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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정책 한·일 국제포럼> 개최

10월 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기조강연·발표세션·종합토론 통해 한·일 정책 사례 공유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저출생 대응 모델 논의 기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가족친화정책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양국의 공통 위기를 공유하고, 가족친화적 정책 사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기적 출산 장려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가족을 삶의 우선순위로 존중하고 전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기반 확립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 강연, 두 차례 발표 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 오구라 마사노부 전 일본 저출생담당 장관이 ‘일본의 다른 차원의 저출생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세션 1: 야마사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 참여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대응 전략을, 이상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저출산과 서울의 인구 변동 특징을 소개한다.

발표세션 2: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이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과 과제를, 나가이 아키코 일본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설명한다.

종합토론: 황인자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바야시 후미히코 이토추상사 부사장, 이상수 고려대 교수, 고무로 요시에 일본 워크라이프밸런스 대표, 김명중 닛세이기초연구소 상석연구원, 민지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돌봄과 가족정책의 실천 과제를 논의한다.

 

행사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신청을 권장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을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와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번 한·일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지역의 가족정책에 대한 공동 대응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도 “양국이 함께하는 이번 논의가 가족 삶의 질을 높이는 서울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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