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디지털 소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태블릿 PC 전달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 ‘새싹동문회’, 30일 염리종합사회복지관서 ‘2024 씨앗 나눔’ 전개
마포 거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IT학습 지원 위해 1천만 원 상당 태블릿 14대 전달
태블릿 PC 활용법 등 알려주는 ‘IT 재능 나눔 멘토링’ 시간…청소년들에게 큰 호응
시, “새싹동문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울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모임인 ‘새싹동문회’에서 30일 토요일 오전 염리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 대흥로 24길 50)을 찾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4 씨앗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새싹동문회’는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모임으로, 새싹인의 교류 확대 등 구심점 역할을 위해 지난 8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새싹동문회’ 일원들이 새싹을 통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싹동문회는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IT 학습과 정보 접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포복지재단 및 염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14명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4대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새싹을 비롯한 교육파트너사, 일자리파트너사 등의 협력기관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태블릿 PC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새싹동문회원, 서울경제진흥원 교육본부 등 관계자 30여 명은 청소년들과 함께 ‘태블릿을 활용한 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배경화면 꾸미기&공부 활용법’, ‘어플을 이용한 나만의 카메라 필터 만들기’, ‘탭으로 웹툰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만한 태블릿PC 활용 꿀팁 등을 소개한 IT 재능 나눔 멘토링 시간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IT 재능 나눔 멘토링에 참여한 고윤아 새싹동문회 회장은 “이번 ‘씨앗나눔’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받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새싹동문회가 우리 사회에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태블릿PC 지원에 힘쓴 IT컨설팅 전문기업 메모리스 봉광민 대표도 “평소 교육을 통한 선순환과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씨앗나눔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러한 도움을 통해 이 사회의 누군가에 또 다른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이 디지털 인재로 성장했듯이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미래를 꿈꾸고, 필요한 자원을 제공받아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새싹동문회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공공시설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 61개소로 대폭 확충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예비부부가 결혼식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지만, 공공시설이라서 결혼식을 올리기 어려웠던 공간들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대표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당초 25개소였던 서울시 공공예식장을 61개소로 대폭 늘려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공공시설을 활용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 사업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토대로 인기가 높은 한옥뷰, 공원뷰, 정원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새로이 한강뷰, 남산뷰 등을 추가하여 매력적인 서울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결혼식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3년부터 지금까지 총 239쌍('23년 29쌍, '24년 106쌍, '25년 상반기 104쌍)이 결혼식을 올렸고, 올 하반기에는 120쌍, 내년 예식도 272쌍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특히 7월 1일 신규 오픈한 곳은 99쌍이 예약한 상태이다. 인기 장소로는 실내웨딩홀 1호점 ‘피움서울’, 더힐스 남산 웨딩홀, 한강루프탑 순이다. 예비부부들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장’을 찾는 가장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바로봉사단 80여 명 파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1일 금요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 80여 명 규모의 서울시 바로봉사단을 파견해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시 바로봉사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하여, 외국인주민봉사단 21명(서울외국인주민센터 협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소속 구호 전문요원 37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7.25.(금)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 봉사단 파견(116명)에 이은 2차 파견이다. 외국인주민봉사단은서울외국인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총 9개국 21명(통역 인력 포함)의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을 자원 받아 구성됐다.(베트남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방글라데시 2명, 필리핀 2명, 독일·멕시코·미얀마·인도·중국 각 1명) 외국인주민봉사단은 1차 충남 예산 수해지역에도 25명 참여하였으며, 지난 4월 경북 산불 피해복구 봉사에도 7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봉사단은 경기 가평군 상면 봉수리 일대에서 침수 농경지 토사 제거 및 폐기물 정리 등에 힘을 쏟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토사물이 덮인 농경지에서 삽으로 토사물을 마대에