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기업/기타

인천시, <2025년 인천광역시 저출산·고령화 시행계획> 수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저출산·고령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최근 인천시 내 33개 부서가 수립한 346개 세부사업을 바탕으로 확정됐으며, 총 4조 9,95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 전략별로는 ▲출산과 양육 분야인‘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에 1조 5,306억 원 ▲노인지원 분야인‘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에 2조 8,591억 원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에 5,328억 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분야에 733억 원을 배정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2,369억 원(5%) 증가한 규모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커플축제)’,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나만의 결혼식)’, ‘아이 플러스 집드림(천원주택)’,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추가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인천맘센터’의 영유아 마음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시니어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 등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여가·건강·대인관계 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인천 청년공간’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9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결혼, 임신, 출산,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핼러윈 데이 많은 인파 운집 예상에 따라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특별대책기간에는 다중운집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거리 ▲[수영구] 밀락더마켓 및 광안리해변 ▲[해운대] 구남로 일원 등 3개소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인파 사고 방지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현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상황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 3일간은 ‘인파 사고 안전상황관리’를 위하여 지자체 57명, 경찰 307명, 소방 40명 등 총 404명이 투입돼 보행 위험요소 안전 점검, 인파 행동 요령 전단 배부 등의 활동을 하였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하여 감시 카메라(CCTV) 모니터링,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한 인파 밀집도 분석 등을 통해 혼잡이 예상되는 경우 재난문자 발송,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인파 밀집 집중관리 대상인 서면 젊음의 거리 등 3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 사전 합동 안전점검 ▲현장 상황근무 ▲홍보 및 계도활동 등을 추진한다. [사전

정책

더보기
우원식 국회의장,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밤’ 참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에너지전환포럼 ‘2025 에너지전환의 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18년 창립된 포럼이 어느덧 7년, 사회·정치 환경 변화들이 있었지만 포럼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면서 산업 현장, 학계, 정책, 시민사회 속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 에너지전환의 큰 흐름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기후국회’를 표방하는 22대 국회는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여야 갈등 속에서도 입법권을 가진 기후특위를 발족시켰고, 해상풍력법, 전력망확충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라는 기관 차원에서는,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이어 “기후위기 대응이 선언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제출할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최종 의견수렴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고, 국회도 헌법불합치 상태의 「탄소중립기본법」을 내년 2월까지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
[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잡지협회(회장 백동민, 이하 잡지협회)는 10월 3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파크볼룸에서 ‘제6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삼성출판박물관 김종규 관장, 한국법학원 이기수 원장, 국립중앙도서관 김희섭 관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김영진 제31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잡지협회 회장과 잡지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제잡지연맹(FIPP) 알라스테어 의장,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을 비롯한 일본잡지협회 미야하라 히로아키 이사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 민형배 의원, 정연욱 의원, 박정하 의원, 진종오 의원은 영상으로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및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및 축하영상 △정부포상 및 표창 시상 △제59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동민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