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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포스트 플라스틱 정책 발굴> 포럼 개최

8.28. 15시 '포스트 플라스틱(Post-Plastic) 정책 발굴' 포럼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개최
'탈 플라스틱'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바이오플라스틱 현황과 미래 등 발표하고 토론
지역기업과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포스트 플라스틱(Post-Plastic) 정책 발굴' 포럼을 오는 28일 오후 3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탈 플라스틱'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친환경(바이오)플라스틱 현황과 미래 ▲플라스틱 처리 기술 ▲자원화 공정 개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부산형 탈-플라스틱 기술개발과 정책 방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연구원 서진영 박사는 바이오 원료 자립화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친환경 전환 지원 필요성을 발표한다.

 

한국소재융합연구원 김정수 단장은 폐타이어 재활용을 통한 재생 카본 생산과 순환 활용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전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라호원 본부장은 폐플라스틱 가스화·합성가스 정제 기술과 지자체·기업 협력 기반의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경산업 이준형 대표는 생활 폐플라스틱의 고순도 재생과 섬유제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석자(패널) 토론에서는 부산대, 부경대, 부산환경공단, ㈜엘디카본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폐플라스틱 제도·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탈 플라스틱 협력 단지' 조성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대학의 특성화대학원 지정 추진 등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순환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안에 ‘탈 플라스틱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해 생산·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대체 소재·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미세 플라스틱 저감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부가 추진 중인 ‘탈 플라스틱’을 포함한 5대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과 특성화대학원 운영 지원은 부산이 준비 중인 ‘탈 플라스틱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과 지역 대학의 특성화대학원 지정 추진과 맞물려, 지역기업과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 포스트 플라스틱 정책 포럼 개최를 통해 산학연이 함께 부산의 탈-플라스틱 기술개발 및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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