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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서울시, 강서구 일대에서 물을 관리하는 공단과 하늘을 관리하는 공사가 플로깅 캠페인 진행

강서구 내 위치한 ‘물’과 ‘하늘’을 상징하는 두 기관 협력… 지역 환경정화‧ESG 실천
직원 50여 명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
공단, “기관 간 협력‧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확대… 시민 체감 ESG 환경활동 지속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과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강서구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달리기(Jogging)’를 결합한 말로,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강서구 내에서 ‘물을 관리하는 공단’과 ‘하늘을 관리하는 공사’가 지역 환경정화와 ESG 경영 실천에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은 두 기관 직원 50여 명이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까지 걸으며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특히 빗물받이를 막는 주원인인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며 하천과 공원 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과 임직원 참여형 환경보전 캠페인을 확대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화활동을 넘어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환경보전 가치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환경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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