책관실 푸른하늘기획과장 김 영 우 前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2018. 8. 13.일자
-국립생태원은 8월 8일 수상자 48명을 초청해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 수상작 48점을 공개했다. ‘2018 국립생태원 생태그림대회’는 올해 4월 21일부터 한 달간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유치부 1,067명, 초등저학년부 868명, 초등고학년부 288명 등 총 2,223명이 참가했다.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 교수, 미술작가, 예술고등학교 교사 등 외부 전문심사위원 3명이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 4개 분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유치부·초등저학년부·초등고학년부로 구분하여 총 4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 대상은 유치부 방승현(7세, 충남) 어린이, 초등저학년부 이희수 학생(1학년, 충남), 초등고학년부 이희우 학생(4학년, 충남)이 수상했다. 방승현 어린이는 틀에 박혀 있지 않은 자율적 시각으로 자연의 생태를 표현했으며, 자신만의 표현으로 작품을 재미있게 구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희수 학생은 자연의 자유로움에서 발현된 상상력을 기반으로 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범위를 넓히고, 손해배상청구권의 대위조건을 변경했으며, 특별구제계정의 재원에 정부 출연금을 추가하는 등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박주민‧우원식‧이정미‧임이자 의원안 통합안)이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률 개정안이 내년 2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피해자의 정의에 환경부 장관에게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사람 외에 구제계정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제급여에 상당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을 추가했다. 환경노출조사결과, 가습기살균제 노출이 확인된 사람에게도 관련 단체를 구성하여 가습기살균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피해 인정을 위한 정보를 청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또한, 구제급여 지급시 가습기살균제 사업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제삼자가 다른 사람의 법률적 지위를 대신해 그가 가진 권리를 얻거나 행사하는 대위(代位)를 전제로 한다는 내용을 삭제하고, 환경부 장관의 손해배상청구권 대위조항을 강행규정에서 임의규정으로 수정했다. 이밖에 △피해자 단체에 대한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와 미세먼지개선 기획단 설치되며, 환경부에는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가 새로 생긴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8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내년(2019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지난해 신창현, 강병원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한 후 7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오늘(8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비상저감조치 법적근거 마련) ‘미세먼지 특별법’은 그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행 중이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도지사는 비상저감조치 요건에 해당할 경우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자동차의 운행제한 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가동시간 변경이나 가동률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의 효율 개선 등의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때 휴업, 탄력적 근무제도 등을 관련 기관또는 사업자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배출시설 가동 조
-환경부 회원카드로 민간충전사업자 충전시설을, 민간충전사업자 회원카드로 환경부 충전시설을 8월 6일부터 서로 이용 가능하며 8개 민간사업자간 상호 호환 이용은 10월부터 가능 예정하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각 충전사업자별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8개 주요 대영채비(주), 에버온(주), 지엔텔(주), (주)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케이티(주), 파워큐브(주), 포스코아이씨티(주), 한국전기자동차충전서비스(주) 등 민간 충전시설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공동이용 체계 구축 이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의 후속 단계로 환경부는 먼저 환경부와 8개 민간충전사업자 간 충전시설 정보, 회원정보 등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전정보시스템에 연계하고 충전단가도 일부 조정하였다. 이에 8월 6일부터 전기차 이용자들은 환경부 회원카드로 8개 민간충전사업자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민간충전사업자의 회원카드로도 환경부가 구축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전요금은 환경부 회원과 8개 민간충전사업자 회원이 환경부 충전시설을 사용할 경우에는 1kWh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