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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다산콜-주식회사 남이섬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치유 프로그램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120다산콜, 주식회사 남이섬과 손잡고 감정노동 보호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추진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으로 상담사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 효과 기대
감정노동 보호 프로그램 성공사례 공유와 교육·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적 협력 기반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대표적 민원 소통 창구인 서울시120다산콜재단과 주식회사 남이섬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월 22일, 남이섬에서 문화·예술 및 자연을 통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아래 120다산콜센터로 출범,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만족도 제고와 행정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손상의 예방과 관리를 통해 상담사를 보호하고 건전한 상담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주식회사 남이섬은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 휴식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영감을 제공하며, 특히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회복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협약내용은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를 위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현장학습 추진을 위한 강의장·해설사 지원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성공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과 주식회사 남이섬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감정노동 종사자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경감 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과 상담 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 참여형 치유·학습 프로그램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혁 남이섬 대표는 “감정노동으로 헌신하시는 상담사들이 남이섬의 자연과 문화를 통해 위안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이재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실질적인 힐링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정 노동자 치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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