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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나들이 동행버스 활용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 진행

추석 연휴 앞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가족 사전 성묘 이동 지원 서비스 9/15~10/1 진행
이동 어려운 장애인들 지원하는 ‘나들이 동행버스’, 도입 3년 만에 이용객 600명 돌파 인기몰이
한국영 이사장 “장애인들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개선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들이 동행버스’를 활용한 수도권 장사시설 ‘추석 사전 성묘 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소형 특장버스(쏠라티)를 활용해 추석을 앞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들의 주요 봉안당과 묘지 방문을 지원했다.

 

‘사전 성묘지원 서비스’는 9월 15일 부터 10월 1일까지 약 3주간 주말에 진행됐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가족까지 포함해 총 37명이 사전 성묘를 다녀왔다.

 

서울시설공단의 ‘나들이 동행버스’는 2022년 11월 처음 도입된 이후, 명절 사전 성묘 지원을 비롯해 주말 나들이, 서울 시티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매회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총 6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며 대표적인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휠체어석과 일반석으로 구성된 소형버스가 제공되며,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식당 방문 등 장애인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 나들이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내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 코스를 기획해 진행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나들이 동행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명절 성묘 지원 정례화와 새로운 시티투어 코스 도입 등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와상장애인 전용 장애인콜택시 사업을 8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나들이 동행버스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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