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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오는 11월 23일 정동마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새로운 주거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공동체주택’ 에 관심있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관련 분야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제4회 공동체주택 박람회'를 오는 11월 23일 정동마루(정동극장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주택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고독, 육아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주거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공동체주택’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 공동체주택 개념
 독립된 공동체공간(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한 주거공간으로, 공동체규약을 마련하여 입주자간 소통․교류를 통해 생활문제를 해결하거나 공동체활동을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

 

서울시는 2015년부터 공공임대, 민간임대, 서울주택도시공사 토지를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주택 시범 사업을 운영하면서 공동체주택 보급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17년 7월에는『서울특별시 공동체주택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서울형 공동체주택 인증제와 이차보전을 위한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서울형 공동체주택 확산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올해 1월에는 공동체주택 홈페이지(http://soco.seoul.go.kr)를 오픈하여 공동체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임대, 기획․시공․설계․법률․세무 등 전문가 컨설팅 지원, 코디네이터 지원, 입주 문의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동체주택 박람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공동체주택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관련한 토론을 하는 한ㆍ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공동체주택 입주민들이 제안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아이디어 대회와 시상을 통해 공동체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입주자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입주정보를 제공하는 등 공동체주택에 입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하였다.

 

'한·일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일본의 전문가를 모시고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한·일 공동체주택의 특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관련한 정책 논의를 진행한다.

'공동체주택 입주자 모집 설명회'에서는 미소주택, 은혜공동체 입주민이 직접 공동체주택을 소개하고, 민달팽이 유니온, 소행주 여성안심 주택 등은 사업자가 직접 주택을 소개, 입주자 모집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입주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아이디어 대회'에서는 커뮤니티 공간기획자로 유명한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와 부천 우리들청년주거협동조합 현병택 이사의 공동체공간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일반 공동체주택 입주자들이 커뮤니티 아이디어 제안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훈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공동체주택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고자 일본사례를 소개하고 공동체주택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논의 등을 통해 공동체주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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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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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3 ~9.12, 원산지 점검은 9.15. ~ 10.2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식품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보관·판매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