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6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방식 변경

시민 건강 피해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 나쁨 이상 예측 정보 아침에 추가 통보
알림 서비스는 대기오염 예측 정보 외에도 폭염정보 및 시민 행동요령 정보도 전송
서비스 신청은 연구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해

 

[환경포커스=부산]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예측 정보 알림 서비스(이하 알림 서비스)'의 제공 방식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전했다.

 

[오존(O3)] 산소 분자(O2)에 산소 원자(O)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무색 기체다. 반응성이 크고 강한 산화제로서 자극적인 비린 냄새가 있으며 기도와 폐의 손상을 유발한다. 또한 감각기관(눈·코 등)을 자극하여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약자 등에 민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미세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20~1/30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먼지로 산업활동에서 직접 배출되거나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크기가 작아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으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이 발표하는 '나쁨 이상' 예보는 전날 오후 5시 예보만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당일 오전 5시 예보 결과까지 포함하여 총 2차례 발송된다.

 

과학원은 ▲미세먼지 예보를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오존은 4월부터 10월까지 하루 3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발표하고 있으며, 이 중 당일 오전 예보는 최신 관측값과 자료를 반영하므로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높다.

 

한편, 알림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는 연구원 누리집(busan.go.kr/ihe>열린마당>대기오염예보 알림서비스)이나 전화(☎ 051-309-2759)로 신청할 수 있다.

 

‘알림톡 서비스’는 대기오염 외에도 폭염정보, 시민행동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5,500명의 신청자와 5,100여 명의 언론·공공기관 담당자 등이 받아보고 있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대기오염 대응 강화를 위해 예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기질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여 시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자원봉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전지대를 벗어나 감각을 깨우고 자원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는 자원봉사 여행을 9.22(월), 9.24(수), 9.26(금) 총3회 시화호 일대에서 운영한다. 100여 명의 참여자는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모집하였다. 이번 자원봉사 여행은 시화호 일대의 ‘죽음의 땅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변화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회복의 메시지와 참여 청년들의 회복이 중첩되도록 스토리텔링하여 운영되며, 자원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실천이자, 개인이 사회 일부임을 다시 인식하게 하는 시작점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러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립과 은둔의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세상과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 연결로 제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모아’를 통해 청년의 일상회복과 사회연결을 지원하고 있다. 모아 플랫폼은 참여자가 인증한 실천 활동이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한 보안·안전·운영기준 등 통합 규정 및 지원 제도 마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개정(국민의힘 이병윤 의원 발의, 동대문1)해 국내 최초 자율주행자동차 보안 강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9월 29일 월요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행 중 고정밀지도 등 공간정보, 보행자 얼굴 및 차량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할 수밖에 없어 각종 정보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관련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자율차 운행 사업자’에게 자율차 여객탑승 기술 실증 및 유상운송 허가 시 ▴보안상 중요한 공간정보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제출토록 하고, 전문가 검증 절차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보안검증 제도’는 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율차 업계가 기술 발전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외부 유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시는 자율차 업체가 점검표와 정보 유출방지대책을 마련해 제출토록 하고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보안분과’ 소속 보안전문가가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에 접근해 보안 취약점 및 각종 보안 정책 준수 여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