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상하수도

서울시, 도시침수 예방과 배수기능 개선 위한 <2025년 서울시 빗물받이 우수제품 전시회> 개최

“빗물은 모으고, 악취는 줄이고!” 핵심 성능,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연회 개최
집수효율, 악취저감 등 객관적 사전 성능평가 통과한 검증된 제품에만 전시 기회 부여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제품, 구매 시 서울시가 예산 지원해 자치구 신속 도입 유도
서울연구원 ‘배수가능 확보 위한 빗물받이 설치와 유지관리 개선방안’ 연구결과 공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도시침수 예방과 배수기능 개선을 위한 우수 빗물받이 제품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 금요일 14시에 서울시 하수도과학관에서 ‘2025년 서울시 빗물받이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빗물받이 제품의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시연하는 자리다. 시는 자체 성능평가 기준을 통과한 우수제품을 25개 자치구 및 타 지자체에 널리 알리고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배수기능 확보를 위한 빗물받이 설치와 유지관리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또한 참여제품을 대상으로 수리모형 실험을 통한 집수효율 측정과 송연조사를 통한 악취저감 효과를 현장에서 시연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빗물받이 외에도 성능이 개선된 다양한 하수도 관련 시설물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회는 서울시 물재생계획과가 주관하고 자치구, 공공기관, 설계사, 타 지자체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제품 성능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신청 제품 수를 기업당 2개로 제한했으며, 그 결과 총 46개 제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접수된 제품들은 오는 9월 23일(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사전 서류 및 성능 평가를 거치게 되며 이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전시 및 현장 시연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치구가 직접 성능을 검증하고 우수제품을 선정해 구매할 경우,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치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제품을 신속히 도입해 침수 예방 효과를 높이고, 서울 전역의 하수도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빗물받이 성능을 직접 검증하고, 기능 개선을 유도하여, 도시침수 예방과 악취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제품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친화기업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부산시, 생태관광 콘텐츠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 도입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 생태탐방선 화명 노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무료로 시범 운항한다고 전했다. ‘노을투어’는 화명 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석양 주제(테마) 코스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은 시민과 관광객이 낙동강의 황금빛 일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마련됐다. '노을투어' 생태탐방선은 마지막 회차인 오후 5시에 화명 선착장을 출발해, ▲대동화명대교 ▲구포대교 등 주요 조망 명소를 연결하는 낙동강 일몰 감상코스 약 8킬로미터(km) 구간을 40분 동안 운항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 투어는 인근 주요 관광지인 ▲화명생태공원 ▲부산어촌민속관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금빛노을 브릿지 ▲구포시장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탐방센터 ▲삼락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낙동강 일대를 하루 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생태·감성형 관광 코스다. '노을투어'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낙동강생태탐방선 을숙도사무소(☎051-294-2131, 2135)로 전화하여 참여하면 된다. 이번 무료 시범 운항 기간에 탑승객이 탐방선 인증사진 또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