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4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돌봄의 질 높이기 위한 <좋은돌봄 인증기관> 찾는다

2025 좋은돌봄 인증제 4월 14일~25일 접수… 4월 10일·11일 사전설명회 개최
현재 256개소 인증 유지, 데이케어‧노인요양시설‧안심돌봄가정‧방문요양기관 대상
올해부터 방문요양기관도 인증 신청 가능, 2인 1조 돌봄시 1인 인건비 등 지원 강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의 질은 높인다는 계획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담당할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찾는다고 전했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노인 인권 보호, 시설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장기요양기관을 서울시가 공인해 주는 제도로 2009년 도입됐다. 데이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안심돌봄가정(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부터는 방문요양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 서울시내 장기요양기관 2,132개소 중 현재 256개소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인증기간은 3년이며, 3년간 운영보조금(1천6백~1억6천8백만원)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우선 ‘데이케어센터’에는 야간 운영 인력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총 100만원(’24년 2,800만원~3,800만원→’25년 2,900만원~3,900만원) 인상 지급한다. 센터당 대체인력 지원 일수도 연간 12일에서 16일로 확대, 종사자 휴가 등 인력 공백 발생도 막는다.

 

‘노인요양시설’은 1,600만원~3,6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안심돌봄가정’은 1,800만원~2,7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두 시설 모두 종사자 1명당 연간 30만원의 복지포인트와 총 5일의 대체인력도 투입한다.

 

‘방문요양기관’은 좋은 돌봄 인증을 받으면 2인 돌봄이 불가피한 중증 저소득 어르신 돌봄 시 추가 종사자 1인 인건비를 월 최대 80시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휴일·심야 등 돌봄사각지대 추가 돌봄에 대해서도 월 최대 40시간의 인건비와 선임요양보호사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좋은돌봄’ 인증을 받기위해선 ▴좋은 서비스(이용자 욕구별 맞춤서비스 제공) ▴좋은 일자리(돌봄 종사자 일자리 안정) ▴좋은 기관(우수 경영, 재정회계 등) 3대 영역 세부 지표 중 시가 제시하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우선 공통적으로 인권보호, 재정 및 회계 운영,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 받는다. ‘데이케어센터’는 야간돌봄‧사례관리 등 28개, ‘노인요양시설’은 신체 인지기능 돌봄‧종사자 교육 등 31개, ‘안심돌봄가정’은 친숙한 공간구성(유니트케어) 등의 30개, ‘방문요양기관’은 이용자 욕구반영 및 건강관리 등 21개 세부 지표를 평가 받는다.

 

올해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모집은 4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며, 인증기준‧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고시 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4월 10일(목)~11일(금)에는 신청기관 대상 사전설명회가 열린다.

 

사전설명회에서는 2025년 인증 사업 추진계획과 절차 안내, 인증 지표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방문요양기관’ 심사와 관련 해당 지표에 대해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다.

 

사전설명회는 서울시 공고,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재가복지협회, 서울시노인복지협회 누리집 등에 8일 10시까지 사전 신청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지원을 펼치기 위해 돌봄전문상담콜 안심돌봄 120(☎1668-0120)을 운영 중이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고난도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돌봄 욕구가 있는 시민들은 전화 한 통화만 하면 제공 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 자격 및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심돌봄 120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에는 상담 예약(☎1668-0120)을 남기면 된다.

 

김덕환 서울시 돌봄복지과장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의 향상과 이용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올해부터는 방문요양기관에 대한 인증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어르신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추석 맞아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위해 9월 23일 화요일부터 10월 1일 수요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종로구 율곡로 39, 안국빌딩 1층)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열고,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을 추구해온 서울동행상회는 지방의 품질 좋은 상품만을 선별해 판매하며, 지난 8월 기준 월 방문객 3만 6천 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수요가 많은 과일과 한우 세트부터 유과 세트, 도라지배청, 전통장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