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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직접 제안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일자리

[환경포커스=서울] '내 일자리는 내가 만든다' 서울시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돕는다.

청년이 잘할 수 있는 분야, 일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전문가와 서울시가 집중 코칭을 통해 실제 청년일자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오는 108()부터 27()까지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고, 일하기 좋은2018년 청년일자리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혁신성 실행가능성 효과성 확장성 공감성을 심사해 1차적으로 20개를 선정, 일자리 분야 전문가그룹이 보름간 맞춤형 코칭으로 인큐베이팅 해준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의 확장 및 구체화를 위한 현장탐방 및 자료조사 활동비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한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일자리해커톤도 개최한다. 이날 해커톤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청년일자리아이디어(최우수 1, 우수 7)는 내년에 민관협력사업 등을 통해 실제 청년일자리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해커톤(hackathon)’ :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19~34)으로 3~8명 팀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분야면 모두 제안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구온난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기술변화를 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저출산, 고령화, 가계부채, 개인정보 유출 등 사회문제해결형 일자리문화콘텐츠, 도시재생 등 청년이 잘 할 수 있고 성장가능성 높은 일자리등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작성 후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민관전문기관과 손잡고 각자의 전문성현장성기획성을 활용해 실제 청년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심각한 청년실업 속에서 청년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를 내고,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로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청년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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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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