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8.4℃
  • 서울 4.2℃
  • 대전 4.2℃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3℃
  • 광주 3.2℃
  • 흐림부산 6.1℃
  • 흐림고창 3.8℃
  • 흐림제주 9.7℃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3.9℃
  • 흐림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동서울변전소 대체부지 검토 착수…“주민 설득과 전력공급, 두 과제 병행”

[환경포커스=세종]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동서울변전소 관련 갈등 해소를 위해 복수의 대체부지를 놓고 종합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호현 2차관은 "이번 업무보고는 기후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자신들의 역할과 방향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지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실행계획을 갖고 있는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관리를 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부처 관계자는 하남‧남양주 일대 주민들이 제기한 상수원 보호구역 인접 문제를 언급하며, “팔당댐 상수원 보호구역이 위치한 도시 인근과 함께, 동서울변전소 뒤편 광암마을 일대, 과거 미군기지였던 콜번(Camp Colburn) 부지 등 여러 후보지를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처는 현재 각 후보지에 대해 시공 가능성, 공정 일정, 주민 수용성, 장‧단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해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사를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고, 결국은 주민들께 충분히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적기 전력공급이라는 공공적 책무 역시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계자는 “주민 설득과 전력 공급 안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후보지 검토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주민 설명과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언급은 전날 장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분야 21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이후 이뤄진 후속 브리핑에서 나온 것으로, 정부가 송‧변전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사회적 합의를 핵심 변수로 삼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단과 관련한 질문도 함께 제기됐다. 정부는 해당 산단의 입지 자체를 재검토하거나 이전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린 전력 인프라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부처 관계자는 “대규모 장거리 송전망에 의존해 온 기존 전력 시스템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분산형 전원과 지산지소 구조로 전환해 나갈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토·산업 입지 계획과 전력망 계획을 연계해 검토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동서울변전소를 둘러싼 갈등과도 맞닿아 있다. 수도권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송‧변전 인프라 확충은 불가피하지만, 동시에 주민 수용성과 환경·입지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인식이 정부 내부에서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상세 게재는 환경포커스2월호에>

 

키우드:동서울변전소 대체부지, 수도권 전력망, 송변전 갈등, 전력 인프라 수용성,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 광암마을, 콜번 부지, 전력망 입지 갈등, 분산형 전원, 지산지소 전력체계, 용인 반도체 산단, 산업단지 전력수요, 장거리 송전 한계, 전력망 구조 전환, 에너지 전환 정책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위한 온라인 투표 진행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시는 도전과 실천 장려로 행동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하나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매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함께 정책연수 가점, 시상금 등의 공통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정하고자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심사 총점에 일정 점수(10점)가 반영된다.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2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에 시 누리집 설문조사(www.busan.go.kr/minwon/survey)를 통해 투표할 수 있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정책

더보기
국회 본회의, 「국회법」·「반도체특별법」·「저작권법」 등 91건의 법률안 처리
[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1월 29일(목) 제43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91건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무제한토론에 한하여 의장이 지정하는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이 사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반도체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저작권 보호를 위한 민사 구제와 형사 단속을 강화하는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과학기술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및 2세 환자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는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에 따른 진실규명 범위, 조사권한, 피해자 배·보상 등을 규정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전부개정법률안」 ▲모든 형태의 입장권 등의 부정구매·부정판매 행위를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공연법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설 연휴 기간 14개 시립장사시설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 제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설날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한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전했다. 설날 연휴 동안 공단은 14개 시립장사시설에 교통통제 지원을 위해 300여 명의 인력을 특별 배치한다. 연휴 전 미리 성묘하는 시민들을 위해 2월 7일부터 8일까지 주말에도 장재장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안내 인력을 배치하며, 연휴 기간에는 인력과 장소를 더욱 확대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설날 연휴 기간 약 6만 7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의 교통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묘객 편의를 위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되며, 용미리 1·2묘지에 각각 2대씩 배치된다. 용미리 1묘지는 '옥미교'에서 '왕릉식 추모의 집' 구간을, 용미리 2묘지는 '용미1교차로 CU편의점'에서 '용미리 2묘지 주차장' 구간을 운행한다. 또한, 아울러 공단은 용미리 1묘지에 3개소(6동), 벽제리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