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3 (월)

  • 맑음동두천 11.5℃
  • 구름많음강릉 12.2℃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1.2℃
  • 맑음대구 13.5℃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3.8℃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2.2℃
  • 맑음제주 14.7℃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5.5℃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 3월 말 오픈

지난해 10월 발표한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 핵심사업 중 하나
‘관악·동대문·강북·도봉 사회복지관’ 내 개소… 외로움 느끼는 시민들의 소통‧상담 공간
고립 경험 당사자가 직접 상담사로 나서 회복 경험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 방안 제시
자치구별 이용자 특성 반영한 치유행사, 소규모 커뮤니티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가동
대상㈜‧풀무원식품㈜ 식품기부, 서울시 직원들도 라면 850여개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 더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3월 말 문을 연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립 극복 경험이 있는 시민들이 직접 상담사로 나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외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밀착 지원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시민들이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사회적교류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4월 중 서울마음편의점에 고립경험‧극복 당사자를 배치해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또 5월에는 50플러스재단이 ‘외로움돌봄동행단’을 투입해 시설관리지원 등 서울마음편의점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마음편의점’은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자치구 4곳(관악·강북·도봉·동대문)이 선정됐으며, 27일(목)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 자가(셀프)진단 ▴전문가 및 고립경험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 맞춤형 프로그램 ▴소통공간 운영 등이 주요 역할이다.

 

우선 외로움과 고립 위험도를 간단한 5문항의 체크리스트로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 또는 사회복지사와의 상담을 통해 고립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 시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 기구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별 주요 이용층 특징과 수요 등을 반영해 외로운 시민들이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눌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관악구) 고독생(孤獨生) 청․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치유농업과 아로마테라피 체험을 제공해 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구) 외로움 경험 중장년세대를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과 소규모 모임, 1대 1 마음건강상담(마음해우소) 등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중장년 고립위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 운동, 영화감상 등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도봉구) 고립 위기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놀이 소모임을 통해 활력을 제공하고, 외로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해주는 이동형 마음편의점을 운영한다.

 

‘서울마음편의점’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라면 등 간단한 식품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 식품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상㈜, 풀무원식품㈜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다.

 

대상(주)은 19일 ‘청정원 츄앤리얼고구마츄’, ‘호밍스 소고기미역국’ 등 총 20종 2만 5,944개의 식품을 기부했다.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기부를 통해 올해 총 7만 7,850개의 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주)은 20일, ‘서울라면’ 1만 1,008봉지를 기부했고, 하반기에 1만1,040봉지를 추가로 기부 예정이다. 해당 식품은 서울마음편의점에 방문한 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참여 등 사회적 교류 활동 참여 시 제공된다.

 

서울시 직원들도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될 850여 개의 라면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외로운 시민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는 데 동참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은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겪는 시민들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외로움 없는 서울’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해 외로움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마음편의점 숫자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관내 배달·배송 식품제조․판매업소 대상 기획수사 결과 6개소 적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배달․배송 식품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표시기준 등을 위반한 총 6개소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비대면 식품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조리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생산 및 작업 기록 서류 거짓 작성 ▲영업장 변경 미신고 ▲식품 표시기준 위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업체에서는 제조․판매하는 일부 제품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B 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하고도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C 업체는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영업을 했으며, D 업체는 제조․가공하는 제품의 제품명, 소비기한, 제조일자 등 필수표시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아 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하였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자는 제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는지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여야 하며,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

정책

더보기
박홍배 의원, 바이오플라스틱 정책 방향 국회 토론회 개최
[환경포커스=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바이오플라스틱의 환경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홍배 의원실은 (사)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오는 3월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바이오플라스틱 사용해도 될까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플라스틱의 환경적 효과와 정책 기준을 점검하고, 국내 자원순환 정책과의 연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바이오플라스틱은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환경성 평가 기준과 재활용 체계, 시장 관리 제도 등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정책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회에서는 바이오플라스틱을 둘러싼 주요 정책 쟁점과 국내외 시장 동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발제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바이오플라스틱 쟁점과 정책 과제’를, 박다효 자원순환사회연대 팀장이 ‘해외 바이오플라스틱 시장 동향’을, 정무영 CJ제일제당 담당이 ‘산업계에서 바라본 바이오플라스틱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EU와 미국 등 해외 정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안전하고 편리한 <BTS 컴백 라이브 공연> 관람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안내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21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BTS 컴백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 세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통합 안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시는 공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꼭 필요한 교통‧안전 및 편의시설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 내 종합안내 페이지(seoul.go.kr/welcome2026)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안전한 관람과 행사장 인근의 방문‧거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종합안내 페이지에서는 지하철 무정차 통과 정보와 임시 우회 운행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운행 사항과 차량 통제 구간뿐 아니라, 행사장 내 반입불가 품목과 공연장 인근의 화장실 정보 등의 필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들을 위해 종합안내 페이지를 영어, 중국어(간․번체), 일본어로도 번역 제공(english.seoul.go.kr/welcome2026)한다. 시는 누리집뿐 아니라 서울도서관의 외벽 대형 현수막과 컴백 라이브 티켓부스에 비치될 해치 포토카드형 리플릿에 QR코드를 삽입해 종합안내 페이지를 안내한다. “서울을 마음껏 즐기세요!”라는 환대의 메시지를 담은 해치 포토카드형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