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친환경으로 상영

환경재단,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참여


 




- 817~19일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한강 수력 영화관에서 중국쓰레기 대란일으킨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 상영된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오는 817()부터 3일간 한강 뚝섬유원지 자벌레 잔디밭 공원에서 열리는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www.carbonzerofestival.co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노마드와 한국에너지공단, 정기레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재단을 비롯하여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환경과 에너지,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과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파트너로 참여한 환경재단은 수력 발전으로 만든 전기를 이용하여 영화를 상영하는 한강 수력 영화관과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제로 포럼일부를 협찬한다. 오는 18일 오후 6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 소장이 플라스틱 중독사회,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를 주제로 탄소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이후 중국발 쓰레기 대란을 불러일으킨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를 상영한다. 또한, 오는 19일 오후 8시에는 자동차 위주로 발전한 도시의 문제점을 꼬집은 다큐멘터리 자전거 vs 자동차를 상영한다.

 

 

지난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대 대기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영향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났다. 또한, 올해 초 중국 정부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 재활용 쓰레기 수입을 중단하여 세계 곳곳에서 이른바 쓰레기 대란이 발생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환경재단은 시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2017년 서울환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 쓰레기의 절반 이상을 수입했던 중국의 불편한 현실을 다룬 영화 플라스틱 차이나를 친환경 에너지인 수력 발전으로 상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그동안 영화라는 문화 매개체로 시민에게 환경 이슈를 전해왔다라며 이번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문화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한강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은 탄소 중립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업사이클(Upcycle),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주제로 포럼과 체험교육, 부대 행사 등을 마련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 협찬 영화 비포 더 플러드상영과 제로웨이스트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로웨이스트 살롱’, 친환경 체험 교육, 에코 마켓, 한강 수력발전소 자전거 투어, 한강 카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