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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안 수산자원 회복 위해 자체 생산한 톱날꽃게 치게 2만 마리 낙동강 하구 일원에 방류

4.21. 10:30 시 수산자원연구소-낙동강하구에코센터-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 공동 방류행사 진행
톱날꽃게는 남해안 및 서해안 전역에 분포하는 고소득 어종
최근 자원량이 지속 감소하고 있어 인공종자 방류 통한 자원 회복 노력이 필요해
시, 자체생산 톱날꽃게 치게 2만 마리 방류로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보전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와 공동으로 자체 생산한 톱날꽃게 치게 2만 마리를 낙동강 하구 일원에 방류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류는 ▲연구소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한국수자원공사 부산권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수산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낙동강에코센터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방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을숙도 메모리얼파크카약선착장에서 진행되며, 수산자원 회복과 연안생태계 보전 활동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톱날꽃게는 우리나라 남해안 및 서해안 전역에 분포하는 갑각류로, 고소득 어종으로 꼽히며 특유의 담백하고 쫄깃한 살 때문에 탕, 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고급 수산물이다.

 

최근 연안 개발, 수질 오염, 남획 등으로 인해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 하는 추세에 있어 인공종자 방류를 통한 자원 회복 노력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3월부터 어미 개체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하여 부화 및 사육 과정을 거쳐 건강한 치게(어린 게)를 자체 생산하였으며, 이번 방류에는 갑폭 10밀리미터(㎜) 내외의 건강한 치게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치게는 수산자원연구소 종자생산동에서 최적의 수온과 먹이 조건을 갖춰 사육한 것으로, 자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크기로 키운 후 방류한다.

 

방류 장소인 낙동강 하구는 풍부한 유기물과 은신처를 제공하는 갯벌 및 수초 군락이 형성되어 있어 치게의 성장과 생존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매년 10여 종, 수백만 마리의 수산종자를 생산하여 부산 연안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준태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톱날꽃게 방류 외에도 넙치, 감성돔, 황복, 동남참게, 보리새우 등 우량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부산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시민들이 건강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수산자원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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