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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콘서트

[환경포커스=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 토크콘서트가 10월 15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이하 녹색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지난 9월 19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언한 ‘플라스틱 프리 도시’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다. 


토크콘서트는 아나운서 김현욱, 개그맨 정성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 영화배우 박진희, KBS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송철훈 PD,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 등이 토크 패널로 출연한다.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방법, 플라스틱 저감 관련 정책 등 평소 궁금했던 문제들에 대해 패널과 묻고 답하기, 스케치북 토크, 나의 환경지수 알아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중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는 패널과 시민이 함께 실천 다짐을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부에서는 유미호 녹색위 자원순환분과위원장의 기조발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을 꿈꾼다’를 시작으로 1주일간 쓰레기 없이 살아가기,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카페, 쓰레기로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 등 시민이 직접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듣는다.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의 실천방안과 관련해 서울시 온라인 공론장 ‘민주주의 서울, 서울시가 묻습니다’(http://democracy.seoul.go.kr)를 통해 다양한 시민 제안도 올릴 수 있다.  
현재 ‘민주주의 서울’에서는 1회용 빨대 규제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 중에 있다.


 19일부터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체험마당’에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작가들과 함께하는 액세서리, 인형, 카드지갑 등 새활용품 만들기 체험 및 장터, 환경정의, 서울환경연합 등 환경단체들의 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무대에서도 플라스틱 OX 게임, 환경 뮤지컬 갈라쇼, 환경연극 CLEAN UP EARTH(극단 날으는자동차), 브라스통, 두왑사운즈 등 인디밴드들의 공연, 플라스틱 관련 영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크콘서트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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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 대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4일 오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식에서 '우리토마토농장' 김정용(강서구 대저동) 대표가 채소 분야 토마토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제도로,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분야에서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품목 15년 이상 경력을 쌓고 특화된 농업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 가운데 분야별로 1인을 선정하고 있다. 명인에게는 명인패, 핸드프린팅 동판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김정용 명인은 토마토 재배농장을 작은 실험실로 삼아 현장에서 검증된 6대 핵심기술인 ▲육묘기 토마토 적엽 방법에 따른 수세 확보 ▲변온 관리 정착에 따른 난방비 절감 ▲공정육묘→자가육묘→야냉육묘로 상품률 확보 ▲토양 검정 기반으로 토양 관리 체계화 ▲저온기 물 데워 관수하기 기술보급 ▲연동형 온실 전환과 다단 재배 기술을 정립하였다. 또한, 고당도 대저토마토 생산을 위한 ‘대저토마토 이야기’ 책자를 발간하였고,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토마토공부방’은 전국 토마토 재배 농업인이 참여하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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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송전탑 갈등, 에너지 구조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환경포커스=국회]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송전탑건설백지화전북대책위원회와 12월 8일, 송전망 갈등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급증 속에서 전북이 ‘송전탑 피해 지역’이 되는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자리였다. 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생산지이지만, 정작 성장 기회에서는 소외되고 송전 부담만 떠안는 구조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보상 중심의 접근보다 중요한 것은 전력 체계를 전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송전망 개편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 수용성과 민주적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차관은 토론회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해 이재명 정부가 이 문제를 핵심 정책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발제자·토론자들은 장거리 송전 중심의 기존 체계가 갈등을 키우고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2·3단계 사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 주목받았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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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15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6년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25년 산불방지분야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함께 다가올 26년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15개 구군의 산불 담당부서 ▲소방재난본부 ▲군부대 ▲기상청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산불담당 23명이 참석했다. 시는 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첨단 정보 통신 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산불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 예방 초기 대응 강화대책 마련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시스템을 신설하여 2026년~2030년에 걸쳐 대형산불 대비 산불기반시설을 2배 이상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구․군 산불 신속대응반을 운영하여 산불신고→상황전파→주민대피→주불 진화 완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골든타임 내(30분) 임차헬기 신속 투입 등으로 조기진화체계를 구축하였다. 안철수 시 푸른숲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